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고덕산(高德山) 603m
전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어 등산이나 산책코스로 유명하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고대산(孤大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덕산(高德山) 또는 고달산(高達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 고달(高達)이란 최고에 도달한다는 뜻이어서 ‘높다라기’라고도 불렸다. 연봉들이 연이어 있어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남쪽으로는 구이저수지와 경각산이, 서쪽으로는 모악산이 조망되고 전주 한옥마을을 비롯하여 전주시가 한눈에 조망된다. 맑은 날에는 익산시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산행은 임업시험장 앞에서 출발하여 삼경사와 삼국지의 관우를 무신으로 모시는 관성묘(關聖廟)를 지나 393봉을 경유하여 정상에 오른 뒤 평촌으로 내려오는 구간과, 평화동을 출발하여 북능을 타고 정상에 오른 뒤 어두저수지와 한일신학교를 경유해 신리로 하산하는 코스 등이 개발되어 있으며 3~4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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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시간: 10시35분~12시50분(2시간15분)
▲ 산행코스: 화원마을-경복사지갈림길-고덕산-왜목재 방향-갈림길-화원마을
▲ 산행거리 : 6.1K
■ 갑하산 (甲下山) 468m
갑하산은 계룡산 국립공원에 인접해 있는 아기자기한 암릉과 숲이 잘 어우러진 전망이 좋은 산이다. 세 개의 봉우리가 불상을 닮았다고 하여 삼불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갑하산에 대한 확실한 봉이 서로가 달라 놀란의 여지가 많은 곳이다. 지도상에는 469m봉을 갑하산이라 명명해놓은 것도 있고 일부 산행기와 갑하산에 대한 자료에서도 469m봉을 갑하산이라고 해놓았다. 그러나 막상 산행을 해보면 삼각점이 있는 봉(약간 떨어져 있음)즉 565m봉이 갑하산이라 고 이정표에는 표기되어 있어서 막상 565m봉의 도착해보면 정상 이정표목에는 갑하산 이란 이름이 없이 우산봉 2km, 갑동 2.8km 란 표시만 있어 의문이 남는다.
갑동은 오래전 이곳 마을이 갑소(甲所)였으므로 갑골,갑동이라 불렀다. 갑소의소(所)는 고려시대 말단 행정구역의 하나로 주로 왕실이나 관아에서 필요로 하는 부문의 공물을 생산하던 천민집단인 특수행정 구역중의 하나로 이곳에서는 주로 갑옷을 만들었다고 전한다. 이런 연유로 갑동의 뒷산이 갑하산이 되었으며, 갑동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유성을 지나 갑천(甲川)을 만들었다. 갑하산은 계룡산 주변의 산 이름 중 겉에 드러나지 않은 의미가 숨어 있는 대표적 봉우리이다.
▲ 산행시간: 14시20분~15시45분(1시간25분)
▲ 산행코스: 갑동(갑동민물장어)-정자-포토존-갑하산(인증)-갑동마을 원점회귀
▲ 산행거리 : 3.5K
모악산
고덕산
계룡산
[명산100+] 1일2산 산행하고 갑니다.^_^.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