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후 남편 따라서 아부다비 또는 두바이로 이사를 갈 계획에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아는 것도 없고 잘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사람이여서 걱정이 많습니다.
큰 딸 10세, 둘째 딸 5세를 둔 엄마예요.
그곳에 가기 위해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부끄럽지만 저는 영어를 전혀 못해서요. - -;;
1년간 회화준비를 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기에... 막막하고 어질어질... 하네요...
이곳의 글들을 읽어볼수록 여러 회원님들 대단하신분들만 계신 것 같아요.
외국생활 오래 하신는 분들도 많으신것 같구...
저처럼 초짜인 분들은 없는 듯 보이니 더욱 움츠려들게 되네요.
그래도 이렇게 자세히 정보가 올려진 카페가 있어서 많은 위로를 얻게 됩니다.
꾸준히 방문하여 선배님들께서 쓰신 글들을 통해 정보수집을 하렵니다.
꾸벅~ (- -) (_ _)
참! 저는 부끄럽지만 현재 사이버대를 통해서 학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곳 인터넷 수준은 어떠한가요. 가능한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현재 중국에 체류중인 한인분들께서는 수업이 가능하다는데... 두바이는 어떠한가해서요...
기회가 된다면 사이버대를 마치고 그곳에 있는 대학원을 다니고 싶거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영어공부를 많이 해야 하겠지만... ^^;;
그곳 대학원 사정은 어떠한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혹시 이러한 정보를 알고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아마 이렇게 미리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금방 적응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이곳의 인터넷 상황이 그리 좋지가 못해서 동영상 강의등은 아마 수강하시기가 조금 힘드실 겁니다. 그나마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능할 것 같은데 실시간으로 시청하시긴 상당히 힘드실 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실시간 동영상 강의는 정말 인간 성격개조 시킬 정도로 힘들게 합니다. 인터넷으로 동강 신청해서 2번 보고 수강료 30만원 그냥 날렸습니다. ㅠ.ㅠ
한국처럼 인터넷 환경 좋은 나라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인터넷땜에 주름이 두개가 늘었습니다. 정말 짜증 납니다.
인터넷 같은 경우는 조금 비싼 제품을 쓰시면 동영상 강의도 들을만 하실 겁니다. 참고로 저는 한달에 700디람(한화 약 22~23만원)짜리 서비스를 쓰고 있는데요. 속도 괜찮게 나옵니다. 예전에 200~300디람 선 제품 쓸때는 정말 윗분 말씀처럼 성격개조 가 될 정도로 거북이 속도더군요. --;;
아, 정말 남편따라 두바이로 가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저도 머지않아... 솔직히 지금은 막막하고,,, 걱정이 태산이네요
인터넷은 위의 분 말대로 아주 느려요ㅠ 그리고 대학원 이곳서 다니는 것은 주변분들 이야기 들어보니깐 별로 추천해주고 프진 않는데, 수준이 높지 않다고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