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ng Won Oh
Food and] Beverage Manager, CNRK, MWR
762-5350, 010-2144-4847
PSC479 box 134
FPO, AP. 96269
저희 가족은 성김 대사님같이 한국계미국인 입니다.
저희는 하와이에서 나와 이곳 진해미해군사령부에서 남편은 MWR, Food & Beverage Manager로 근무 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만26세 딸이 현재 독일에서 미군공군정보대위로 근무 하고 있고, 만16세 아들은 대구 어메리칸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딸은 보스턴 대학을 ROTC 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 되여 남들 보다 빨리 대위로 진급했습니다.
아들 또한 누나 보다 똑똑하여 우수학생으로 두 아이 모두 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저희 가족소개는 이것으로 마치고......
남편이 억울하게 현재 당하고 있는 사실 그대로를 말씀 드리겠읍니다.
남편은 14년을 넘게GS-9으로 진급 한번도 못하고 월급도 인상 한번 없이 묵묵히 자기직무에만 성실하게 일하며
한미우호적인 관계관계를 위해 맡은바 자기직무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한국제독과 미국제독을 충실하게 섬겼왔읍니다.
그래서 한국제독과 미국제독 에게 상도 여러번 받아 답니다. 그것을 보람으로 생각하며 불만 없이 묵묵히 소처럼 일만 했습니다.
그러한 남편을 부당하게 쫓아내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너무나 비열하고, 야비하게 인종차별과 인권침혜를 하고 있습니다.
MR. Conkle (N9, GS-14) 인 남편에 보스가 제 남편을 타켓 으로 하여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증거도 없이 루머를 만들어 마치 사실인 것 마냥 NCIS, 헌병대, 한국경찰까지 개입시켜 수개월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직원들 에게 수사 한답시고 없는 사실을 직원들을 회유, 협박까지 하여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답니다.
한 나이 드신 여직원은 20년 일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어본다며 충격에 응급실까지 실려갔다더군요
살인을 한것도 아니고, 돈을 횡령 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비인간적인 이 과정을 겪다 보니 저희 가족이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견듸다 못하고 제가 자살까지 했었습니다.
자택근무 하라며 기약 없이 직장도 못나오게 하고 전화압수, 컴퓨터압수 당사자에 동의나 연락 없이 자기들 마음 되로 책상에 있던 개인물건까지 함부로 가져 같답니다.
아무죄 없는 선량한 사람에게 어찌 이토록 치욕스럽게 할수가 있단말입니까?
직원들과 만나도 안되고 전화해도 안된다는 경고까지 했답니다.
외출을 하면 전화로 보고 하고 나가야합니다.
작은 부대 안에서 잘 모르는 다른 직원들은 남편이 무슨 큰 범죄를 저지른 것 같이 생각한다면 남편에 인권과 명예는 누가 책임질 건가요?
대사님께 자신 있게 제 남편은 횡령 같은 부정함을 저지른 사실이 없음을 말씀 드릴수있습니다.
오히려 백인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횡령했었어도 다 덮어버리더군요.
Scott Chung 변호사 선임하였습니다. 변호사도 부대에서 너무나 부당하게 나오는 것 보고 너무 야비하게 군다며 어의 없어하더군요. 같은 한국계니깐 느끼는 게 같겠지요……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저는 확실히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증우울증환자이며 불안장애라는 공황장애 환자인데도 보호받지 못하고 오히려 이런저런 충격으로 저를 소리 없이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한국직원들 에게 증거도 없이 툭하면 해고 시키겠다고 협박을 하여 모두가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위축되어 종업원에 권리도 박탈당했습니다.
이게 인종차별, 인권침혜가 아닌가요? 저희가 하와이에서 살 때도 이런 치욕스럼을 못 느끼고 살았는데……정말 어의가 없어 할말을 잃었고 가슴에 분노로 가득합니다.
아직도 못된 백인에게 약자라서 할말 못하고 굽실거리는 한국직원들을 보면 마음이 상해요.
허기야, 제 남편도 힘있는 권력을 가진 MR. Conkle 에게 부당하게 당하는데요.
자기부인도 한국여자 인데……이해가 안되네요
부대 단장도 백인 이지만 늘 한국사람 에게 겸손하고 친절 한데, 유독 MR. Conkle 이 한국직원에게 너무 함부로 해서 아무리 보수라도 잘못이 있다면 징계를 받아야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편 하나 쫓아내려 수많은 직원들이 한 사람씩 불려가 조사 받고 왔답니다.
컴퓨터에 개인적 사생활 인데도 다 털어놓으라 해서 직장과 상관없는 개인사적인 것까지 조사받고
모두 불쾌하고 불안해합니다.
한국인들 길들이기 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정도가 지나쳐서 자존심이 모두 상해합니다.
압수한 남편전화 추적조사로 내용조회까지 하고 있답니다.
야비하게 인권침혜를 받을 만큼에 잘못한 게 없는데도 수사를 멈추지 않고 계속 이렇게 한다는 것은
남편이 스트레스를 못 견뎌내고 스스로 포기하게끔 계휙적이며 의도적이라는 판단 밖엔 안 드네요.
흑인오바마 미 대통령도 존경스럽고, 한국인 성김 미대사임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별히 두 분께서는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 믿고 제발 인종차별, 인권침혜에 관심 가져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 드립니다. 더 이상 저희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힘써주세요.
당할때로당해서 지쳐있는 남편 모습을 지켜보는 저 역시 고통스럽습니다.
2013-01-08 오희선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