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민주공원에서
생명평화 100년 순례행사 첫걸음이 열렸어요
오후 1시에 야외 광장에서 100배 절명상으로 시작했어요
생명평화에서 모시는 권술룡선생님의 격려사와
박영관 민주공원 관장님이 축사를 해주셨고
어느 시인이 여는시를 낭독한 후에
마산에서 온 김산이란 가수분이 축가를 두곡 불러주셨어요
그 다음에 민주공원 교육담당하시는 분의 안내로 민주공원의
시설물과 전시물에 대해서 둘러보고
바로 첫걸음을 시작했지요
목적지는 영도 목장원앞에 있는 75광장까지였습니다.
부산에서 온 등불은 저까지 두사람이었고
대부분 마산이나 창원에서 오신분들이었어요
모두 25명 정도였습니다.
앞으로 100년동안 이 순례가 진행된다고 하니
시간이 되는데로 하루라도 아침 9시에서 5시까지 걸으면 된다고 합니다.
부산을 출발해서 동해안을 타고 DMZ를 지나서 다시 서해로
서해에서 남해를 도는 코스로 100년동안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사람이 같이 가도 좋지만 한사람이라도 릴레이로 이어가는게
서로 부담도 없고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구들장도 한번 가까운 지역의 순례길에 같이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네... 시간 맞춰서 함께 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