|
출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원문보기 글쓴이: 솔수펑이
정동영 불출마 각계 인사·트위터 논평 모음
2012년 7월 9일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선 불출마 선언. 그에 대한 각계 인사와 트위터리안들의 촌평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특히 경선을 앞둔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정 상임고문을 향한 러브콜 발언까지 이어지며 '정동영 앓이'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진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주를 이룬 가운데, 정 상임고문의 지난 3년 동안 진보적 행보와 비전들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드높다.
일부 누리꾼들은 정 상임고문의 불출마 상황에 대한 억울함과 안타까움, 허탈감을 토로하며 격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 상임고문의 비움과 희생의 정신을 존경하고, 지도자로서 더 큰 걸음과 다음 대선을 향한 희망을 기대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
아래는 <정동영과 희망줌어> 카페에 올라 온 '각계 인사·트위터 논평 모음'이다.
《정치인》
정동영 전 의장의 불출마선언, 고뇌에 찬 결단이라 생각합니다. 후보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자는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꼭 그렇게 해서 대선승리를 만들어냅시다.
손학규
민주당의 큰 지도자인 정동영 고문이 어려운 결정을 했다. 아쉽지만 정 고문은 민주당의 경제민주화와 보편적복지의 노선에 앞장서왔던 분이다. 정권교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결단을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 정 고문과 함께 경제민주화와 보편적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보도자료)
정동영 의장님이 대선불출마를 선언하셨네요. 대선에서 민주당 승리와 새로운 길의 완성을 위한 결정이라고 하시네요. 마음이 많이 아프고, 의장님의 담대한 진보의 가치를 계승하여 저 김두관 반드시 2012년 대선을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뼈에 새깁니다.
정동영 고문의 불출마 결심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막상 제가 이 길을 택하고 보니 정고문이 걸어왔던 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습니다. 야권의 큰 정치적 자산, 정고문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천정배] 정동영, 그는 지난 몇년 단연 한국정치의 MVP였습니다. 확고한 진정성과 열정적 활동으로 담대한 진보의 길을 연 대중의 진실한 벗이자 지도자였습니다. 그의 불출마 소식에 눈물납니다. 그에게 다시 역사적 기회가 주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정동영 전 의장께서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셨네요. "현장에서 스스로 거듭나고 있는 걸 느낀다"하셨는데, 함께 손 잡고 그 꿈을 이루어 가요! 멋진 정동영! 아자~
김정길입니다. 오늘 정동영 고문이 "정권교체를 위해 저를 바치겠다."며 대선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진중,한미FTA반대,강정마을,경제민주화,보편적복지에서 저와 뜻을 같이한 훌륭한 정치인의 희생입니다. 이제 정말 민주당은 깨어나야합니다!
<정동영의 꿈, 정동영의 눈물> 그는 용산참사, 한진중공업, FTA 현장 맨 앞에서 눈물흘렸다. 이제 그가 “진보의 배낭을 메고 대선 승리의 길로 행군!”을 시작한다. 소의를 버리고 대의를 선택했다. 정동영의 마음을 얻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정동영 대선불출마! 세상에 들려주고픈 자신의 목소리 있고, 열성 지지자들이 있을 때 결단하기 참 어렵지요. 정동영 상임고문의 용단에 존경을 표합니다. 더 큰 인물로! 지지님들의 더 큰 성원을!
《지식인》
정동영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갔다 오니까, 벌써 저녁이다. 머리가 복잡한 건지, 머리가 하얀 건지, 어쨌든간 그동안 밀린 글이나 좀 쓰자고 컴을 켰더니... 아무 생각이 안 난다.
오늘 불출마 선언한 정동영, 아마 오랫동안 춥고 외로운, 면도날 위 같은 길을 걸어가게 될 겁니다. 저도 그 좁고 위태로운 길을 같이 걸어갈 생각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노선을 가는 거다, 이게 저의 신념이기도 합니다.
정동영, 모든 걸 내려 놓고, 올바른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당내 후보 지원하겠다고 한다. 그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평가 다르겠지만, 그 결심만은 평가해줬으면 한다.
트윗을 계속 썼다 지웠다 결국 이 말밖에 못 하겠다.
정동영,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짠하다...
