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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경조 공부방법 2편입니다.
(1. 유튭 라이브 스트리밍 비대면 인사경조 상담 관련:
저는 작년에 경영학 때문에 정말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인사 때문에 수험 접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정말 자주 했습니다(ㅠㅠ).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각자 궁금하신 점들이 천차만별이기에 제가 최대한 동이까페에 글로도 남기겠으나, 한계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카페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 수요가 있다면 일정을 잡아 여러 회에 걸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질문을 채팅으로 남겨주시면 효율적으로, 바로바로 답해드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혹시나 관심이 있다면 댓글에 알려주세요!
2. 개념녹음파일 공유 관련:
도움이 되신다면 공유할 생각이 있으나 제 목소리가 담긴 것이라 조금 더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
쓰다보니 또 너무 길어져 이번 편에서는 인사만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대신 개념엑셀파일은 공유가능해 첨부합니다
<인사경조 공부방법 2편 목차구성>
I. 50점대 초반에서 60점대 중반으로 올리는 것에 관하여
1.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않고, 기본서 들이파기
2. 답안작성 차별화/고득점(..?) 포인트
II. 인사 1~3기 공부방법
1. 1기
2. 1기 ~2기 사이 방학
3. 2기
4. 3기
5. 3기~시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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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50점대 초반에서 60점대 중반으로 올리는 것에 관하여- 끝까지 이해하려는 노력
1.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않고, 기본서 들이파기
특히 인사는 잘하시는 분들도 매년 점수가 널뛰기 하는 과목이기에, 저 또한 올해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공부하다보니 ‘그래도 이정도면 만회불가능한 점수는 나오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2기 중반이 넘어가며 들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매주 있었고, 좌절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무조건 기본서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임했고 이것이 먹힌 것 같습니다. 그냥 이해가 안가면 그 문장을 표시해 두고 계속 읽고, 고민했습니다. 그러다보면 약 70프로정도는 이해가 갔습니다. 이때 이를 장기기억화 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에, 저의 틀린 사고방식을 교정하기 위하여 그날 밤 자기 전 포스트잇이나 작은 공책(손바닥만한 사이즈)에 적어두고 리마인드 하고 잤습니다. (EX) 저는 스캔론, 럭커 플랜의 계산방식을 0기 때 처음 듣고 강의를 들었을 때는 이해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백지복습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중락쌤이 이러한 주제는 0기때부터 정확하게 잡아둬야 한다고 하셔서 위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이렇게 매일까진 아니더라도 0기 방학부터 일주일에 2~3개만 꾸준히 해도 나중에 분명히 인사과목만큼은 어떠한 주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논리적으로 목차구성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답안작성 차별화/고득점(..?)포인트 (특히 인사관련)
저보다 훨씬 고득점 하신 분들도 많기에 감히 고득점이라고 부르는 것이 부끄럽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인사>에서의 차별화는 1. 문제에서 묻는대로 논리적인 목차구성, 2. 의의/중요성의 중요성 파악했다는 것 보여주기 3. 빠른 키워드 현출 인 것 같습니다.
(1) 문제에서 묻는대로 논리적인 목차구성
문제를 꼼꼼히 읽고, 쟁점 파악을 한 후 스스로 원하는 ‘결론’이 있으시다면 이를 먼저 정해두고 목차를 구성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중락쌤도 굉장히 강조하신 글쓰기 방법인데, 저 역시 그러했듯 인사가 워낙 물음이 모호하기에 정확한 결론을 내려놓고 쓰지 않으면 중간에 십중팔구 먼산으로 향하는 저의 글을 보았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계시고 이를 현출하고 싶다 하시더라도 결론에 대한 근거가 없다면 기계식으로 박는 습관은 위험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깔끔한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2) 의의/중요성 파악했다는 것 보여주기-
예를 들어 문제가 ‘내부모집에 대하여 쓰고, 기법을 쓰고, 장단점을 써라’ 라고 나온다면, 문제에서는 ‘모집’을 묻고 있기에 왜 모집과 특히 ‘내부모집’이 중요한지를 답안에서 밝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길게 쓰는 것 보다는 깔끔하게 4~5문장 내에 마무리 하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서론 쓰다가 본론이 빈약해지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빠른 키워드 현출
관련 배경지식이 있으시다면(경영학이나 심리학 전공) 이것이 어렵지 않으시겠지만 저처럼 배경지식이 전무한 경우 “경영학 키워드” 없이 비벼쓰는 것은 위험한 것 같습니다. 중락쌤 기본서는 경영학 교수님들이 쓰는 용어로 서술되어 있기에 이를 ‘체화’해서 답안지에 담아내어 교수님들이 읽으실 때 편안한 기분( 우리 쪽이구나)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고, 이를 위해 중락쌤 교재에 나오는 ‘키워드’만큼은 답안작성시 곧바로 튀어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반면 <경조>는 간단한데, 1. 질문에서 묻는 포인트 목차화 하기, 2. 그 목차 밑에 키워드 빵빵하게 현출하기, 3. 여유가 된다면 논리적인 흐름 보이게 목차 짜기입니다.
