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1910~1971) 창씨개명한 이름은 아오키 진에이
1940년대부터 조선총독부 지원을 받아 친일연극을 제작하였고 해방 이후에는 공산주의자로 활동하다 월북함
친일인명사전에 의하면 평양연극영화대학 교수로 재직하다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기재되어있으나 남한출신 예술인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간첩으로 몰려 지방에 추방됐단 얘기도 있음
친일+종북 더블크라운 달성한 인물 중 한명
라이벌 황철(마찬가지로 친일+종북 2관왕찍었고 부메랑 맞았는지 6.25때 미군 폭격으로 팔이 절단됐는데 나중에 이순신 영화에서 의수를 찬 채 열연) 이 급부상하기 전까지 꽤 인기가 있었다고 함
6.25전쟁이 발발하자 조선인민군 계급장 달고 서울에 들어와서 미처 피난 못간 주변인들을 강제 납북시켰고 이때 끌려갔다가 탈출한 배우가 최은희
반면 백병원 설립으로 유명한 독립운동가 백인제는 납북돼서 돌아오지 못하고 수용소에서 비참하게 살다 생을 마감했다고 함
첫댓글 백병원 거긴가 서양에서 유학생들 데려다가 유엔에 중국 받아들이는 여부로 공산주의 토론하는데 말 잘하던 백학생네 집안
조카군아 저기 끝에 나온 백인제 조카 백낙청이란 사람인데 곁다리로 같이 보면 흥미로움
https://youtu.be/D8S5y5WZUNQ?si=wYAlmiJnLyjkW_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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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첨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