정동영 전의원의 불출마 기자회견장에 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가 세운 진보적 민주당 노선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야권의 대선 후보들에게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야권에서 지난 번에 정권을 담담했을 때 무엇이 부족했던가. 어떻게 해서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고 대선 참패로 이어졌던가. 지난 총선에서는 또 왜 그렇게 애초의 예상과 다른 처참한 패배를 맛보았던가.
진솔한 반성과 깊은 사과가 필요합니다. 진지한 반성과 사과는 용기의 증표이고 신뢰의 기초입니다. 이제는 진정성 게임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정성을 획득하실 것을 주문 드립니다. (대한문 앞 기자회견장 멘토단 발언)
정동영 의원님께서 대권 출마의 꿈을 접는다는 소식을 듣고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에 새로운 길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국민권력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새로운 길이 우리의 대외경제정책, 나아가서 통상정책이 제대로 올바른 길로 들어서게 되는 바로 그 새로운 길이라 믿고 싶습니다.
해서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정동영 의원님과 함께 이 새로운 길로 가기 위해서 싸우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문 앞 기자회견장 멘토단 발언)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국제학과 교수)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보기에도 정동영 의장께서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 해오신 일이 엄청나다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아마 용산참사 이후 지난 3년간 가장 큰 기여를 많이 하신 거 같은데요.
야권연대를 하면서 진보당과 민주당이 공동공약으로 내건 것이 세가지였습니다.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는 물론 들어가 있고요, 나머지 하나가 독일식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선거제도의 획기적 혁신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두 공약에 비해 비례대표제 강화하자는 논의는 굉장히 미흡한 실정입니다. 그리고 진보당 내부 사태로 인해서 더더군다나 어려워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일을 하셔야 할 정동영 의장이 지금은 국회의원도, 이제 대통령도 아니하시겠다고 불출마 선언을 하신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그러나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멋진 대통령, 즉 정치개혁을 주도할 대통령을 만들어내는 데 앞장서주시고 그 이후에 그 새 정권이 정치개혁, 한국 민주주의의 개조작업을 하는 데 강력하게 밀어주시고 당겨주실 것을 바랄 뿐입니다. (대한문 앞 기자회견장 멘토단 발언)
정동영 후보도 자신이 그동안 추구했던 길이 패배의 길이었고, 이것이 대중의 신뢰도를 받지 못하는 길이었구나를 깨닫고 그 다음부터 정말 밑바닥으로,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밑바닥에서 그는 다른 세상을 발견했습니다. '아, 거기 또 다른 세상이 있구나.' 그 속에서 그가 길을 열었였던 남북 교류의 기제였던 고성이나 속초 상점에 먼지가 뽀얗게 앉아 있는 걸 보면서 그는 자책을 했고, 용산 어머니들의 눈물을 보면서 그는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줄기차게 한진과 쌍용과 기륭 현장을 찾았습니다.
저는 이 노선이, 비록 그가 대선 출마의 길을 접었습니다만 민주당의 남은 대선주자들이 이 가치를 신뢰하는 길에 동참해줄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촉구하는 바입니다. (대한문 앞 기자회견장 멘토단 발언)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는 날이 있다. 말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다. 유종일 한홍구 이해영 최태욱 우석훈 선대인과 대한문 앞에 섰다. 용산 한진 한미FTA 등에서 서로 발등을 밟으면서 가까워졌던 정동영이 대선을 향한 발길을 멈췄다. 또 발등이 뜨거웠다.
어제 대한문 쌍차 분향소 앞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정동영 전 의원. 눈물도 흘리지 못하는 힘 없는 이들 곁을 한결같이 지켰던 그에게, 새롭고 설레이는 기대감과 깊고 깊은 합장을 보낸다. 두손모아..
/twitpic.com/a5wxa1 @coready
정동영 대선 불출마 선언, 큰 결심 하셨다.
《용산참사 유가족》
전재숙 (용산참사 유가족)
우리 의원님 이 자리가 대선 출마하는 자리였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왜 이렇게 눈물이 자꾸 나올려고 하네요.