II. 인사 1~3기 공부방법
1. 1기- 평일반 인강 수강
1) 여전히 기본서 이해하며 읽기- 하루 2시간 정도
1기 때도 계속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대신 0기와 차이는 제대로 이해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책을 읽으며 랜덤으로 한 문장정도를 골라 1. 이것이 상위 주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2.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될수 있는지를 대답할 수 있다면 PASS 하고 아니면 모르는 것으로 간주하고 다시 공부했습니다. 그러니 나중에는 이해하며 읽는 ‘진정한 회독’ 속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평일 실강 시간에 맞추어 들었기에 수업 끝나고 점심 먹고나서 좀 쉬다가 약 2시간 정도 투자했습니다.
2) 강의 들을 때 전부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듣기
0기를 들으셨다는 전제하에 중락쌤은 1기때부터 교수저 보충자료 등 참고자료를 많이 나누어주시기에 기반이 탄탄치 않으시다면 따라가기 다소 버거울 수 있습니다. 저는 참고자료에 대한 수업을 하실 때 정말정말정말 초집중해서 듣고, 이 때 아니면 시험 전까지 다시 볼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한 번에 이해하고, 그 날 복습해서 내 것으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강의에 임했습니다.
3) 쓰기 연습- 30~1시간 넘지 않게
역시 쓰기 자료를 주시고 0기 때와 동일하게 이를 컴퓨터로 타이핑 하며 내가 부족한 개념 암기가 무엇인지, 목차를 잡을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틀린 부분은 책에 체크했습니다. 특히 연결고리 및 키워드를 풍부하게 현출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체크했습니다.
4) 모의고사- 부족한 부분 체크하기
이 때 모의고사의 점수 및 등수는 정말 아~무 의미 없습니다. 저는 전부 상위 30프로정도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이때는 남들 다 잘 쓰는 쟁점 내가 놓친게 무엇인지 정도만 책에 체크해 두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차별화 포인트? 생각해 두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2. 1~2기 사이 방학
저는 행쟁 수업을 다른 학원에서 들었기에 스케줄이 꼬여 1.5주 정도 되는 방학기간이 주어졌습니다.ㅠㅠ욕심이 많아 계획을 많이 세웠지만^^ 나중에는 <꼭 해야하는 것> 리스트만 해도 허덕거리며 끝났습니다. 따라서 계획 많이 세우시더라도 <꼭 해야하는 것> 과목별로 1개씩만 정해두고 실천하셔도 성공인 듯 합니다.
저는 <인사>의 경우, 1. 1회독 시간 점검하기, 2. 개념 다시 정리하기(0기때 다 외웠어도 이때 가면 또 다 까먹습니다), 3. 추가자료 주신 것 다시보기 이정도 였고, <경조>의 경우 동일하게 진행했습니다.
