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고민이 많은 23살 최광열이라고 합니다.저는 어렸을적 부터 저는 꿈도없고 그냥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돈 많이 버는게 꿈이었던 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때 아이들이 웃기다고(초등학교 때는 애들을 많이 웃겼던 모양입니다.)개그맨 한번 해보라고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는 어린마음에 한번 개그맨 해볼까 이런생각만 들었지 정말 진지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애들이랑 노는게 좋았고 그냥 나중에 커서 돈 벌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살아야지 이런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저희 담임 선생님 께서 아주 무섭고 해병대 나온 체육선생님이셨습니다.넌 꿈이 뭐냐고 그러시길래 그냥 돈 많이버는게 꿈이라고 말했는데 선생님께서 화를 내시며 그게 꿈이냐고 정말하고 싶은게 뭐냐고 너는 꿈도 없냐고 많이 혼내셨습니다.그떄는 맞을까봐 너무 무서운 나머지 개그맨이라고 말을 해버렸습니다.그랬더니 선생님께서 잘됐다며 니 선배중에 개그맨이 있다고 언제 한번 소개 시켜 주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지나가는 말이겠지 하고 그냥 넘겼는데 몇일후 저를 부르시더니 오늘 그 선배가 오기로 했다고 하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그때 아 큰일났구나 나는 그냥 해본 말인데 마음속으로는 말하고 싶었지만 너무 무서워서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밖에 나가서 배웅 하라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우디 차량이 들어오더니 한 뚱뚱한 아저씨가 내리는겁니다 배웅을 해주고 우리반 아이들을 다 앉혀놓고 자기 인생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너무 말을 잘하고 너무 웃기고 말 한마디 한마에 사람들을 웃기고 그냥 자기 손에는 마이크 밖에 없는데 어쩜 저렇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너무 멋있는 겁니다.이야기가 다 끝나고 저를 따로 부르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주고 자기는 비트박스를 이용한 개그를 해서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다는 겁니다.정말 니가 원하면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 하라는 겁니다.바로 그 개그맨이 지금 코리아 코미디 옹알스에 속해있는 최기섭 개그맨(그때는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뚱뚱한 아저씨) 이었습니다 저는 그 일이 있은 후 집에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지금 까지 살면서 항상 부정적인 생각만하고 즐겁고 행복했던적이많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나중에 개그맨이 되서 내 몸짓 내 표정 내 말에 사람들이 웃고 행복할수 있다면 그런 보람찬 일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마 그때 부터 개그맨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했던것 갔습니다.그치만 집안 사정이 좋지도 않고 내가 개그맨을 할수있을까 미래에대한 불확실한 생각 등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 결국에는 부모님에게 말을 하지못하고 고등학교 졸업후 지방 전문대를 가게 됩니다.지방 대학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이거는 내 삶이고 누가 나 대신에 내 삶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내가 행복해하며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지 그래야지 나중에 나이 삼사십 먹고 그때 도전 안 할걸 후회 안 하면서 살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1학기를 맞치고 집으로 올라와 인터넷을 뒤지다가 톡킹이라고 예전에 폭소클럽이라는 개그 프로를 연출하신 신상훈 교수님이라고 지금 톡킹이라는 프로그램을 하시는 겁니다.그래서 그래 이 분이다 이분을 찾아가면 뭔가를 알수 있겠다 하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찾아가서 제가 개그맨이 꿈인데 할수 있는건 집에서 개콘이나 개그 프로그램 밖에 보지 못하는 겁니다 말씀드렸더니 아니다 너는 지금 나에게 찾아오지 않았냐 개그맨 꿈이라면서 나에게 찾아오는 애들 많다고 찾아와도 말 한마디 못하는 애들이 수두룩 하다고 너는 지금 나한테 말하고 있지 않냐고 그러면서 용기를 심어주시면서 일단 개그맨이 되고싶다면 극단에 들어가라는 겁니다 거기서 개그맨 지망생들이랑 아이디어 짜고 죽어라 연습하면 잘하면 3년정도 쯤에 개그맨 공채시험에 붙을수 있다고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대학교 2학기를 맞치고 알아보다가 갈갈이 패밀리 극단이라는 데를 알게 됐습니다.