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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스믈 아홉 번째로
威儀寂靜分(위의적정분)이다 = 한문 의역 대로 푼다면 위엄스런 거동 고요하기만하다 나눔의장 말씀이라는 것이다
내용을 보면
須菩提(수보리) 若有人(약유인) 言(언) 如來(여래) 若來若去(약래약거) 若坐若臥(약좌약와) 是人(시인) 不解我(불해아) 所說義(소설의) 何以故(하이고) 如來者(여래자) 無所從來(무소종래) 亦無所去(역무소거) 故名如來(고명여래) ]
구도자들아 - 만일 사람들이 있어서 말들을 하길 우리들의 정신영역에 깨침으로 꽉 들어차기위해 오는듯한이는 오고 가기도 하며 앉고 눕기도 한다면 이런 사람들은 내가 말하는 바르다 하는 뜻을 제대로 풀었다할수 없을것이니
왜냐하면 우리들에 정신영역에 깨침으로 꽉 들어차기위해 오는듯한이는 무엇 어디를 因緣(인연)하고 의지하여 쫓차 오고 가는 바가 없음일새 그냥 우리들로 하여금 삼라 사물의 이치 생김 형성을 보고 깨닷게 함일세
이러므로 이를 갖다 가서는 우리들의 정신영역에 깨침으로 꽉들어 차기위해 오는 듯 하는이라 함일러니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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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性質(성질) 自體(자체)가 如來(여래)이라, 여래가 래왕하거나 그무슨 허황한 귀신 씨나락 까먹는 행위 없다는 것이다 소이 너그들은 五感(오감) 육감에 와 닿는것만 체득해도 현혹에 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 그 이상 事理(사리)밖의 기괴한 것을 추구하지 말라는 것이다 무슨 超越(초월)하다는 일체의 행[行]이 모두 사악한 마귀 작난이니 일체 그에 혹하여 꿰인 고기가 되어선 물심을 황폐당하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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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모른다 해서 마귀 작난으로 모는 것은 잘못된 가치관이라 할것이나 그 우민 중생들이 잘모른다해서 그걸 갖고 골려주고 골탕을 주길 좋아하는게 또 한 귀신 이상파는 무리들이라 우에되었던 중생을 잡아먹을 찬거리로 여긴다는 것이고 그 파고들어 숙주삼아 기생할 터전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소이 棋奕(기혁) 한 수 위임을 뻐기고 으스대며 그것이 모든 슬기와 지혜등의 안목을 대변하는 것처럼 나대는 것이 소이 귀신파는 무리들의 행태라는 것이다
이래 또한 비방하는 글을 부처말씀 의탁하여 써내려가니 부처 말이라는 것에 사람의 심상을 곱게만 하는것도 아니라 할것이라 이래 생각이 짚히게하는 나의 심기 뒤틀린 심보 언제나 바르어 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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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심상 역시 보는 것에 환경 조성에 조종(操縱)을 받는 것 괴뢰로 수족이 움직이는 거와 같은 것 수족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정신 영역에서도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중심을 잡지 못하면 소이 경계(境界)에 있질 못하면[머물줄 모르면] 저 하자는 대로 흐르는 사물(事物)체(體)에 휘둘린다는 것, 그걸 에너지 원을 삼아선 지혜롭게 무신 기유 대역토(大驛土) 납음취지 모냥 열반(涅槃)의 경계 저 언덕 정착하는 반야선(般若船) 배를 몰아야 하는 건데 햇가닥 거리고 재주 부리다간 그 물결 파도가 하자는 대로 고만 전복(顚覆)사고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