<인사>는 반나절동안 쉬지 않고 9TO6 읽으면 책 딱 절반(보상 전까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경조>는 집단 끝까지 간신히 읽을 수 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둘다 개념은 무한반복(개념녹음파일 듣기, 엑셀파일 써보기, 백지복습하기)했고 정말 안되겠다 싶은 ‘임금체계’와 같은 아이들은 두문자 따서 외웠습니다. 자가테스트를 1.5주에 걸쳐 하루에 50개 내외로 진행하고, 틀린 것은 체크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되면 큰 주제(EX) 개발관리)를 딱 머릿속에 두고 머릿속에서 마인드맵 그리며 교육훈련, 승진, 개발관리 각각 세부적으로 어떤 내용 있었는지 메타인지 하며 전체적인 흐름을 매끄럽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루에 한 주제씩 정해서 했습니다.
3. 2기- 주말반 실영상반
저는 2기가 가장 힘들었고, 또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습니다. 특히 <인사>는 2기에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 논리적으로 글쓰기에 대한 연습, 나아가 주제에 대한 응용까지 모두 완성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1) 모의고사
1) 2기 모의고사의 목적
2기 모의고사는 1. 남들이 다 쓰는 개념이나 A급 쟁점 내가 못쓰고 있는지, 2. 당황스러운 불의타 문제에 대비하기 때문에 중요하며, 여유가 되신다면 3. 각 주제에 대한 차별화를 제한된 시간 내에 깔끔하게 쓰는 것을 연습하기 위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등수, 점수는 중요하지 않으나 오픈북 하지 않고 실전처럼 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2기 1회, 마지막회(2%)빼고 정말 등수가 들쑥날쑥(10%~50%)이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번도 빼먹지 않고 쳤습니다. 가장 낮은 적은 60프로 때도 있어서 좌절했습니다. 동기부여를 위해 2기 모의고사의 절반정도는 연습책에서 내시는데, 저는 연습책을 보지 않고 현장에서 임기응변을 할 수 있나?를 테스트하기 위해 미리 전날 답 보지 않고 실제 시험처럼 임했습니다. 정말 이 경험이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인사는 늘 불의타성 문제가 한 문제 씩 나오는 것이 요즘 추세이기에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의고사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친 경험 자체가 나중에 시험장에서 자신감의 근원(그래도 나는 이정도 했으니 최선을 다했다)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모의고사 다시풀기
2기 모의고사는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제들이기에 최소 2번은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기 모의고사는 최소 4번은 목차 및 키워드 까지 잡아보고, 2번 정도는 키워드까지 써보는 쪽으로 풀답안 까지는 아니더라도 4~5페이지 정도는 써보았습니다. 저는 아예 3기 끝나고 2, 3기 인사 모의고사 모두 모아 제본해서 회독펜으로 다시 풀어봤습니다.
(2) 강의- 그날 마지막으로 듣는다는 마음으로
2기부터는 강의가 1주에 1번만 진행되고, 사실상 이때부터 지독한 암기모드로 전환되어야 하기에 다시 평일에 강의를 복습하는 것은 힘들고, 저같은 경우는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2가지만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
1) 연습책으로 진도 나가시는 것 수업 들으며 기본서에 단권화하기
중락쌤은 2기에 연습책으로 진도를 나가시기에 단권화를 나중에 옮기는 과정에서 첫 1~2주는 그렇게 했지만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부분 기본서와 연습책을 함께 펼쳐두고 바로바로 기본서에 포스트잇, 지워지는 펜을 활용하여 단권화를 하니 효율적이었고 기억도 오래 남았습니다. 그러려면 정말 수업시간에 초집중하게 됩니다.
2) 수업 끝난 후에 집가서 복습하고 자기
저는 인사, 경조 모두 2기부터 실강을 들었기에 수업이 끝나면 정말 시험이고 뭐고 집가서 쉬고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러나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했기에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모르는 것 있으면 질문하고, 독서실로 가서 그날 모의고사 논탈이 있다면 그거 체크하고, 복습하고, 오늘 진도나간 것 정말 가볍게라도 꼭 훑고 집에 갔습니다. 그러면 한 12시~12시 반정도 되고 정말 힘들었지만 저는 노동법을 다음날 듣지 않고 월요영상반으로 들었기에 할만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2기 초반부터 습관을 들여놔야 나중에 3기 가서도 힘들지 않습니다. 특히 2기에는 중락쌤이 차별화포인트같은 것들을 많이 알려주시는데, 수업 끝나고 한번 제대로 보는 것만으로도 장기기억화됩니다!
