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를 알고 난 후 처음 가 본 그 곳, 미세스로라 ~!
그 후기를 지금부터 솔직담백허니 적어 보렵니다
지난 금요일 ~!!
목적지를 잡은 남친과 저는
우선 미리 전화를 드려 예약을 하고 -모가회원이라 꼭~! 말씀하세요
둘다 성서는 처음 가 보는 것이라
학교에서의 차편과 토요일 과외하러 가는 차편을 인터넷으로 확인 후
수업을 마치고
서부정류장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가서 먹을 간식 -빵과 과일류와 주류 등
- 을 사서 차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더랬지요
초행길인데다 퇴근길이 겹쳐서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더이다
더욱이 버스 정류장을 놓치는 바람에
종점에서 내려 모다 아울렛을 지나 한참 걸었다는~~
결국 예약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었죠.
그러나~!!!
듣던대로 미세스 로라 이모님이 매우 친절
하셔서
찾아갈 때 몇 번 씩 전화해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도착하니 수고많았다고 음료수 주시며 미안해 하시더군요
으으~~
정말 안 그래주셨음 '이게 무슨 고생인가' 백번 천번 후회했을 껍니다
다음 날 저녁에 바로 과외를 가야 되서 늦은 퇴실시간도 부탁드렸더니 흥쾌히~~
카운터에서 맛난 삶은 계란을 주섬주섬 챙겨 드디어~~ 방으로 향했습니다~~
예약할 때 제일 좋은 방으로 빼놓으신다는
말씀을 떠올리면서~!!
솔직히 떨립디다
짜짠~~ 503호였던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첫번 째 샤방~
은은한 조명과 티비가
켜지고, 잔잔한 클래식과
안내음성이 나오더군요
그 말로만 듣던 오토매틱 시스템~!!!
리모컨 하나로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건 당연하겠죵~?
두 번 째 샤방~
호텔도 가봤지만
이런 곳은 없었더랬습니다. 모델하우스에서 가봤음 직한 ~!!
그 넓다란 거실과 커텐 뒤에 펼쳐진 넓은 침실과 완벽한 욕실~~~~
증기사우나 DVD 고속인터넷 쇼파 등등...
없는 것 없고, 모든 게 최고라해도 의심치 않을~~
취업해서 분가하면 이런 집에서 살고 말리다~!
신혼집이
이 정도는 되고야 말리다~!! 다짐하고 다짐했더랩니다
차마 말로는 다 표현 못해드리는 게
아쉽네요.
사진을 못 찍어온 게 넘 아쉬워요
구경하고 분위기 잡고한다고 정신이 없었거든요
오죽하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식도 못 시켜먹구 DVD도 못 빌려 봤겠어요
나머진 여러분이 가셔서 직접 확인하세요~
정말~!!
예술입니다.
미세스 로라님의 친절함과 배려 역시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었으니~~
4회이용 1회 무료쿠폰을 챙기면서 여기 방을 다 둘러보리라 다짐했죵
너무 좋구 감사해서 처음으로 음식을 드려야겠단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미세스 로라님, 또 곧 갈테니 얼굴 잊어버리심 안되요~
이쁘고 잘생긴 커플이라 기억하시지 않을까낭
방도 깨끗이 썼는뎅
다들 이쁜 사랑하세요~~
PS. 참고로~!
네이버에서 "미세스 로라" 검색하면 지도랑 전번 뜨거든요
그거 참고로 해서 버스노선 검색한 결과 665번 바로 갑디다
첫댓글 기억의 습작 님, 안녕하세요 ^-^ 그래도 불편하신 점이 있으셨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좋은 말씀만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에 오실 때도 미리 말씀을 주시면 좋은 방으로 선점해놓을게요 // 오래오래 알콩달콩 예쁜 사랑하셨으면합니다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