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 Jobs의 죽음을 알리는 ‘The New York Times’는 그를 ‘Visionary’ 라고 소개 했습니다.
사전을 찾아보니 'vsionary'의 의미 중 한가지에 'dreamer'라는 단어가 들어있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꿈을 꾸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이 현실이 되게 하기 위하여 하루하루를 달리기 하듯 살아가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꿈을 현실로 만들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 꿈이 그저 꿈으로 ‘一場春夢’으로 끝나 버리기도 할 것입니다.
visionary, Steve Jobs, 그는 과연 어떤 꿈을 꾸고 있었는지 나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사람들은 그를 visionary 라고 부르면서 자신의 vision을 현실이 되게 한 사람이라고 평가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진정한 꿈을 이루었는지에 대해서는 오직 그 본인만이 대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예전 사람들이 하던 말은 ‘이룰 수 없는 꿈은 꾸지 마라’, ‘오르지 못할 나무는 처다보지 마라’라는 것이었습니다. 되지도 않을 것을 가지고 괜히 애쓰고 고생하며 인생 낭비하지 말고 될 만 한 것에 투자하고, 이루어 지지 않은 것에 애태우지 말고 손에 쥔 것에 만족하며 그 안에서 즐기며 살라는 뜻일 것입니다.
하긴 ‘인생 뭐 별거 없다’는 말, ‘빨리 가나 늦게 가나 가는 곳은 다 북망산이다.’ 라는 말, 그러니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라는 말들, 물론 이런 말들은 앞선 살아본 사람들이 전해 주는 삶의 지혜(?) 같은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왠지 그냥 ‘북망산’ 생각하며 살아가기에는, 오르지 못할 나무라고 못본 척 하고 지나치기에는 내 삶이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해서 비록 내 현실로 이루지 못 할지언정 꿈이라도 꾸며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할 때, 나는 아닐지라도 누군가 그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예전 ‘Britains got talent’ 프로그램에 출연한 ‘Flawless’라는 흑인 Dancing 그룹의 리더가 ambition이 무었이냐고 묻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chasing dreams not competition’ 이라고 대답하던데 ...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동지 여러분,
지금 꿈을 꿉시다.
여러분들의 꿈으로 세상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장호준
첫댓글 사람이 동물과 다른점중의 하나가 바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꿈을 꾸는것'이라고합니다.
장호준 목사님 말씀대로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우리가 꿈을 가슴에 품고 조금씩 꾸준히 노력해나갈때 언젠가 그 꿈은 꼭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그러기에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꾸셨던 더 나은 '사람사는 세상'을 우리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것이 아닌가싶습니다.
목사님 잘 지내시죠?
언제나 건강, 행복,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아~~ 이고 반갑습니다~~
지당하신 말씀... 그럼요, 꿈은 꾸는자에게만 이루어 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