우리 의원님 많은 희생을 하셨습니다. 저희 없는 사람들, 또 용산의 저희 같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 발로 뛰고 온몸을 던지셨던 이 분이 정말 대선에 나온다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만은 저희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그러나 우리 의원님은 없는 사람들, 가난한 서민을 위해서 사시는 분이라서 많은 걸 버리고 이 정권 바뀌는 데 공신을 하실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정권에는 꼭 대선에 나오셔서 승리해서 저희들과 함께 그 때까지 열심히 함께 하고 기다려 나갈 겁니다.
(7.9. 대한문 앞 기자회견장 멘토단 발언)
《트위터리안》
진정성
확실히 트위터에서는 김두관의 출마선언보다 정동영의 불출마선언이 화제네요. 국민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준 정치인이 크게 쓰일 것입니다.
RT @wikitree: 정동영 대선 불출마 선언, 트위터 '관심' http://i.wik.im/75425 by
정동영의 대선 불출마선언은... 다른 모든 대선주자들의 출마선언보다 크다. 2012년 대선은 정동영의 불출마선언부터 리부팅될 것이다. 이제 정동영의 진정성을 확신한다.
정동영의 본의에 의심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나도 그 중 한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기자회견 전문을 보며 사람을 보이는 그대로 믿지 못했던 스스로를 반성한다. 이제 정동영은 스스로 걸어 우리 곁으로 왔다. 받아들이자. 가슴 아프게..
이제 정동영씨에 대한 내 응원은 진심이 되어버렸다 “@andls2012: ... http://twitpic.com/a5wm3z ”
정동영 의원께서 대선불출마를 선언하셨군요. 실로 5년전과 다른 모습. 그 분의 지지자와는 거리가 영 멀지만, 그 정도면 충분히 지난 대선패배와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께 하던 공격의 과오를 덮을 만큼은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이만했음 정동영좀 믿어주자. 능력은 둘째치고 이만하면 신선한 인물이긴 하잖나? 난 이런 사람이 오년전에 왜 그렇게 찌질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판인데. 이건 뭐 거의 환골탈태 새사람이 된 느낌이다. 색안경 좀 벗어봅시다.
믿고 안믿고 간에, 거짓으로라도 이렇게 변모한 정치인이 역사 이래 있었다면 말 좀 해 주십쇼... RT @toughnj: 다들 이만했음 정동영좀 믿어주자. 난 이런 사람이 오년전에 왜 그렇게 찌질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판인데.. 색안경 좀 벗어봅시다.
이제 정동영 전의원에게 진정성을 따지기 보단 그에게 진 빚을 갚고 따뜻한 손을 내밀 때다..
정동영에게 진정성이 느껴진다. 앞으로 그가 하는 말이라면....무조건 지지해야 한다. 그동안 왜...그를 믿지 못했을까? 투쟁현장에서 있는 그는 믿지 않고 이정희를 믿었었는데..대선출마 선언한다는 이정희를 보면서....정동영에게 찐한 감동을 느낀다.
난 여전히 정동영 씨를 비판적으로 지지한다. 물론 그 비판의 수위는 거의 0에 수렴하는 단계까지 왔고. 가장 큰 베이스는 역시 대선 불출마 선언. 그런데 이정희는 대권후보 선언을 준비중이란다. 통진당원으로 개쪽팔린다. 개쪽.
방금 정동영 전의원에게서 전화가왔다. 인터뷰 그렇게하고 불출마해서 미안하다는 이야기였다. 좀 바보된 느낌도 있지만 나쁘지 않다. 그가 큰인물인지는 모르지만 큰인물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점은 확실해졌다. 기분좋은 밤이다.
그럼 정동영은 보궐선거에도 나오면 안되는 것인가? 무슨 죄를 그리 졌길래. 적당히 하시자는. “@fs12782: @patoworld 아마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나올걸!”
본원이 쓴 정동영 불출마 관련 기사 #경기북부 #korchild [불평] 본 우원, 바보 되다. - http://bit.ly/PyF1Rl
정동영 '진보 쇼', 진정성 담긴 실천이였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 … '정치쇼'라고 얘기하겠지만 정치인이라면..정동영 만큼만 해주길.."대기만성의 승리자 멋져요. 지금만큼만 행동실천하면 통일 대통령으로!!
