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 시인 이채 –
====================================
그렇습니다.
내가 싫으면 다른 사람도 싫고,
내가 좋으면 다른 사람도 좋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기 앞서
누군가가 미워할 행동을 내가 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같은 행동을 나도 했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스스로는 행동을 조심하는 계기가 되며
타인의 작은 잘못에는 관용을 베풀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첫댓글 맑은 햇살이 떠오르는 수요일날 오전시간에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을하늘을 보인다고 합니다.
나들이 하시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조석으로 차가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마음이 아름다우니"와 아름다운 영상과 좋은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행복한 삶을 셀프합니다.우리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멋진 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