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숨겨진 평화.
막말과 선동, 폭언과 폭력을 자행하는 원로목사와 전도사와
추종자들로 인해 목사들과 신도들이 지탄을 받고 있다.
그리스도인 1명의 잘못이 교회 전체를 욕되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누가복음.19:42).
<너>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그리스도인”을 가리킨다.
<숨겨진 평화>란 “평화의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충분히 평화롭게 살 수 있음에도
‘평화를 깨는 언행’으로 인해 가정, 교회, 나라,
열방의 평화와 안정을 상실하였다는 뜻이다.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왕상.4:25).
<평안히 살다>는 “솔로몬 왕의 통치로 나라에 평화와 안정이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솔로몬 왕의 평화로운 통치로 인하여 나라는 태평성대를 이루었고,
백성들은 풍요롭게 살게 되고, 주변의 나라들과 평화와 우호적 관계를 이루게 되었다.
지도자 1명이 평화를 살릴 수가 있다.
미국의 에밀리 디킨슨 시인(1830~1886)의
<만약 내가>라는 시로 내 삶을 살펴보리라.
“만약 내가 한 사람의 가슴앓이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만약 내가 누군가의 아픔을/ 쓰다듬어 줄 수 있다면,/
고통 하나를 가라앉힐 수 있다면,//
혹은 기진맥진 지쳐 있는 한 마리 울새를/
둥지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로 평화를 추구한다.
“주여, 나를 당신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주여, 위로를 구하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를 구하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을 구하기보다는 사랑하게 해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묵상: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도다”(예레미야.9:8).
*적용: 내가 보는 나와 주변인이 보는 나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정, 교회, 회사에서 나는 ‘평화의 도구’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