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은 남는 달이라하여 이사, 수의, 이장등 신경써야할 일을 편하게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윤달이 3-4년마다 오기때문에 이런 달에 미리 생전예수재를 지내서 살아있을 때에 복을 닥고 미리 자신을 위한 재사를 합니다. 죽어서 자손들이 재사를 모셔주겠지만 내가 살아있는 동안 미리 재사를 지내고 복을 닦아야합니다.
보통은 한달 이므로 21일 기도를 합니다. 더 긴기간을 하는 경우는 49일 기도를 합니다. 보통 누가 돌아가셔서 49재를 지내다가 보면 금새 지나갑니다. 21일 기도를 회향하면서 모든 영가님들과 모두가 모여 기뻐하는 자리가 될것입니다. 사람들은 배고프면 훔처서라도 먹지만 영가님은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은 음식은 먹을수가 없습니다. 자손이 없는 영가님들까지 초대하여 잔치에 밥한그릇 나누어드리면 그 고마움으로 우리를 도와주는 인연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남에게 밥 한끼 얻어 먹으면 고마운 마음이 드는 이차와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특별하게 행사를 합니다만 미국에서는 평범하게 행사를 합니다. 합동 영가천도 재사후에 밖에 나가서 영가 위패를 태우는 의식으로 마무리합니다. 복잡하게 하는 행사는 서로에게 불편할수가 있습니다. 간소하고 간략하게 해야 신도님들이 호응을 해줄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죽어서 중음에서 49일 대기를 하고 있다가 인연따라 다시 태어나지만 업이 많은 영들은 오랜시간을 대기하였다가 나옵니다. 혹여는 삼악도, 지옥,아귀,축생의 생에서 업을 다하고 다시 올라오기도 합니다. 극락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 생이 다 하면 다시 아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지옥생에서도 그 업을 다하면 인간이될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육도 윤회를 끊임없이 돌고 돕니다. 육도 윤회는 죽어서도 가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즐거우면 극락이며 괴로운 스트래스를 받으면 지옥을 느낍니다. 동물같은 행동을 하면 축생의 삶이며 싸움의 마음이 있으면 아수라의 삶이 펼처집니다. 배고프면 아귀의 삶이 됩니다.
순간순간 기도하고 수행해야합니다. 눈을 떠서 눈을 감는 순간까지 항상 염불하고 화두들고 하면 무의식에서도 기도하고 화두를 들게 됩니다. 숨쉬는 순간은 당연하고 숨을 멈추는 그 순간까지 기도와 화두를 하도록 해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