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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사용료 7천4백만 원 부당징수” |
시립 장충체육관의 위탁운영 업체가 체육관 사용료를 부당 징수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 감사 결과 장충체육관 위탁운영 업체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체육관 사용자들로부터 대관료와 설비 사용료 등을 서울시 조례에서 정한 금액보다 많이 징수해 모두 7천4백만 원의 부당 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민감사옴즈만은 동원엔터프라이즈에 부당 징수한 7천4백만 원을 전액 환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원엔터프라이즈 측은 대관 사용료 징수 업무를 담당한 직원들이 요금 부과 기준을 잘 몰라 생긴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
[사회] 최형원 기자 입력시간 : 2008.07.28 (12:14) |
=========================================================================================== 서울시 '과다징수 위탁업체 감싸기' 빈축서울시 "1억7백여만원 괴다 징수" 밝혀[ 2008-07-28 11:59:25 ] 서울시가 무려 1억원이 넘는 전기료 등을 과다 징수한 장충체육관 위탁업체를 옹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서울시는 장충체육관 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A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전기 기본요금 이중계산, 별도 계량기 미설치, 기계 사용료 부당 징수 등의 방법으로 모두 7천4백여만원을 과다 징수했다고 밝혔다. 또 잘못 징수한 돈을 해당 이용자들에게 돌려주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1억 7백여만원이 맞지만 '1억원이 넘을 경우 너무 큰 액수로 비쳐질까봐 환불이 가능한 금액만 적시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궁색한 해명을 내놓았다. 특히 해당 업체의 이름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업체 보호 차원에서 이니셜조차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마치 잘못을 저지른 위탁업체를 보호하려는 듯한 인상마저 안겨줬다. 많은 이익이 나지 않아 위탁업체가 자주 바뀌어온 정황을 감안할 때 서울시도 나름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나치게 해당 위탁업체의 눈치를 보거나 싸고 돌기식 모습을 보이는 부분은 쉽게 납득하기 힘든 대목이다. |
첫댓글 감싸기로 말하자면 우리나라 연쇄살인마들은 왜 하나같이 죄다 마스크쓰고 다니나 했더니 알고보니 경찰이 마스크씌워주고 모자씌워주고 다 그렇게 해준다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경찰이 기자들을 위해서, 얼굴사진 잘 나오라고 일부러 살인마들의 포즈까지 잡아주거든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