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월1일부터 저요오드식하고 6월11일에 동위원소치료를 받고 수요일에 퇴원하고
지금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나이는 현재 27살이구요
우연히 회사에서 건강검진하다가 암이라는걸 알고 부천순천향병원에서 수술을햇어요.....
근데요........
퇴원하고나서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퉁퉁붓고.......
입원하는 날에는 몸무게가 59였는데 퇴원하고 지금 몸무게가 62.5까지 나가네요....
먹는것도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엄청나게 붓는게 왜이런지 정말 모르겠어요
요즘 뭘먹어도 소화가 엄청안되고 속이 울렁거리다가 괜찮고 구름위에 떠있는 기분이 들어요...ㅠㅠ
아, 제가 퇴원하고 먹는약이 라시도필캡슐1일 2회
살라겐정5.0mg 1일2회
소도론정5mg 아침식후 1회복용
칼슘약 아침저녁식후 1회복용
신지로이드 복용 이렇게 하고있어요.....
칼슘이랑 신지로이드빼고 나머지약은 퇴원후 4일치를 먹으라구하더라구요
내일까지 저 약들을 먹는데 약때문에 이렇게 붓는건지 아니면 왜이렇게 붓는건지
정말 너무 답답해요...
아직 시집도 못갔는데 갑자기 체중이 마구 뿔면서 감당할수가 없는몸이 되는것같아요
교수님 도와주세요 저 도대체 왜이렇게 손발.....몸과 얼굴이 땡땡붓는건지 답변좀주세요...
이번달말에 병원예약이긴한데 그때까지 도저히 못기다리겟어서 교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첫댓글 너무 안타깝네요. 우선 물을 많이 드시고 계시죠? 하루에 2리터 이상을 드시구요. 한번 드실때 250그램(한컴가득)을 한꺼번에 드시는게 좋아요. 신지로이드를 드시니까 좀 있으면 괜찮아지실거에요. 2주내지 4주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조금만 참으세요. 주변에 숲이 있으면 산책도 하시면서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신지로이드도 먹으면 속이 울렁거렸어요.... 저 약들 끊었는데도 몇일동안은 신지먹어도 울렁울렁~ 칼슘먹어도 울렁울렁~ 이랫는데 오늘은 좀 괜찮아졌어요...ㅠㅠ 등산도 하는데 확실히 전보다 많이 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