믿음이 가는 연대의 파트너! 정동영! 대선 주자 가운데 그나마 가장 믿음과 신뢰가 가는 정동영의 불출마 선언! 무척 아쉽지만 불출마선언으로 이미 예전의 그가 아님을 보여줬으며, 그간의 행보가 진정성 자체 였음을 역설적으로 잘 보여 준다. 보기 좋다~
@mywank: 정동영 씨의 대선 불출마 현장에 모여든 사람들, 그에게 마음의 빚을 진 사람들이 용산참사 유족 등 '서민들'이란 점이 인상적이었다. 진보정당인이지만 서민들에게 멱살 잡혔던 한 국회의원 모습과 오버랩 되는 순간이었다.
억울함과 안타까움
정동영은 민주당에서 가장 열심히 서민을 위해 활동했지만 사람들은 대선 출마를 위한 쇼라고 비난했었죠. 결국 행동한 사람은 불출마를 선언해야만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 출마해야 진정성을 인정 받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정동영 불출마 소식을 듣고 훌륭하다고 칭찬하는 다른 정치인및 파워트위터리언 글들 보니 더욱 씁쓸하네... 그전에 침묵하다가 안 나오다고 칭찬하는게 참.....
내가 그래서 더 신경질 난다고!!!! RT @Mr_simplecorea: 정동영 불출마 소식을 듣고 훌륭하다고 칭찬하는 다른 정치인및 파워트위터리언 글들 보니 더욱 씁쓸하네... 그전에 침묵하다가 안 나오다고 칭찬하는게 참.....
뭐 여튼... 이래저래 정동영은 내가 틧터 들어와서 가카반대하면서 대안이라고 사람들이 제시했던 길을 갔어... 그래서 응원하게 됐고... 그런데 제 부모 죽인 역적처럼 욕하는 사람들이 지지하는 누구들은 그 메시지를 안내놔... 난 그게 답답한거지
지난 2~3년간 나랑 대화나눠왔고 어쩌고 한것이 다 개쑈였다는 생각이 들겠니, 안들겠니... 가카싫다고 FTA반대 졸라 외치더니 슬쩍 차칸FTA 드립이나 치고 자빠졌으니... 그래서 그 뒤에 빠돌이들을 혐오하게 된거고, 지금도 쓴맛이 꽤 크지...
여튼... 가카반대하면서 했던 얘기라도 좀 지켜라... 그렇지 않으면 도대체 뭘 가지고 대안이라고 떠들고 다니겠냐... 삼각김밥 바코드 찍어주고, 군복입고 다닌다고 미래가 보이는건 아니잖냐... 적어도 나같은 애라도 좀 마음이 동하게 만들어다오 증말
정동영 불출마‥2012년 진보는 '삭제'됐다. 정동영의 불출마는 정동영 개인의 불출마가 아니다.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마저 사실상 초토화된 상황에서 그는 제대로 된 진보의 깃발을 들어줄 유일한 대선주자였다. 전문 http://bit.ly/LXPS58
정동영고문의 불출마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본다. 민주당후보는 전통적으로 탁월한 언변과 소신이 뚜렷한 사람 이었다. 현재 민주당 후보중에서 그런 사람 없어 보인다. 티비토론 나와서 후련하게 우리 가슴을 뚫어줄 사람은 정동영말곤 없었다.
[패러독스4] 유독 호남정치인에게는 가혹한 논리의 시작에는 DJ가 있었고, 최근에는 정동영의 실패사례가 있다. 계급과 계층투표를 지향하는 진보먹물들이 함구하는 지점이 바로 이런 자기모순의 논리이다. 혹시 찌질하고 비본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허탈 그리고 존경
아놔....괜찮을줄 알았는데.....슬프다..눈물까지 나 우씨 ...ㅠ.ㅠ
빠 같은 거 안할라 그랫는데...나 정동영 빠라도 할래... 대신..쓴소리도 같이하는 빠 할래 ...
내가 살면서....정치인 까페도 첨 만들어보고 이리 지지해본 적도 처음이고..이리 안타까운 것두 ..처음이고 싶은데 그건 세번째다 .....ㅠ.ㅠ..
노통..DJ....정동영 욕하셧든 분들...다음 대선엔...정동영이란 정치인 믿어주삼...
