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베이직 레인슈트입니다.
다이와 국방컬러 레인슈트가 있는데 다이와꺼는 올지날 우의 같고 시마노 레인슈트는
부피가 작으며 일반 티셔츠 같아 보여 쎄꼴렸지만
이러한 컬러 구입하기 어려웠는데 어느 쇼핑몰에 보이기에 땡겼습니다.
베이직으로 저렴하지만 여수어부님도 폼생폼사하려고 구입하였네요.
기온이 어중간한 시즌에 선상 태클박스에 담아가면 방한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4~6월에 선상피싱이나 9월 이후의 선상피싱에 있어서
뜽금없는 추위에 방한할 수 있으며 느닷없는 우천에 비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였던가? 6월에 한치 피싱갔는데 안개와 스산한 바람으로 한기가 들었는데
일부 꾼들은 태클박스에서 이런 거 주섬주섬 꺼내어 입은 거를 보고 어찌나 부러웠는지...
그래서 한벌 땡겼습니다.
그리고 먹물 튀기는 두족류 피싱과 물통에 생선 살리는 피싱에 하의만 착용하여도 효과적입니다.
여러가지 피싱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낚시복이 되겠네요.
잘 구입한 것 같습니다.
후드와 넥워머가 일체형으로 된 쿨티입니다.
타이트한 티이며 후드를 써야 넥워머가 안정적으로 착용이 되네요.
근육 멋진 젊은 꾼에게 아주 어울리는 쿨티입니다.
어쩌고 저쩌고..
만지면 얼음장 같고 입으면 춥습니다.
완죤 션하다는...
워머가 되는 입가리개 부분은 사진과 같이 숨구멍이 있어요.
두건과 넥워머 따로 쓰지 않는 일체형의 쿨티입니다.
여름철에 착의할거라서 이런 컬러 보다는 화이트 비스므리한 컬러가 있었으면
그러한 컬러를 구입했을 것 같네요.
강도 같네요.
아니면 잠수부 머구리?
티가 쫄쫄해서 여수어부님 처럼 배뿔뚝한 사람들에게는 잘 어울리지 않아요.
후드가 훌렁훌렁~ 더 컷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모자 썻을 때 햇빛가리개 역활을 잘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