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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수필 가고 오는 존재들
곽흥렬 추천 1 조회 152 23.02.23 06:2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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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23 06:42

    첫댓글 이 아침 맑은바람과 같은글 감사합니다 ㆍ
    저도 소시절 신천길따라 등하교했던 추억이 있어 더 글속에 빠져들었습니다 ㆍ
    건강하십시요 ㆍ

  • 작성자 23.02.23 16:51

    추소리가 무슨 뜻인지 퍽 궁금해집니다.
    선생님께서도 신천 길 따라 등하교를 하셨다니 아마도 대구가 고향인가 봅니다.
    생각해 보면 참 아련하게 그리운 시절이지요.

  • 23.02.23 07:32

    글 잘 읽었습니다.
    부모님 뵈러 가끔 갔던 대구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도 대구에서 고교 대학 졸업하셨고 서울서 공직에 계시다가 말년에 대구 북쪽에
    국우터널 감리단장으로 잠시 대구에 계셨거든요.^^

  • 작성자 23.02.23 16:52

    반갑습니다.
    부모님께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셨다니 안태고향이 대구인 모양이지요.

  • 23.02.23 16:54

    @곽흥렬 부모님 고향은 청도 입니다.대구아래 있죠.

  • 23.02.23 10:29


    무심한 세월을 따라
    무심히 흐르는 주위의 모든 것이
    무한한 듯 흐릅니다.

    삶의 기운과 흐르는 역사 속에
    변천을 거듭하며 엮어 온,
    대구 시민의 눈으로
    곽흥렬님의 가고 오는 글을 따라 가 봅니다.

    오늘을 힘껏 살며
    여태 지나온 것 보다는
    미래를 향하여 흘러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곳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래 봅니다.

  • 작성자 23.02.23 16:54

    우리네 인생이 이슬 같고 번갯불 같으며 꿈 같고 그림자 같다는 금강경 구절을 되새길 때마다 생의 변전무상함을 절절히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살라고 가르친 것인가 봅니다.

  • 23.02.23 10:41

    고등학교 동기동창의 귀한 글을 같은 글마당에서 읽게되니 그 감회가 남 다릅니다. 진작 말하고 싶었지만 그 또한 낯선 반가움일 수도 있겠다 싶어 참고 지냈습니다. (난 예전 우리 기수 동창 카페에서 글 쓰던 김규익이야. 반갑다~ 앞으로도 글로 종종 만나자.)

  • 작성자 23.02.24 05:50

    동기님의 글을 보니 세상이 참 넓고도 좁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네.
    어떻게 죽 글과 인연을 맺고서 살아왔는지 모르겠누나.
    이제 생의 저물녘으로 가는 열차에 편승했으니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부디 건승을 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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