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8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복된 화요일 장마 이후에 여러 지역에서 폭염으로 힘들어 하는 소식을 받고 있는데, 각별히 건강관리 잘 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주간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 지금 8.15 광화문 집회 이후로 “코로나19” 전염병 확진이 되어 또 다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기에 우리 교회가 여러 가지로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도록 협력하고 내 능력이 아닌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 반드시 회복이 되도록 간절하게 기도로 이기고 승리합시다.
-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가 환란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반드시 피할 길을 열어 주시고 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니 주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의 자리에서 사랑과 긍휼을 구하면서 인내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우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실수가 없으시니 말씀하시는 주님 앞에 신실하게 깨어 있어 말씀과 기도로 고난과 역경을 잘 이기고 거룩한 목표를 두고 달려보시기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23장1-12절}
1.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2.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3.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
4.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5.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6.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지어다.
7.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8.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가리라
9.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10.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11.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그가 너를 대적하여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12.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 제 목 ◑◑◑◑
◗◗ 탐욕을 피하고 지혜를 얻으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23장에서는 쾌락 주의자들의 실상에 대한 결론을 먼저 서술한 다음 의인들로 하여금 악인들의 외적인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절제 된 삶에 관하여 교훈하면서 대표적인 것이 술과 음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악인의 유혹에 빠져 헛된 세상의 재물을 추구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이 땅에서 충성된 자로 봉사함으로써 얻게 되는 궁극적인 소망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본문의 구성면에서 1-8절에서는 먹는 것과 재물을 탐내지 말라고 합니다.
- 그리고 9-11절에서 어리석고 사악한 일을 금하라고 명령합니다.
- 한편 12-26절에서 지혜를 얻어서 바른 길로 행할 것을 명령하며, 27-36절에서는 음녀와 술 취함을 멀리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1절에서 세상에 속한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깨어 경계해야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자신의 약점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한편 4절에서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을 땅의 것만을 좇으며 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6,7절에서 악한 자와는 처음부터 교제를 끊는 것이 죄와 불행을 막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 또한 8절에서 악한 자들과 가까이하면 후회와 탄식만이 있을 뿐이러고 하며, 9절에서 말씀을 전할 때 이를 조롱하는 자에게는 적당한 선을 긋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 그리고 10,11절에서 힘이 없는 자들을 짓밟는 것은 심판을 자초하는 자살행위와 같으며, 12절에서 전심을 다해 구하는 자만이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헛된 것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함께 하십니다.
-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자들은 멸망의 길을 발견하고 그 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세상의 많은 유혹에서도 의로운 삶을 살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과 훈계에 귀를 기울이고 진리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진리를 귀중히 여겨야 합니다.
-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함께 하시며, 하나님은 자기의 자녀들을 혼자 내버려 두지 않고 항상 동행 하십니다.
-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은 음식과 재물을 탐하지 말고, 바른 교육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정직하며, 부모를 공경하고, 쾌락에 빠지지 말라는 교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탐욕 앞에 생각하고 묻게되면 복되게 하신다. (잠언23장1-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세상에 속한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깨어 경계해야 생명을 지킬 수 있으며,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자신의 약점에 특별히 주의 해야 합니다.
▷ 1, 2절을 살펴보면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관원’이라는 말은 ‘다스리다’, ‘지배하다’라는 뜻의 동사에서 유래된 말로 평민이나 하급관리가 아니라 통치자나 그 측근에서 보좌하는 궁정의 고위직에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 이들은 사람의 생명이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대단한 권세를 지닌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2절을 보면 여기서 ‘음식을 탐하는 자’란 음식에 대해 과도한 욕구를 지닌 자를 가리킵니다.
- 또 ‘목에 칼을 둔다.’라는 것은 음식을 앞에 두고 특별히 더 절제할 것을 경계한 말입니다.
-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그 앞에 앉은 자들이 누구인지 생각하라는 권면은 가진자에 대한 신중한 처신을 교훈한 것입니다.
- 요컨대 만일 식탐이 있어 다른 사람보다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하여 절제할 수 없다면, 더욱 경계하여 음식으로 인하여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교훈하였던 것입니다.
