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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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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무의 조선사 해설 1,789년(正祖13년), 漢城府 499 姓氏의 시원(始源)과 소멸(消滅)
문 무 추천 1 조회 404 22.04.16 18:0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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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4.16 18:21

    첫댓글 21세기 오늘을 기준해 위의 수많은 성씨들을 생각해 보면, 이해불가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우리가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수많은 성씨들을 보면서 생각되는 것은, 우리들은 "우물안의 개구리, 그 이상도 , 그이하도 아닌, 말 그대로 우물안의 개구리였다"는 것이다.
    [한국사 즉 조선사는 정말 있기는 한거냐?]
    우리나라 국민들은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저 배부르고, 등 따스하고, 좋은 자동차 굴리고 다니면 그것을 '끝'이라는 걸까?
    국민들이 원한다면 그것으로 끝이다. 국민들이 원한다는데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그것으로 끝이지!!!!!!

  • 22.04.17 00:22

    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하나씩 진실에 다가서는것 같아 힘이나네요^^

  • 작성자 22.04.17 14:25

    안녕하세요. "레시아"님!
    항상 성원해 주시고,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는 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22.04.19 20:40

    선생님 보학에 조예가 깊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관심은 많으나 아직 깊이 공부를 하지 못 했습니다.
    역대 왕조별로 인구수에 관심이 많아서 조사를 해봤더니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래가지고 국가가 운영이 될까?
    그런데 실록을 읽다가 한가지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대부분 민수(民數) 또는 戶數 등등 검색을 해보니 관아에서
    일부러 사람의 수를 줄여서 보고를 했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그걸 암암리에 서로 알고 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인구수 대로 세금을 내야 하는데 조선의 양반들은
    스스로 농사를 지어서 먹고사는 것은 천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난한 선비들은 주경야독을 했다고 하더군요.
    세금을 낼 수 있는 사람들의 수만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갑자기 고종 때 인구수가 확 늘었잖아요.
    일본이 들어서면서 국세조사를 해서 해마다 인구수가 나왔는데
    특정성씨가 다 장악을 하고 있더라고요. 선생님 본문에서 처럼요.
    제 생각은 이들이 대륙에서 정권을 잡고 있었고 쫓겨올수 밖에 없던
    기득권 세력들 순서대로 인구수가 많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쌍놈인들 우리나라 이념이 군사부일체인데 성씨를 막 바꾸겠어요?
    조작을 했으면 했지요.

  • 작성자 22.04.21 10:07

    안녕하세요. "Romantic"님!
    이런 생각을 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각 지방에서 병역문제나 부세문제때문에 "머릿수"를 줄여 보고하는 행태는 쾌 있었다고 합니다만, 그 숫자가 문제가 겠지요.
    또 노비는 즉 천민들은 인구조사에서 빠졌는가?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러나 경국대전이나 여타 옛 서적들을 보면, 팔도에 있는 "노비"들의 솟자는 각 관아에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정황들이 많고, 노비들을 위한 추쇄도감까지 있는 것을 보면, 팔도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보아집니다.
    한성부 한곳의 성씨가 499성씨라고 했을때, 전국적으로 보면 현재의 성씨에 비해 몇 배나 많은 많은 성씨들이 있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성부가 어디에 있었던 한성부였나? 하는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 많은 한성부내 성씨들을 보면, 결코 한반도 한성부는 아니었다는 또한 확실해 보입니다.
    성씨의 면면을 보면, 오늘날 중국에 있는 성씨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성씨를 바꿨다고 보는 것은 오류다. 즉 성씨들은 그대로지만, 한성부가 반도의 한성부가 아니었다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늘 건강하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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