[ *이걸 갖다가선 그렇게 이유(理由) 티격태격 하다 성격차이 운운 하든가 무슨 떠나선 돌아오지 않는 행불 무소식(無消息)해 생이사별(生離死別)등으로] 개명지길(改命之吉) 여정(旅程)세파(世波)에 상흔(傷痕) 입은 헤진 옷들을 꿰메 입고선 그 자리 다시 타게지지 않나 종일[평생]토록 경계(警戒)한다 하는 것
왜냐 상대방 전도(顚倒)개념 그것 생김이 마치 사냥해다간 달달 맛나게 뎊힌 그래 기름진 꿩고기 먹이 감이라고 소이 뜨거운 감자 처럼 식으라고 거센 파도 풍랑이 너무 심하게 나댄다는 것, 나무에 올려 놓고 흔드는 것 보다 더한 것 겨울날 추운 날에 군고구마로 여겨 뜨겁다고 호호 부는 거와 같은 것이다
반(半)긍정사관
그 뭐 일단 잡힘 요릿감 고양이가 쥐 놀리 듯 아님 고귀(高貴)한 자의 장상명주(掌上明珠)가 되듯 이렇게 노리개 감이 되어선 그렇게도 중심 못잡고 하자는 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라도 빛이 나면 아이돌 인기 끌어 빛나는 스타 되는 거와 역시 같은 것이다
맛갈난 보여주는것이, 저쪽에선 타개진 옷들 꿰메 입고선 무난하게 건너가는 것 맛 보여주는 것이 된다
반야선 아래 위 벌어 질려하는 것이 타개진 것 재봉질 꿰멘 바늘 자리 왔다갔다 듬성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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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갖다가선 자형(字形) 무형(無形)이라 하는 것이다
그래 어느 스승 한테 제자(弟子)가 물으니깐 무-우 하더라는 것,
코끝 법령(法令)돌아가는 아래 입 열어 전치(前齒) 판치(板齒) 치아(齒牙)보여 주는 것 한쪽 법령만 보여주는 것 저쪽에 것이 역시 같은 형(形) 무(無)이렇게 재켜 논 것
그래되면 말씀 쏟아지는 표현 아래 점 넷이 그래 삼팔이 이십사가 아니라 육팔이 사십팔이 된다 무자(無字)에 아래 점 넷이 입체(立體)투시(透視) 팔(八)이 세개가 겹쳐져 있는 것 아닌가 말이다 공볼 마모(磨耗)둔갑(遁甲)수(數) 시공(時空) 십사(十四)일심(一心) 십사(十四)에 해당하는 것 육합(六合)팔공(八空)처(處)가 원만하여 지라고 돌면서 깎여지는 것 마모 되는 것이 바로 사십팔인 것이다
반야선(般若船) 모는 사공(沙工) 법신불이 설법(說法)해선 법륜(法輪)을 굴리는 것을 말하는 것 오십육(五十六)억(億) 칠천만년(七千萬年)으로 굴리는 것이다
억수(億數)는 사람의 의도(意圖)를 말하는 것으로서 마음 심적(心的)인 소리 음(音)= 말[설법]로 세울 단계에 까지 각(覺)이 트여 다다르는 상태를 말하는 것 공(空)으로 원만하게 마모 싸발라 지는 형태가 오십육(五十六)억(億)인데 그것은 칠(七)하고 천자(千字)형(形) 십자(十字)를 빗겨 사시(斜視)적으로 놓아선 굴러가는 형태 소이 곱셈 부호(符號)형태(形態),
만(萬)이라 하는 것은 정자형(井字形) '제로'상태 묻는 의도(意圖)의 답(答)제시(提示)하라 하는 취지= 기하(幾何)를 말하는 것
쉬운 방정식(方程式)인 것 답(答)팔(八)이다
오십육 = 칠 곱셈 팔 이란 취지인 것인데 팔공처를 원만 마모(磨耗)시켜선 벗어진 것 각(覺)이 연이어선 선(線)으로 이어지는 것 이게 기록(記錄) 세계(世界)상(相)으로서 말씀 금강경(金剛經) 자구(字句) 숫자이다 오천백 십자이다 시간(時間) 육합(六合) 육(六)수(數)에다간 중심 정처(停處)의 수(數)가 보태져선 칠(七) 되어 가상(假象)질량적으로 등 드러나게 하는 그림 그리는 것 방식,
육합 상간 상간 팔공처를 깎든가 싸바르든가 하여선 여러 형(形)을 만들어 내는 것 주사위서 부터 온갖 삼라 사물(事物)만물(萬物)형(形)이 다 튀어 생기는 그림 그려 놓는 것이다