- 왜냐하면 3절에서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관원이 베풀어 놓은 음식은 악한 의도를 가지고 준비된 음식이기에 자신의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음식에 마음이 빼앗겨 자신의 약점을 노출시킨다면, 관원이 원했던 바, 그의 희생물이 될 위험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이들은 보통 권모술수에 능한 자들로서 정치적 계산이 깔린 말과 행동을 하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일이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속성이 있습니다.
- 때문에 이러한 자들의 초대를 받았다고 해서 화려한 대접에 마음이 팔려 경솔하게 행동한다거나 상대의 의표를 간파하지 못하고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결국 큰 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본문은 일차적으로 이러한 자들과 교제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를 일깨우기 위한 교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 이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성급함이나 경박함으로 행동하지 말고 깊은 생각과 통찰을 가지고 신중히 행동할 것을 권면하는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또한 특별히 이 말씀은 단지 세상에서의 처세술 뿐 아니라 영적인 면에서 사단의 유혹과 함정에 대한 경계의 의미도 아울러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왜냐하면 본 절에 언급된 관원처럼 온갖 술수와 궤계로 성도를 속이고 은밀히 유혹하며 결국에는 넘어지게 하는 것이야말로 사단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 또한 사단은 이러한 모든 일들을 본 절의 관원과 같이 자신의 엄청난 권세를 부여받은 세상 임금들과 같은 자들을 통해 행하기도 합니다.
- 따라서 성도는 사단과 그의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각별히 조심을 해야 합니다.
- 그러나 사실 육안으로는 과연 누가 사단의 종들인지 쉽게 알 수가 없습니다.
-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사단과 그의 종들은 우는 사자처럼 온 땅을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는 것은 어김없는 사실입니다
- 베드로전서5장 8절에서 “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도 사단과 그의 종들은 삼킬 자를 유혹하기 위해 각종 화려한 잔치와 연회를 베풀고 있습니다.
- 사단은 결코 우리가 가장 자신 있고 강하다고 자부하는 곳에서 우리와 맞서지 않습니다.
- 오히려 우리가 숨기고 싶어 하며 감추고 싶어 하는 약점과 치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우리를 쓰러뜨리려 합니다.
- 그렇기에 우리는 특별히 자신이 가진 약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결국 사단에게 철저히 유린당하여 사로잡히는 결과에 이르고 말 것입니다.
- 오늘 우리는 성경이 보여주는 이러한 예들을 통해 우리 인간은 누구도 완전한 사람이 없으며 모두 죄 가운데 있을 뿐 아니라 특별히 약점을 지닌 연약한 존재임을 깊이 명심 해야겠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내가 믿는 성도로서 세상에 속한 사람들을 대할 때에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영의 눈을 가지고 분별력으로 임하고 있는지?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여 몸과 마음을 성결하게 유지하고 있는지? 눈에 보이는 현실 이면에 무엇이 깔려 있는지 한번 생각하고 돌아보는 생활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탐욕앞에 생각하고 묻게되면 복되게 하십니다.
- 그래서 무엇을 하던지 어디에 가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생각하고 잠시 기도로 묻게 되면,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하시고 평강의 복을 열어 주십니다.
- 그리고 원수 사단은 나의 약점과 급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이를 공격해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특별히 이러한 점에 주의하고 말씀과 기도로 대비함으로써 사단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녀가 됩시다.
- 마태복음7장 15절에서 “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 때 그 유혹에 넘어가 경솔하게 행동하는 자들은 어김없이 그들의 희생과 제물이 되고 말 것입니다.
- 골로새서 2장8절에서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우리는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복잡한 세상에 살아가고 있으며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는 수많은 어둠의 세력들이 파놓은 함정과 장애물에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 그렇기에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힘 있고 권세 있는 자들로부터 평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때에 과연 그들이 어떠한 자들인지 깊은 통찰을 통해 분별하며, 그에 따라 신중히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성도가 되도록 깨어 근신합시다.
- 그리하여 사람들의 악한 궤계와 계교에 빠지지 말고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모습으로 이 세상을 승리할 수 있는 성도가 됩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우리 앞에 있는 원수 마귀 사단이 자신의 종들을 통해 동일한 계략으로 흔들리는 성도들의 영혼을 삼키려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어떠한 미혹과 유혹이 올 때에 더욱 말씀묵상과 기도로 성령 충만 함으로 깨어 경계함으로써, 나의 영혼과 구원의 참 생명을 예수의 이름으로 안전하게 지켜나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