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ak9Cafe
 
 
카페 게시글
초보자의 다양한 이야기 초보자의 기술 고민 드라이버 블로킹과 커트가 좋은 상대 공략법은?
마술사 추천 0 조회 400 05.06.04 21:36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5.06.08 10:29

    첫댓글 ^(^* 마술사님이 올려주신 글을 읽다보니 제 옛날 모습이 생각나서 웃음이 절로 나네요..ㅎㅎ 에고, 이거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먼저 여쭤 볼 것이 있는데.. 라켓은 개인 라켓이신가요? 혹, 직장에서 단체로 구비해 놓은 라켓들은 아닌가요? 개인 라켓이면 상관이 없구요, 직장에서 제공해 준 라켓이라면,

  • 05.06.08 10:32

    라바의 상태를 좀 채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그런 경우는 라바를 교체하지를 않아 라바상태가 수명이 다 한 경우가 많거든요.. 수명이 다한 라바로는 드라이브를 구사하기는 힘들구요, 드라이브를 구사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회전이 약간 걸린 스메쉬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 05.06.08 10:37

    만일 라바의 수명이 다한 라켓으로 게임을 하시는 중이시라면 무리한 공격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님이 서브넣으시고 상대방이 하회전을 걸어(님이 말하시는 커트...로) 리시브한 공을 님이 드라이브로 3구 공격을 한다면, 필히 이것은 네트에 걸리 거나 오버미스로 아웃... 이런 상황이 펼쳐 질 겁니다..

  • 05.06.08 10:46

    꼭 그렇지는 않더라도 안정적인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공격하는 중에도 공격이 제대로 성공 될까.... 하는 불안감을 항상 안고 공격 할 수 밖엔 없습니다. 그러므로, 라바의 상태를 파악하지 않고 드라이브 공격을 한다는 것은 정말 무모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05.06.08 13:03

    자신은 온전하지 못한 기술과 장비로 공격을 하고, 상대방은 장비는 온전하지 못하지만, 온전한 기술로 수비를 한다면, 이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거저 먹기죠... 자신은 가만히 있어도 상대방이 알아서 실수를 무수히 쏟아내기 때문이죠... 특히 글의 내용을 볼 때... 쑈트기술이 불안정하신거 같은데..

  • 05.06.08 11:03

    그렇다면 님은 두 군데나 약점을 가지신 것입니다. 포핸드 공격시의 실패의 부담. 빽핸드 쪽 공의 처리에 대한 자신감 부재.. 포핸드와 빽핸드 양쪽에서 점수를 내주시니... 그것도 순전히 본인의 실수로.. 수비 위주로 버티고 있는 상대를 이기기는 참으로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 05.06.08 11:24

    정식으로 탁구를 익히시지 않은 소위 막 탁구를 구사하시는 분들 간의 게임에서 그것도 펜홀더 대 펜홀더의 게임에서는 정말 중요한 것이 쑈트의 안정입니다. 포핸드 공격은 그 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포핸드로 공격을 성공시켜 득점할 경우와 포핸드로 공격하다 실수 해서 실점할 경우의 비율이 5:5 내지 6:4

  • 05.06.08 11:13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이것을 따지면 결국 포핸드로 공격해서 실제적으로 얻는 점수는 0점 내지 2점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쑈트는 굉장히 안정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요령만 익혀도 실수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쑈트의 요령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한 상태라면, 빽핸드 쪽에서의 실수는

  • 05.06.08 11:19

    포핸드에 비할 수 없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엄청난 실점을 쏟아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핸드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어도 쑈트가 약하면 항상 빽핸드 쪽이 신경쓰여서 결국은 포핸드 쪽도 같이 약화 됩니다. 반대로 쑈트가 안정적이면 빽 쪽의 공에 자신감이 있어, 상대방 빽쪽으로 공을 주거나 방향전환을 해서

  • 05.06.08 11:24

    절대 찬스가 오면 그다지 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무시 할 수는 없는 포핸드로 한 방... 그리고 득점.. 이렇게 되면 포핸드도 덩달아 좋아 지게 되겠죠... 이렇듯 펜홀더 대 펜홀더에서는 쑈트의 안정은 플레이어에게 커다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상대방에게는 매우 거북한 부담감을 주게 됩니다.