정치인이 달라질려고 할땐...좀 좋게봐주삼...그래야 신나서 더하지...안그렇소?... http://dw.am/L1CFT1
RT @hitfa1983: @djaak2002 @jumeok_ @coreacdy 대통령으로 정동영을 좋아한게 아니라 약자와 서민을 향한 진정어린 인간 정동영을 지지했다 비록 대통령길은 접었어도..내맘은 그를 더욱 존경하고 사랑하라 한다..
@coreacdy 하루 종일 마음이 아픕니다. 현실 정치인 중 유일한 지지를 보내서이기도 하지만,실 수 후 깨달음을 얻고 행동하던 당신의 모습에서 흠결은 고치면 고결이 된다는 것을 보았으니까요. 아쉽고 또 아쉽지만 잊지 않겠다. 기억하겠다 말합니다. 함께...
정동영..님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지난 1년..희망이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5년, 마치 영원같은 긴 세월..어떡하든 버티어내야겠지요..그동안 나의 소중한 희망을 조용히 묻어두렵니다..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허탈과 존경 RT @MyNewKorea2012: RT @jk_space: 정동영 대선불출마! 세상에 들려주고픈 자신의 목소리 있고, 열성 지지자들이 있을 때 결단하기 참 어렵지요. 정동영 상임고문의 용단에 존경을 표합니다. 더 큰 인물로!..
안타까운 <정동영의 불출마>는 존경한다. 민의가 왜곡될때 우리와 함께 촛불을 들었고 소외된 이웃,강정,쌍차,대한문에서,용산 두개의 문 극장에서..그는 늘 아픔을 함께했다. 뉘가 쇼라해도 정동영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그러나 허탈하다.
정동영 고문 불출마 기자회견 장에서 만난 낯익은 얼굴들.. 서로 붉어진 눈으로 인사하고 서로 위로하고... 강남 을 선거에서 투표함이 열려있고 매국노에게 금뱃지를 빼앗기고도 희망이 있었던건 국민의 편에 선 1호 대통령 정동영을 꿈꿨기 때문..
방향을 잃은 맘을 달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겠지 싶다. 안타깝다.. 안타깝다.. FTA 발효 4개월.. 남북 긴장 최고조.. 한일 군사협정의 위협..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비명... 이 시절에 정동영 대통령을 볼수 없다니...ㅠㅠ
정동영의 불출마에 없는 자의 서러움을 토로하시는 머리 희끗희끗하신 어느 분의 말씀.. 야당 대선 후보도 정해보기 전에 서러움을 느끼는 민초들의 쓸쓸함...
정동영 고문은 불출마를 선언 하였지만..지난 행적을 담은 "정동영 백서"는 우리나라가 가야할 지표를 제시하였다..
어제 대한문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기 직전 정동영 고문은 대한문옆 쌍차 분향소를 먼저 방문하여..지킴이들을 위로하고 용산의 어머니들을 만났었습니다..이런 모습이 정동영 고문의 진정성이죠.. http://twitpic.com/a5wxa1
정동영 전 의원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군요. 이로써 민주당에서는 한미FTA 폐기를 선명하게 내건 대선후보가 단 한명도 없게 됐네요. 정동영씨가 민주당에서 최근 빛났던 건 바로 이 선명함이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정동영, 강남을 출마에 이어, 대선 불출마. 괜찮다, 과거 뭔가 아쉬운 기억이 줄어든다. 뜨거운 땡볕에도, 차가운 눈길에도 [함께] 할수 있을듯한 느낌의, 괜찮은 정치인으로 자리잡아가는중.
07년까지 정동영의 약점은 컨텐츠, 그의 말을 빌면 '현장' 에서 직접 겪은 경험과 지식을 융합한 알맹이가 없는 것이었다. 그는 그걸 얻고자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박근혜는 그 시간에 드라마나 보고 있었다. 왜 저런 텅 빈 아줌마가 나대는가?
정동영의 ~불출마선언,,잊지 않겠습니다,,당신의 ,, 그뜻 ,, 절대로,,잊지~않겠습니다,,무한Rt
지도자 그리고 희망
정치인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 정동영 화이팅 http://bit.ly/MfYVwB
이제는 필독서다 RT @jumeok_: 정동영 고문은 불출마를 선언 하였지만..지난 행적을 담은 "정동영 백서"는 우리나라가 가야할 지표를 제시하였다..확인=>http://j.mp/M0pZwB http://twitpic.com/a5x2f4
정동영 당신이 진정한 나라 지도자입니다. 정동영 당신이 이순신 대장군입니다. 정동영 당신이 전봉준 농민장군입니다. 사즉생의 길로 백의종군하는 당신이 나라를 구할 참다운 지도자입니다. 나라 상황이 임진왜란과 갑오농민전쟁 상황입니다.
