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 고교야구 경기가 빗속에 연기를 거듭 하더니 어느듯 준결승전을 마치고 내일 드디어 결승전이 펼쳐 지게 되었으며 덕수는 대망의 봉황대기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덕수는 車,砲떼고 두는 장기라고 해야 맞을 것 같은 어려운 경기를 정신력, 응집력, 기동성을 발휘하여 힘겹게 승리 또 승리를 이룩하고 있다.
오늘 경북고교와의 대전은 정말 눈물 겹도록 감동을 주는 경기였다.
벌떼 작전이라고 불리우는 투수 계투 작전으로 막강 타선을 열개 가까이 볼넷을 허용했지만 피안타는 7개로서 2실점을 하였다.
0:2로 끌려가던 덕수는 특유의 응집력으로 안타에 이은 도루와 실책 등을 엮어 한점 따라 붙더니 드디어 8회말에는 상대 실책을 유발하는 3루 스틸과 볼이 빠지는 틈을 이용해서 과감하게 홈으로 파고 들어 결승점을 만들었다.
1:2 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의 승리 투수 조기복 선수가 등판하여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고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어제의 마무리 1년생 투수 이영준에게 마운드를 넘겨 주고 내려왔다.
이영준은 기대에 부응하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5타자를 상대하여 결국 3:2로 승리하였다.
내일 결승전 상대 팀은 충암고교로 결정되었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내일도 벌떼 작전과 기동력으로 쳐 부숴버리고 봉황대기 2연패가 확실 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운동장에는 박근학 회장을 비롯하여 김용성, 김홍인, 배근홍, 최병국, 한만수 등 7명이 열심히 응원하면서 관전을 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 박근학 회장이 시원한 생맥주와 통닭을 쐈다.
내일은 18:30분 동대문 야구장(1루측)에서 결승전이 벌어지는데, 많은 동문이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신나게 응원을 했습니다 내일은 편한한 마음으로 관전을 할 예정입니다 상세한 해설가 임대장님 감사합니다 박근학 회장님 23일 결승전에는 모이는 시간과 장소가 3루쪽인지 특별석인지 알려주길 바랍니다
임대장, 관전평은 잘읽었는데 1) 이긴 스코아? 2) 내일 결승전 시간? 알려 주세요. 가 보도록 해야죠.
3:2로 승리하였습니다. 내일은 18:30분 1루측 또는 본부석으로 오세요.
틀림없이 2연패인데, 가 볼수 없는게 안타갑습니다. 여러동문들의 응원이 내일 큰 힘이 될 것입니다..화이팅!
오랜만에 김용성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군. 결승에서 용성이 만나면 안부 부탁 합니다
수로대장님과 4명의 대표응원단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결승전에 진출한 것으로 믿습니다. 오늘 결승전에서도 열심히 응원하여 반드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도록 하세요.
수로대장님과 4명의 대표응원단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결승전에 진출한 것으로 믿습니다. 오늘 결승전에서도 열심히 응원하여 반드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