사람이 말씀으로 형용하는 것이 수다수억인 것이다 마치 칠성이 북극을 중심하여선 회전하면서 천체를 운영(運營)하는 거와 같은 현상, 년(年)은 회전(回轉)을 말하는 것 , 자전(自轉)공전(空轉)이 팔공처를 싸바르고 나가는 것 같은 효과가 생겨선 주야(晝夜)가 이뤄지고 그래 춘하추동(春夏秋冬)사계절 변화를 일으켜선 무위자연(無爲自然)이 사슬처럼 연기(緣起) 되어선 일어나는 거와 같은 것 그런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다
그래선 기(己) 백수(百數)라 하는 수리형이 태극(太極) '제로''제로'로이뤄 지는데 역(易) 대연수(大衍數) 오십에서 태극(太極) 일(一)을 말씀 다른 오십에다간 붙쳐선 오십일을 만들고 그 활약하는 현상 작용 드러나는 것 사십구책(四十九策)을 갖고선 육십사(六十四)라 하는 형이하학적(形而下學的) 기(器) 그릇을 만들어 놓게 되는 것이다 일효(一爻)삼변(三變) 십팔변해선 괘(卦)가 된다
말씀을 기(器)로 형상화한 것이 육십사괘(六十四卦)이다 이래 유불(儒彿) 뒤죽 박죽으로 혼합(混合)해선 생각을 해 보기도 하는 것이다
생각이 도수가 넘쳐선 실성해선 하는 말이기도 하다
병진(丙辰)정사(丁巳) 사중토(沙中土)반야선(般若船) 무신(戊申)기유(己酉)대역토(大驛土)귀면(鬼面)항구(港口)정착해선 사람 얼굴 화상(畵像)그려놓는 다는 것 그래선 반야선 실죽한 입 열어선 말씀 하느라 판치(板齒)보여 주는 것이 무-우 하는 무형(無形)인 것이다
이래 세상의 상태는 여러가지인 것이다 점넷 파도가일렁이는 것은 말씀 형상화 한 것이고 판치는 물결에 떠있는 뱃전이나 배모은 널판 조각들인 것이고 항해(航海)하는 범선(帆船)등 고범(孤帆) 돛은 그래 소자형(小字形) 돛대=콧대 산근(山根)하고, 돛 펼친 것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눈 지긋 맛 바람에 게눈 감춰 실눈 만든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처럼 된 것이다 돛을 펼쳐선 그게 방향타 조종 보고 가는 것이거든..
이래 세상의 상태는 여러가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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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서른번째로
一合理相分(일합이상분)이다 = 漢文(한문)意域(의역)대로 푼다면 한결같이 또는 하나로의 사리에 합당하는 모양의 말씀 나눔의 장이라는 뜻이다
내용을보면
須菩提(수보리) 若善男子(약선남자) 善女人(선여인) 以三千大千世界(이삼천대천세계) 碎爲微塵(쇄위미진) 於意云何(어의운하) 是微塵衆(시미진중) 寧爲多不(영위다부) 須菩提言(수보리언) 甚多(심다) 世尊(세존) 何以故(하이고) 若是微塵衆(약시미진중) 實有者(실유자) 佛卽不說是微塵衆(불즉불설시미진중) 所以者何(소이자하) 佛說微塵衆(불설미진중) 卽非微塵衆(즉비미진중) 是名(시명) 微塵衆(미진중) 世尊(세존) 如來所說(여래소설) 三千大天世界(삼천대천세계) 卽非世界(즉비세계) 是名世界(시명세계) 何以故(하이고) 若世界(약세계) 實有者(실유자) 卽是一合相(즉시일합상) 如來說一合相(여래설일합상) 卽非一合相(즉비일합상) 是名一合相(시명일합상) 須菩提(수보리) 一合相者(일합상자) 卽是不可說(즉시불가설) 但凡夫之人(단범부지인) 貪着其事(탐착기사) ,
구도자들아 만일 선량한 사람들이 여러세상을 부숴트려 가루를 만든다면 너희들 생각은 어떠하냐 그러한 가루의 미세한 粒子(입자)들이 정녕코 많다하지 않으랴? 심히 많사옵니다 세존이시여
왜냐하면 만약상 이러한 미세한 가루의 입자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을 것인진대면 대달각성하신 정등각자 우리의 스승님이신 당신께서 이러한 가루입자 많은 무리 말씀하지 아니하는데로 나아갔을 것이니
왜그러한가 하옴은 지금 스승님께서 미세 티끌가루 입자들이라 말하는 것은 그러한 티끌입자 미진의 무리라 하는 생각 잡힘 얽메인 속박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그 아닌 드넓은 상태로 나아간 것을 말씀하신 것일세 이를 갖다가선 미세한 많은 가루 입자들이라 한 것이 옵나이다