언젠가 정동영고문과 DM으로 꿈에 대해 이야기한적 있다, 마틴루터 킹 목사의 꿈, 정동영이 이루고자 한 꿈, 그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여야 하고 실현 시켜야 할 정의이다, 그런데 박근혜의 꿈이야기가 나돈다, 국민을 또다시 가위눌리게 만들 악몽이 될 것!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불출마 선언을 했다.그 결정을 위해 얼마나 많은 불멸의 밤을 보냈을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지난 4년 동안 낮은 자리에서 약자들과 함께 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
5년후 더 큰 정치인이 되어 우리 곁에 있어주기를 희망한다
이제 정동영 상임고문은 그냥 정.치.인이 아닌 진정한 우리 "친구.동지.멘토"로 더 가까히 오실듯 합니가. 우리 모두 정동영을 "와락!!!!" 안아드립시다. 우리가 완소 정동영을 지켜드릴 차례입니다. 우리가 그의 금뺏지가 되어 더욱더 빛나게 해드려요
정동영의 후보사퇴는 많은 것을 시사하지만 가장 강력한 메세지는 적어도 정동영만큼은 하고 나오라는 무언의 압박. 기준 하나가 세워졌다. 오늘부터 이번 대권을 노리는 사람이라면 정동영 이상 하는 사람만이 지지받을 자격이 있다.
정동영은 현명한 판단을 한것입니다. 그의 대선불출마는 끝이 아니라 이 민족을 위한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대선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그의 현명한 결정을 따를 생각입니다. 그의 대선불출마 선언은 한국정치의 새로운 시작으로 보겠습니다. 참 훌륭한 분입니다.
정동영의 대선불출마는 우리에게 더 많은 과제를 던저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과제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할일이 더 많아젔습니다. 정동영에게 욕을 퍼부어야하는 조중동 및 일부 지역패거리에게는 좀 미안할 뿐입니다. 욕할 구실이 없으니
정동영은 언젠가 내게 다음과 같은 에머슨의 말을 한 적이 있다. 모든 혁명은 한사람의 생각에서 나온다고 했다 http://bit.ly/NPSPR1 정동영은 나라를 위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닭싸움에 끼어드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정동영 삼행시» (정)도 눈물도 많은 다정다감한 사나이가 (동)에번쩍 서에번쩍 우리네 가슴아픈사연 어루만지며, 슬픈(영)혼을 달래려 오늘은 쌍차, 내일은 강정, 다음은 전주 어디든 달려가는 당신을 우리는 정.동.영이라 쓰고 대장부라 부른다.
대선 불출마...소탐대실하지 않는.... 정동영 멋지다. 2017년 대선은 정동영 대풍강풍이 불어닥칠 것이다. 힘내라 정동영!!! 큰 결단에 기립박수를 보낸다
버리면 얻는다! RT @zzaksal0907: RT@noh0523: 담에 꼭 나와주시길 바래죠. 나도 정동영.RT @sollby 나도!! RT @ljk3000: 그래도 나는 정동영이다.
정동영은 이번 대선불출마 선언으로 5년 전의 그가 아님을 확인시켜 주었다. 사심을 비우고 그 자리에 국민을 위한 진심을 담았음이 느껴진다. 다음 보선에 출마해서 꼭 국회로 갈수있길 소망한다.
정동영. "조금 더 멀고, 길고, 험한 길을 가기로 했다. 저의 새로운 길은 용산으로 나 있다. 한진중공업과 쌍용자동차 사태는 저에게 또 다른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비정규직과 무분별한 정리해고 없는 세상으로 가는 길이 또한 저의 새로운 길."
정동영 대선 불출마 선언.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겠으나 그가 그동안 실천으로 보여온 모습의 진정성이 드러나는 일. 준비하고 기다리면 하늘이 역할을 줄 것. 응원합니다!!!