(3) 암기와 반복- 단원별 두문자 리스트 활용
결국 저희 시험은 잘 알아도 답안지에 키워드가 현출되지 않는다면 말짱 헛수고가 되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본격적인 암기모드로 돌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때부터 두문자를 정말 많이 땄고, herzberg 2요인의 동기/위생요인 각각 5가지 정도 모두 두문자 따서 암기하고, 올해 문제였던 ROI활용분야 또한 9가지를 전부 두문자 따서 암기했습니다. 아예 단원별 두문자 리스트를 만들어서 단원 앞에 붙여두고 백지복습할 때 펴두고 쓸수 있는지 테스트했습니다. 결국 암기를 해야, 이해를 한 것도 써먹을 수가 있는 것이고 이를 훈련하는 시기가 바로 2기 인 것 같습니다.
4. 3기- 주말반 실영상
그냥 이시기에는 버티는 것이 답이고, 이때 포기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에 정신줄을 잡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냥 이번 시험 죽이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달린다는 마음을 가지고 했던 것 같습니다.
(1) 모의고사-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모의고사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쳤습니다. 그러니 3기에 가서는 5~15%대를 유지하게 되었고 최고답안 1번했습니다. 3기는 정말 풀 답안을, 실전처럼 써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3기에 비약적으로 실력이 상승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3기 중락쌤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지만 굉장히 유익합니다. 인사관리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모의고사를 풀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서에 있는 각기 다른 주제를 하나의 주제로 엮어서 내시고, 결국 이것들이 관련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있는지를 시험 직후 해설시간에 알려주시기 때문에 차별화 포인트로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때까지 여전히 ‘암기’와 ‘이해’는 병행되어야 하는 부분이, 3기에 들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을 비로소 설명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직무급&연공급 관련하여, 연공급보다 직무급이 ‘어떠한 측면에서’, ‘왜’ 공정한 것인지 설명해주시는데 이는 0기부터 2기까지를 충실히 따라와야만 제대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의고사가 극한의 분설형으로 나왔던 것도 저는 올해 1문 대비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총 11장을 정말 빠른 시간내에 키워드 빵빵하게 채우고 1문 130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중락쌤의 3기 분설형 하드트레이닝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모의고사를 치고 나면 여러 사람들의 말과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에 차라리 틀리거나 못쓴 키워드 한 두 개라도 외우는 것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강사님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시험 스타일에 대하여 받아들이고,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수험생활, 특히 3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여 일절 카페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2) 강의
3기가 되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기에 그날 모의고사 난이도, 못쓴 것 같다는 느낌에 휩싸이면 실강을 듣는 경우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직후 시험 이야기를 일부러 듣지 않기 위해 주변 카페에 가서 시원한 커피사와서 마시고, 간식을 먹으며 기분전환을 하고 바로 강의를 듣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여전히 2기와 마찬가지로 연습책보다는 기본서에 필기를 즉시 하며 단권화를 진행했고, 알려주시는 차별화포인트는 체크해뒀다가 집에가서 다시 보았습니다. 이 때는 강의 시간이 짧기 때문에 복습 하는 것도 꽤나 수월해 집니다.
(3) 암기
개념은 끝까지 소홀하면 안되기에 녹음파일을 2~3배속으로 굉장히 빨리 들으며 안외워진 개념들만 따로 체크해 계속 포스트잇에 써 다니며 외우려고 발악했습니다. 이때까지도 정확히 안외워지는 개념이 있어도 시험 직전까지만 외우면 됩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부분들 (인사의 경우 장단점, 조절변수, 매개변수 등)도 다 외워야 하는 시기인데, 충분히 이해가 되어있고 큰 뼈대가 장기기억화되어 있으면, 암기가 훨씬 수월해진다는 것을 느끼는 시기가 바로 3기인 것 같습니다.