  • 05.06.08 11:32

    그래서 제가 마술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 라켓을 확인하시고, 이상이 없으시면 커트된 볼이 넘어 오면 보스커트가 가능하시면 보스커트 하시고, 불안하시면 포핸드 쪽으로 오는 경우 드라이브를 거신다고 하시니, 드라이브를 거실 때 가능하면 연타로 걸어 넘기실 것을 권합니다.

  • 05.06.08 11:37

    지금 하시는 방식의 강한 3구 공격을 시도하는 스타일로는 상대방을 이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것은 심리적으로도 불안한 상태에서 불완전한 공격을 계속 시도하시면 범실이 너무 많이 나올것 같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너무 편하게 점수를 얻게 해서는 안돼겠습니다.

  • 05.06.08 11:42

    일단은 호흡을 길게 가져가실 필요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연결 위주의 플레이로 랠리를 이어가셔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스스로의 힘으로 점수를 내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마술사님의 쑈트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빽쪽으로 오는 경우 일단은 빽드라이브나 빽스매쉬는 시도하시지 않는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 05.06.08 11:50

    펜홀더의 빽핸드 드라이브... 이건 구조적으로 매우 힘듭니다. 그 이유는 드라이브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시면 저절로 아시게 될 것입니다. 몇 번 해봤는데,, 중노동입니다.. 특히 테이블에 붙어서는 더더욱 힘듭니다. 빠른 랠리의 순간에는 아예 가능할 것 같지가 않습니다. 빠른 쑈트가 훨씬 위력적이고 효과적입니다.

  • 05.06.08 11:54

    펜홀더의 하회전 볼에 대한 빽핸드 스메쉬... 이것도 매우 까다롭습니다. 테이블에 붙은 상태에서 낮게 하회전 걸려 넘어오는 볼을 빠른 스윙으로 정확히 순간적으로 친다는건 생각만으로도 약간 벅차지 않습니까..? 이것을 연속으로 2회 이상하기란 더더욱 힘들지 않겠습니까..?

  • 05.06.08 12:02

    공격지향적인 펜홀더는 어쩔수 없이 공격하는 동안 실수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정적인 포핸드로 공격해도 실수가 비교적 많이 나오는데, 그에 비해 훨씬 비안정적인 빽핸드로도 공격을 감행한다면 그 실수의 비율은 엄청높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빽쪽은 일단 쑈트로 안정을 시킨 후에 포핸드의 안정적인 공격력을

  • 05.06.08 12:04

    극대화 시키는 것이 펜홀더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지향하는 플레이 스타일인 것입니다.

  • 05.06.08 13:15

    그러므로, 마술사님께서도 빽쪽으로 오는 볼은 어떻해서든지 쑈트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넘기는 것에 주력하시고 포어쪽으로 오는 볼은 역시 최대한 연타성으로 넘겨 연결에 주력하시면서 랠리를 길게 끌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마술사님이 버티시면 상대방도 슬슬 공격을 시도 할 것입니다.

  • 05.06.08 13:19

    상대방이 공격을 시도할 때는 주로 포어핸드를 사용할 것이 분명하고, 그리하게 되면 상대방도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단 번에 승부가 안나고 랠리가 길어질 수록 상대방도 긴장하게 되고 스스로 점수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이리저리 시도 할 것입니다. 그 와중에 득점도 하고 실점도 하게될테지만 점수차이는 크게

  • 05.06.08 13:22

    벌어지지 않을것입니다. 마술사 님께서도 쑈트로 버티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와중에 간간히 절대 찬스에서 포핸드 한 방씩 터트려 주면 상대는 더욱 긴장하기 마련이어서 게임은 결코 쉬워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 05.06.08 13:28

    현재의 마술사님의 기술적인 습득 상태에서 지금의 게임스타일-3구, 혹은 5구 공격으로 결정짓는-을 그대로 유지하는 상태로 상대방을 압도하도록 하게 해주는 그런 공격 노하우는 찾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 05.06.08 13:31

    다만, 지금의 스타일을 ==>쑈트로 버티고 연결을 위주로 하며 참다가 그 와중에 생기는 찬스 시에 시원스레 한 방.. 요런식으로 약간만 손을 보신다면, 상대방과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며 게임을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05.06.08 13:34

    그러면서 틈틈히 기본기를 다지는 연습을 하신다면, 언젠가는 3구 , 5구 공격을 시원스레 하시는 본래 자신이 원하시던 그러한 스타일로 돌아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__)*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