@coreacdy 정동영의원의 대선불출마선언이 다른 출마선언들보다도 더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집니다! 다음 선거에 나오시면 꼭 지지할래요! ㅜㅠ 99퍼센트에 서주시는 거 너무 감동이예요!
정동영. 거리의 대통령. 이거 네이밍 쥑이네~ 김두관 보다는 정동영이 주변에 영리한 사람이 많은 듯. 정동영! 거리의 대통령으로 5년 백의종군하면 다음 대선에서는 자연스레 당신 이름을 외치는 사람들이 많아질거요. 정봉주와 다음 대선 경선 합시다.
@coreacdy 정동영 의원님! 다음 대선엔 꼭 출마하세요~ 저희집 3표 몰표 확정입니다^^* 최고의 MVP정치인 정동영 화~팅
진정으로 거친 시련과 깊은 좌절을 극복한 사람만이 진실과 정의의 중요성을 이해합니다. 진실을 기반으로 정의를 추구할 때 비로소 진정한 용기가 생겨나죠. 그것이 제가 정동영의 재기를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coreacdy ..정동영.. 당신에게서 내일에 대한 희망을 봅니다.오늘의 결정이 내일 우리 모두의 희망이 될수 있기를...비록 오늘 당신의 선택이 나 같은 사람에게 아픔을 주더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일을 선물하리라 믿고 싶소.
정동영 전 의원이 불출마선언 했을 때 오롯이 같이 한 사람들. 우석훈,유종일,한홍구,이해영. 주변의 정치인들은 먼지처럼 다 흩어졌지만 의인들을 얻은 그에게 더 큰 기회가 오리라. pic.twitter.com/VbAuQQRX
2년 전의 정동영은 모르겠고, 현 시점은 정동영은 우리시대의 노무현이다. 사퇴에 정말 실망이나, 정치인의 결단엔 더 깊은 뜻이 있으리라.
RT @ygkim1224: 정동영 맨토단의 절규!!RT @corea_khan: "대선 불출마" 정동영에 보내는 멘토단의 한마디 http://noontv.news1.kr/vd/1339
우리가 우리를 위해 당신을 사용해도, 그것 또한 기뻐하리라 감히 생각합니다. http://durl.me/2r5g3t
실천하고 노력하면서 학습하고, 그만큼 또 실천,노력하는 정동영 의원님, 지난 3년 보다 더 힘든 날이 계속 되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총대를
*모음·편집 : 정동영과 희망줌어 (http://cafe.daum.net/hopezoomer)
첫댓글 다음 기회를 노리는 신의 한 수!! 측근들 대다수가 말렸다고하니 인복도 있군요 ^^ 어쨌든 재조명 받는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활약을 기대해볼만 하겠습니다 ㅎ
차차기 대권이나 노려야 할 김두관이는 출마를 하고, 나오든 말든 정동영이는 불출마하고. 으아니 ㅇㄴㅇㅅㅇ
오호라
정동영은 너무 시위 현장만 따라다녀서... 중도에겐 표 받기 어려울 듯..
좋든 나쁘든 행동하는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려고 하나 봅니다. 확실히 현장만 뛰어다니니 사람들에게 나름 이미지 좋아졌죠. 물론 그것도 다 각자의 판단이 다르긴 합니다만, 최소한 이번 정권 하에서는 확실히 크게 뜬 듯 합니다.
(그래도 이번 총선에서 또 졌죠)
오히려 그것때문에 그 이전에 붙어다니던 '저거 순 입만 살았지' 하는 이미지를 벗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대야 적절히 빠졌고, 다음대에 다시 나갈 기반을 쌓았다 보면 되네요.
오히려 용산참사를 계기로 이미지 반전에 성공한 편이죠.
정동영의 불출마는 충격적이죠. 게다가 신의 한수가 되버린 느낌이네요. 새누리당의 룰논란으로 인한 보이콧과 비교한다면 말이죠.
진의가 뭐든 이번엔 상황판단 잘한거 같습니다.
김두관 멘붕~~~
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문재인을 중심으로 뭉치기 시작했나보군요..... 과연 박근혜의 대항마가 될수있을것인지
이번에 공주지역 선거에서 다들 민주당이 상대도안된다고 포기할때 제가 다니면서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바꿀수 있다고 했죠, 근소한차이로 민주당 승리
신의 한수.
보고있나 김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