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p><br></p><p>알럽에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예전에 활동했을 때는 (10년전..) 골스 팬이 아니었고요.</p><p>2013년 플옵에서 덴버 업셋 때부터 골스 팬이 되었는데, 그때는 알럽에 잘 안들어오던 시절이라 이제껏 인사를 못 드렸네요.</p><p><br></p><p>골스 팬이 된 후로는 미국 팬 블로그를 눈팅하고 (Golden state of mind의 Apricot 글들..) 알럽엔 잘 안왔는데요. 다른 게시판에 글쓰다 보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 이를테면, 멤피스 전 때는 경기 내내 골스가 손해봤는데 마지막 판정만 갖고 난리나더니, 이번 휴스턴 오심땐 경기 중반의 파울이 중요하고 마지막 오심은 아무 상관 없다는 식이죠.) 왜 구태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싶어서;; 팬 포럼에 오게 되었습니다. ^^;</p><p><br></p><p>인사만 하고 가면 뭐하니, 트윗과 방송에서 들은 소식들을 몇가지 올리고 가겠습니다.</p><p><br></p><p>- 커리는 오늘 3대3 연습을 잘 소화했다고 합니다. 다만 체인지 오브 디렉션이 어땠냐 라는 구체적인 질문에는 "형편없었다. (Awful) 하지만 곧 돌아올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p><p>- 벤치에 앉으려면 정장이 필요한데, 커리는 이번에 휴스턴 올 때 정장을 아예 안들고 왔고, 현지에서 사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4차전에 나오고 싶은 생각이 정말 강한 것 같습니다.</p><p>- 오늘 골스 연습에서는 지난 경기에 대해 언급을 거의 하지 않았답니다. 내일 본격적으로 얘기할 거라고 합니다. </p><p>- 3차전에서 골스 해설자들은 하든이 공격 방법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1-2차전에는 하든이 슛을 만드는 것보단 파울을 노리고 플레이했는데, 골스가 이를 노리고 신체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비를 했죠. 그래서 3차전엔 하든이 파울보단 슛을 직접적으로 노린 것 같다고 하네요. 4차전에 골스 수비가 어떻게 대응할지 기대됩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bballbreakdown에서 해설하시는 전직 심판 ronnie nunn 아저씨는, 하든의 마지막 슈팅에 대해선 "접촉은 있었으나</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 공격자 파울은</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 아니다." 라고 밝혔고, 보것이 하워드 팔을 잡은 거에 대해선 "악의적인(malicious) 건 아니고, 팔이 낀 상태로 도는 경우는 종종 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 라고 언급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작년 러브 사건도 있고 하니 앞으로 이런 파울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span></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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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포럼에 글을 올려주시니 정말 좋네요.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립니다. 어제 현지 스포츠 패널들, 카와카미,몬티풀, 켈레나 아주부이케등 돌아가면서 베이나 휴스턴 지역에서 커리의 부상에 대해 얘기하는데 4차전은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많더군여. 커 감독은 어제 3대3 훈련후 오늘 내일 상황봐서 커리의 출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그래서 아직도 questionable이구요. 정규시즌에 비슷한 부상당하고 1-2경기 쉬고 오면 괜찮았는데 이번 부상은 보이는 것에 비해서 통증이 더 심한 것 같네요.
첫댓글 Gsom을 자주 가진 않지만 (저는 warriorsworld.net 포럼하고 adam lauridsen의 블로그를 주로 감) 눈에 익는 유저 중 하나가 apricot이여서 (athleticsnation에서 많이봄) 잠깐 깜놀했네요 ㅎㅎ
Gsom 에서 explain one play라는 글을 올리는 유저입니다. Gsom에선 이 사람이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궁금해하는 분위기입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열심남편 커리가 레드삭스팬인 것에 좀 놀랐어요. 작년 플옵 도중 자이언츠 홈 경기 보러 갔을때 조쉬 레딕이 섭섭함을 표현했더니.. 그때 난 사실 레드삭스 팬이야~ 이러길래.. 보스턴에 살지도 않았는데 의외다라는 생각이 ㅎ
@열심남편 반갑습니다. 보것 파울은 제가 보는 미국 미디어 (espn,tnt)에선 별 언급도 안되던데 한국에서 더 주목을 받는 것 같긴 하네요. 하든의 위닝샷 이후 휴스턴 벤치 반응이 너무 흥해서 다른건 다 묻힌듯해요.
말씀대로 반즈도 한번 위험한 장면 있었고 이궈달라도 하워드한테 부상당할 뻔 했죠. 4차전은 부상 걱정 없는 경기가 되었음 하네요!
헉 제가 자주 번역하는 gsom의 동영상 분석글 올리는 사람 닉넴이라 깜놀했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One play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라서요 ㅎㅎ 가끔 번역 올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포럼에 글을 올려주시니 정말 좋네요.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립니다.
어제 현지 스포츠 패널들, 카와카미,몬티풀, 켈레나 아주부이케등 돌아가면서 베이나 휴스턴 지역에서 커리의 부상에 대해 얘기하는데 4차전은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많더군여. 커 감독은 어제 3대3 훈련후 오늘 내일 상황봐서 커리의 출전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그래서 아직도 questionable이구요. 정규시즌에 비슷한 부상당하고 1-2경기 쉬고 오면 괜찮았는데 이번 부상은 보이는 것에 비해서 통증이 더 심한 것 같네요.
인터뷰 내용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능력자 분 한분이 더 오셨군요 포럼에선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또한 열정적으로 응원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