스승이시여 우리들의 정신영역에 깨침으로 꽉 들어차기위해 오는 듯 한이 말씀하시는 바의 여러 세상이라 하는것도 그러한 가리키는 속박의틀 테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그아닌 상태 드넓은 곳을 나아간 것을 가리킴일세 이를 갖다가선 세계라 하시었나니
왜냐하면 만일 세계라하는 것이 실상으로 존재하는 것 같음 일진대, 바르게 자신들 한결같이 염원하는 그 염원상과 일치한 모양으로 나아간 것을 뜻함이니 이런것은 소극적 견해 소시안적 견해이라 우리들의 정신영역에 깨침으로 꽉 들어차기 위해 오는 듯 한이, 자신들이 염원하는 바와 하나로 합하여 일치한다 하는 모양은,
그러한 생각잡힘의 속박을 틀에 구애됨이 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그 아닌 드넓은 상태로 나아간 것을 가리킴이요 , 이를 갖다가선 지금 자신들이 원만 구족하게 염원하는 하나에 합한 모양이라 하였음일세 니이다
구도자들아 저마다 원만구족으로 염원하는 자신뜻에 한결같이 합하는 모양이라하는 것은 서로가 모순된 점이 없지 않을 것이라 곧 그렇게 바르게 말로서는 하지 못한다할 것이니 이러한 하지 못한다하는 생각 잡힘 속박의 틀등에 구애됨 또한 훌훌 털어버리고 그아닌 드넓은 상태로 나아가는 것을 뜻하는 것이거니,
다만 평범한 사람들이 그렇게들 그 원만 구족하는 것을 염원하여 그 성취되길 옭아메는 일에 메어 달리나니라 하시다
[ 소이 욕망은 한계가 없는 것 그 욕심을 버리라는 것이다 무언가 목적을 설정하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기는 것은 나쁘다 할것이 없으나 너무 그에 집착하여 얽메이지 말라는 교훈이시다 사람이 삶의 과정을 어떻게 메꾸고 보내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그 목적지에 도달 정복하는 것은 그중요한 것만도 될것이 못된다는 것이고,
원만 구족이라 하는 자신의 심상과 일치하는 상은 곧 애성해 받쳐 이뤄낸 고뇌의 결정체 덩어리요 그정상을 정복한다해도 곧 사람들은 허무만 감돌것이고 곧 또 갖고 놀던 구슬 싫증을 내듯 권태 염증을 느낄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이 어떻게 해탈이라 할것인가 이런 뜻이리라 자신의 심신을 끊임없이 단련하데 그너무 흡족한것만 원하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여유러운 자세를 갖아선 타인들에게도 양보하는 마음 희생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그게 도리혀 나의 염원이 가득 들어차선 운신 할수없을 정도로 되는 것 보단 낳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채우려 들지말고 베푸는 관점 나누어줄 것을 항상 생각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참으로 널리 베풀려는 의도를 가진자의 수용 자세라는 것이다 =
이것이 또한 사람 꼬득이는 감언이 된다고 초를 확-치는 생각이 머리에 잡힌다 하리라 =말하고 나면 회의적이라는 것이다 무언가 미진 다하지 못한감 완성한것 같지만 완성이 없다는 것, 그 완성을 추구하는 상태 속에서 부단하게 정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 형[亨]불통하는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지 나중 지나놓고보면 추억속 에 있는것 그들과 어울리든 시절만 못하다하는 애들 떠나 보낸 스승 처럼 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風熏影莫亂朴(풍훈영막란박)究竟費工夫愼終(구경비공부신종)仍慮後不若初孤單(잉려후불약초고단)이라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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