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가로이 집앞 들판을 실실 걸어봅니다!
동화같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길은 이렇게 변해버렸습니다!
알멩이 잃어버린 연밥은 지맘대로 나뒹굴고,,,
갈대와 억새만이 찬바람에 지꼴리는데로 춤을 춰댐시롱 신이났더라구요!
군데군데 파디빈 연논은 허연 속살을 내놓고...
기차가 올때만을 기다리는 신호등은 지쳐보이고...
탱자나무 끝에 달린...
부풀어오를데로오른 탱자만이 가을의 끝을 붙잡고있었더랬습니다.
금호강물은 그때그대로인데 은행나무가 계절을 대변해주고..
지맘대로 나뒹구는 짝퉁불로막거리통이 쓸쓸함을 더해줍니다!
2009.11.15
동네한바퀴를 돌아서
강촌...
첫댓글 벼를 지금까지 수확을 하지않했네요 !
예 아직도
짝퉁 막걸리도 있군요
제작년 여름에 불로막걸리 데모할때 생산중단했을때 파고들어온 짝퉁입니다.노스페이스 짝퉁 이런거 비스무리합니다.
대빵 나레이션이 더 멋지유!!!
나레이션이 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