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31220) 성경 : 고린도전서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 사랑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군인들이 전쟁터에서 목숨을 바쳐서 싸우는 것은 나라를 사랑하고 내 가족들과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일을 하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기쁨으로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였으므로 7년을 수일처럼 여겼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요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는데 충성된 일꾼이 되려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의무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을 가지고 죽도록 충성할 수가 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일입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주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주님을 생각하면 우리가 받는 고난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충성이란 남의 일에 참견하지 않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비난을 받는 이유는 정작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은 하지 않고 이권을 챙기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있고 상대방을 물고 뜯는 일에만 신경을 곤두세우기 때문입니다. 어느 단체나 공동체든지 말꾼이 아니라 일꾼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멋있는 말을 하고 스펙이 화려하더라도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보다 나라를 먼저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있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식으면 모든 일들이 번폐스럽게 느껴집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일을 맡길 때에 다른 조건이 없었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번 씩이나 물어보시고 주님 사랑하시는 양떼들을 그에게 맡기셨습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일들이 힘들게 느껴진다면 첫사랑이 식어버렸다는 증거입니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서 맡기신 귀한 직분입니다.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입니다.
첫사랑의 열정을 회복하여 기쁨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첫댓글 매일의 유익한 말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