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 대성낚시의 붕어랑(김문구)님께서
“그동안 많은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고, 사회와 가정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오신 많은 조사님들께 보답하고자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과 ‘중년들의 열린 낚시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낚시한마당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세월의 흐름으로 얻은 중년이 아닌 진실 된 세월의 연륜과 사회 선배로써의 면목으로 보여주고 우리 후배들이 존경하는 선배, 낚시 실력만 출중한 것이 아닌 진정한 낚시인의 도리를 보여줄 수 있는 선배, 언제 어디서든지 깨끗하게 청소도 할 줄 아는 선배, 항상 솔선수범하는 선배, 건방지지 않고 다정다감한 선배, 참다운 낚시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배, 낚시의 도를 아는 선배, 없어서는 안 될 감초 같은 선배, 낚시라는 취미생활을 바탕으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선도해 나가는 선배님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생활의 활력소도 얻어 가시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6월 10일 안성의 두메지에서 첫 행사를 치렀다.
오전 6시 30분부터 접수 후 자리 배정을 받고 채비를 하는 동안 행사를 시작하는 9시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았지만 무게나 마릿수 행사가 아니기에 오전 8시 30분경 행사를 시작하였다.
45세 이상의 나이를 기준으로 참가자를 받았기에 젊은 낚시인들같이 바쁘거나 여러 기법이 아니고 천천히 자신의 기량으로 한 마리 한 마리 잡아내기 시작하였다. 어찌 보면 말 그대로 즐기는 낚시이었다. 그래도 노익장을 과시한 ‘임삼채’님께서 36.2cm를 잡아 일찌감치 1등을 점치고 있었다.
뒷자리의 ‘김홍구’님도 35cm의 떡붕어를 잡으셨다.
10시부터 햇살이 따가워져가는 가운데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자신이 머문 자리의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말을 나누며 아쉽게 행사를 종료하였다.
첫댓글 대회를 잘 치르신 것 같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