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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체벌이 금지되므로 교육의 현장에서 방기(放棄)되는 아이들...그 대상은 가난한 집 아이들일 것
뿅망치(신현준) 추천 1 조회 139 23.02.23 15:0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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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23 21:13

    첫댓글 저는 한번도
    매를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자식들도
    손주들에게도
    그런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야단을 치고,
    매를 들어도
    고쳐지지않는
    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바로 잡아 지겠지요.

    사랑의 매?
    스스로 깨닫고
    고쳐지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저의 경험이고,소견입니다.

  • 작성자 23.02.23 22:19

    아주 훌륭한 자손을 두는 것은 인생의 가장 큰 복 중의 하나이지요.
    나도 남매를 두었는데 아들 넘은 중고등학교 때 잔소리가 좀 필요한 넘이었습니다.
    자녀들을 보면
    누가 머라고 하기 전에 스스로 하는 자녀가 있고,
    누가 옆에서 잔소리를 해야 하는 자녀가 있고,
    잔소리를 넘어저 재제를 가해야 되는 자녀가 있고
    모든 것이 통하지 않는 자녀가 있지요.

    우리가 중곻등학교를 다니던 60년대는 선생님의 체벌이 일상이었는데 체벌이 무서워서 숙제나 공부를 열심히 했었지요.
    그런 아이들은 부모에게도 방치를 당하는 아이들이지요
    시험 성적이 나쁘면 엎어 놓고 빳다를 맞기도 하고....

    지나놓고 보면 빳다의 효과가 대단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은 방치를 해버리는데 그런 아이들의 비율이 상당하다고 하네요...

  • 23.02.23 22:40

    @뿅망치(신현준) 중.고교때 미군야전침대목으로 맞은
    단체 기합은
    분명 잘 되라고
    맞은 것 같은데,
    군 보병학교에서
    같은 야전침대목으로
    맞은 단체기합은 분명
    화풀이의 대상
    인 것 같습니다.
    두 사람 다
    별명이 미친 개.
    후자는 월남에서
    하사관들을
    똑같이 대했다가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돌아왔지요.
    아마도 전쟁터에서
    전우애보다는
    명령과 엄한군기로
    대했기에
    위험한 상태에
    처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학교에서건,
    군에서건
    지성으로
    사랑으로
    대하면
    더욱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 23.02.24 08:19

    아주 긴 글이라 따라 가다가 중간에서그만 맥을 놓쳤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대해서 깊게 생각한적이 없어 체벌 관련해서는 특별한 의견이 없지만
    글에서 길게 언급한 서양인들의 자식에 대한 생각 -
    (서양에서는 부모와 자녀 부부 등 모든 인간관계는 목적을 두고 잠시 만났다가 흩어지는 개별적인 관계로 본다)
    이곳에서 25년정도 지내며 느낀점은
    정도의 차이지만 동서양 확연히 구분 지을 만큼 그렇게 달라 보이지는 않더군요,
    자식에 대한 집착은 어느곳에서나 비슷한듯 합니다

  • 23.02.24 13:01

    긴 글이지만
    체벌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것이라 이해합니다.
    문제는 그 체벌에 교육보단 감정이 개입된다는것이 문제 같습니다.
    저는 엄니껜 늘 잔소리를 들었지만 맞을 일엔 아버지께서 개입하셨죠.
    그러나 엄하신 아버지라서 늘 바르게 행동하려 했으니 맞을 일은 딱히 없었으나 성적표를 받아든 날 게을리공부한 표가 날땐 매를 드셨죠.
    그러나 물어보십니다.
    몇대 맞을래? 하구요.
    저는 꽤를 부리죠. 한대는 양심상 그렇고 두대요.하구요. 그럼 손바닥을 두대 때리십니다. 하지만 믿었던 큰동생이 학원 갈 돈으로 놀러다니 걸 아시곤 몽둥이가 부러지도록 때리셨고 머리까지 밀어버리셨지요.
    첨이자 마지막인 무서운 체벌로 동생은 중앙대학을 들어가었죠.
    아마도 방치하셨다면 대학은 못 갔을거라 생각하는 동생입니다.
    동생에겐 약이되는 체벌이었습니다.그만큼 아버지껜 네자녀 중 제일 사랑하는 장남이었으니요.
    어쨋든 저도 기본적으론 체벌은 반대합니다만 학교 보단 가정에서 자녀를 책임저야한다는 생각입니다.

  • 23.02.24 13:45

    아침에 이 글을 읽고 하루 내내 도로를 달리며 체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성적이 떨어져서, 야간 자율수업을 땡땡이 쳐서, 공납금을 제때 못 내서, 수업 시간에 멍 때리다가... 등등의 많은 경우 체벌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저에게 큰 효과는 없었지만요.
    저에게 체벌 중 가장 효과가 컸던 것은 전에 글에도 한번 썼는데 아버지가 저에게 딱 한번 체벌하셨던 딱밤 한 대 였습니다. 아버지는 우리 남매 누구에게도 매를 드신 적이 없지만 우리 모두 아버지를 어려워하는 엄부로서의 권위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매는 단기적 속성 교육의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후유증이 남기 쉬우므로 매를 드는 사람의 인격 수양 정도가 높아야 하고, 인격 수양이 높은 사람이라면 굳이 매를 들지 않고도 좋은 교육 효과를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3.02.25 06:08

    우리 어릴때에는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체벌이 심했습니다

    특히 군대 체벌은 너무 심했지요

    지금은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어디에서나 체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체벌을 완전히 없앨수 있으면 이상적인데?

    그게 쉽지 않다는게 문제 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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