그래서 전화를 해 극단원 모집중이냐고 물어봤더니 지금 다 뽑았다는 겁니다.그래서 일단 군대 부터가자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해병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많은 생각과 많은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내길은 이 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지방에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홍대 김대범 소극장을 알게 되어서 말년휴가때 또 찾아가 개그맨이 되고싶다고 극단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하니 그럼 전역하고 오라는 겁니다. 처음으로 기뻤습니다 내가 이제 개그 라는 것을 배울수 있구나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전역하고 집에 가보니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집안 형편이 너무 좋지 않은 겁니다 극단 생활을 하려면 돈도 필요한데 나이 23살먹고 부모님한테 용돈 받아가면서 극단 생활을 할수도 없는 거고 그래서 일단 돈을 벌기로 했습니다.그리고 어머니한테 말을 했습니다 개그맨 이 꿈이 었다고 어머니 한테 말을 하니 우시더군요 일단 대학교 휴학하고 돈부터 벌고 개그 쪽에 도전 해 보겠다고 말을 하니 니가 무슨 개그맨이 라면서 졸업하고 취업이나 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돈이 없으니까 1년 휴학하면서 학비도 벌고 한번 개그에 도전해 보겠다고 해보고 정 아니면 학교 가겠다고 지금 안하면 후회할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그렇게 하시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이말을 하니 니가 무슨 개그맨이냐며 웃기지도 않고 말도 못하는 놈이 무슨 개그를 하냐고 그러더군요 저는 제 생각에는 물론 재능이 있고 개그에 감이 있으면 개그맨 이 될 확률이 더 높고 유리 하겠죠 그치만 제 생각에는 평소에 웃기지도 않고 개그에 개짜도 모르는 놈이 나중에 커서 개그맨이 되서 사람들을 웃기고 행복을 줄수 있다면 그게 더 대단하고 정말 멋진 사람 아닐까요?저는 정말 재능도 없고 말도 못하고 거기다가 더듬기 까지 합니다 그치만 저에겐 열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말 저는 간절합니다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또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이 까페를 알게돼고 지금은 일을 하고 있지만 시간이 돼면 정모도 나가고 싶습니다 시간 이 되줄 모르겠네요.제가 정말 궁굼한 점은
1)극단에 들어가는게 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여기 우수회원 제도 라는 것이 있는데 둘중에 어떤것이 더 도움이 돼는지 궁금 하네요
2)그리고 우수회원이 만약 되다면 어떻게 개그를 배우는지 그리고 어떻게 활동을 하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3)정말 개그 감도 없고 말도 잘 못하고 더듬기 까지 합니다 그치만 열정만큼은 자부합니다 이런 사람도 우수회원이 될수 있나요?
4)아 그리고 정모회원방에 있는 동영상을 보고싶은데 우등회원이 되야지 볼수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우등 회원이 될수 있나요?
말이 너무 길었네요 그 만큼 저는 절실합니다 그리고 같이 개그맨 꿈꾸시는 분들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연락주세요 개그를 사랑하면 대 환영입니다 01066861619 최광열입니다
첫댓글 네 글 잘 읽었습니다. 질문에 대해 짧게 답해 드리겠습니다 ㅎㅎ
1)극단에 들어가는게 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여기 우수회원 제도 라는 것이 있는데 둘중에 어떤것이 더 도움이 돼는지 궁금 하네요
2)그리고 우수회원이 만약 되다면 어떻게 개그를 배우는지 그리고 어떻게 활동을 하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3)정말 개그 감도 없고 말도 잘 못하고 더듬기 까지 합니다 그치만 열정만큼은 자부합니다 이런 사람도 우수회원이 될수 있나요?
4)아 그리고 정모회원방에 있는 동영상을 보고싶은데 우등회원이 되야지 볼수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우등 회원이 될수 있나요?
1. 우수회원과 극단은 차이가 있습니다.
극단은 지망생들과 함께 공연을 하는 곳이고, 우수회원은 개그와 연기를 배우고 익히는 곳입니다.
2,3 번 질문은 우수회원을 신청하시고 하루 빨리 오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열정만은 자부하신 다고 하셨으니 바로 신청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 열정을 보여주세요~ ㅎㅎ
4번. 우등회원은 정모에 참여해 활동하시는 분들입니다.
오프라인 모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죠~ ㅎㅎ
네.... 꼭 한번 찾아오세요~
상담해 드리는데... 돈받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얘기들을 아주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