5. 3기~ 시험전까지
(1) 회독 스케쥴 짜고 실천하기
3기 끝나고 하루정도 쉰 다음, 시험까지 약 한 달 정도 남았기에 바로 그 다음날 회독 스케쥴을 짰고 시험 전날 1회독 하는 스케쥴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인사>의 경우 마지막으로 정독을 하고 싶었기에 10-6-6-3-3-1(절반)-1(절반) 이렇게 짰습니다. 비록 중간에 코로나가 걸려서 찐정독을 하려는 저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해기반으로 막히지 않고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2) 버티기
정신적, 육체적 한계를 느끼는 때이지만 저는 이때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정말 끝난 뒤에 너무 괴로울 것 같아 그 날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했습니다. 특히 경영학 때문에 생동차때 떨어졌기에 간절하게 매달렸습니다.
(3) 개념 마지막 최종정리
테스트를 할 시간은 없고, 계속해서 개념녹음파일 2.5배수로 매일 50개~100개씩 들으며, 시험 전날까지 들었습니다.
(4) 모의고사 최종정리
2,3기 모의고사 전부 하나로 모아 제본했고, 성적 낮았던 것 위주로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수업시간에 해설 들으며 표기해 놓았던 부분 다시 한 번 점검했습니다. 논탈한 부분은 굵고 진한 핑크색 형광펜으로 기본서에 체크하고 다시 숙지했습니다. 3기 모의고사는 1번 정도 모두 다시 풀어봤습니다. (풀답안 x, 회독펜으로 목차, 주요키워드만).
(5) 단권화 마무리
저는 중락쌤 기본서로 단권화했기에 정말 두꺼웠고 이를 시험장에서 한번에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말 안외워지는 부분은 포스트잇에 정리해서 겉표지에, 그리고 다시 짧게라도 목차등 전체적인 부분을 봐야 하는 부분은 주황색 얇은 인덱스로 표기해서 시험장에서 그 부분만 펼쳐 보며 기억 환기했습니다. 인덱스로 표기하고 다시 펼처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번 시험 ROI, 내부모집(2, 3기 모의고사)이 모두 제가 마지막으로 보아야 할 것으로 표기해 둔 부분에서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6. 시험 당일
첫째 날 노동법을 보고 <인사>책을 폈으나 들어오는 것이 없었지만 꾸역꾸역 밥먹으며 봤습니다. 그리고 목차는 총 13분 정도 할애하여 최대한 논리적으로 짰고, 쓰면서 빠뜨리지 않도록 답안지 옆에 두고 확인하며 썼습니다. 대목차 끝날때마다 정신줄 놓고 쓰지 않기 위해 일부러 중간중간 멈추며 점검했습니다. 총 21장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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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답안작성방법, 필기구 등 공유해드리고 싶은점이 너무 많은데,, 2편도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여기서 스탑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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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중락초이 생유예 인사63 합격생인데 비슷한 점들이 많습니당
공감박고 가요:)
합격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앙 :)))
개념파일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귀한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엑셀파일의 경우 왼쪽에 있는 개념을 보고, 오른쪽 설명 칸을 공란으로 지워두고 1기전에는 하루에 3-40개씩 바로바로 현출 가능한지 확인했습니다 ~!
학습방법 공유 감사합니다. 혹시 경조도 개념자료가 있을까요?
경조 개념 엑셀파일은 경조편에 올릴 생각입니다~!
너무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저는 윰샘 생동차로 59점을 받았는데
올해같은 문제가 아니었다면 더욱더 낮았을 것 같고 어떻게 59점 받았는지도 의아합니다(3문은 26점..)
그래서 인사과목이 두려운 마당에
선택과목도 경조로 바꾸기로 하여서
양적인 측면에서 강사변경은 도저히 욕심같아서 윰샘으로 남기로 했어요
저도 인사 이해가 잘 되지 않은 상태같으나 전 올해 전략노트르 대체 뭔소린가 싶고 두꺼움에 질려버려서 거의 목키만 보았어요
그래서 이젠 반드시 기본서 정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합격자님은 생동때 전략노트로 정독을 하면서도 이해가 어려웠다고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윰샘 인사 0기 강의를 건너뛰고 시간을 확보하려는데
1기에 윰샘으로 그대로 가되
중락샘 수업 병행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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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축하드립니다!! 인사 공부하는데 큰 도움 받아서 경조편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경조편도 얼른얼른 올려보도록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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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파일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