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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마와 무빙은 팔았습니다.
Odyssey는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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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광고를 보고 여러 분이 문의를 주셨는데
아직 일괄 인수 하려는 분이 없어서 광고를 한 번 더 올려봅니다.
작년에 저는 이맘때 비자 신청하면서 집을 알아봤습니다.
이번까지 기다려보고 일괄 Take-over가 어려우면 무빙을 따로 팔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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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홈(브라이어 크릭), 차(2대), 무빙 일괄 Take-Over
7월 31일, 또는 8월 1일 기준입니다
일괄 Take-over시 차는 1대만도 가능합니다.
7월 31일 이전에 오신다면, 직접 만나서 타이틀 인수, 차 보증 승계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또 집주인이 inspection 할 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며칠 늦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은데(집주인에게 확인 필요), 제가 타이틀에 서명(공증)을 해서 남겨두고 가면 알아서 등록하셔야 합니다. (자동차 워런티 승계도 마찬가지)
제가 합리적인 선에서 집 계약과 차 등록/보험 등 협조를 해 드리겠습니다.
등록하실 때 기존 번호판 꼭 반납 부탁드리구요^^
혹 7월 말 이전에 도착하시는 분이 차와 무빙만 원하신다면 가능합니다 (이사비는 부담하셔야 합니다.)
Take-Over가 아니라면 7월 31일 이후에 오시는 경우 무빙은 대한통운에서 한달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차는 곤란합니다.
무빙만 원하신다면 집, 차를 함께 원하는 분들을 기다려보고 나중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쪽지는 제가 확인을 안 하게 되더라구요. 이메일(conceivability@gmail.com) 부탁드립니다.
*** 집 http://choimom6.blog.me/220414099973
Brier Creek의 Lenox 커뮤니티 타운홈입니다.
위에 링크를 건 유명한^^ 초이맘님 집과 모양과 구조가 동일합니다. (페인트색만 살짝 다릅니다.)
2255 sqf 이구요. 방 3개에 화장실 3.5개 2층 집입니다. (1층에 거실-주방과 함께 안방이 있어서 편합니다)
방 외에, 오피스나 아이들 놀이공간으로 쓸 수 있는 loft도 제법 큽니다.
차고(1대)가 있고, screened porch가 있습니다.
빌트인 가구들이 좀 있어서 편합니다. 드레서(나무 서랍장)를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인이 살던 집을 물려받으면 카펫 청소 부담이 덜합니다^^
수영장과 운동시설(집 주인이 HOA fee를 내므로 무료 이용)이 있는 클럽하우스가 있습니다.
집주인은 미국인 리얼터입니다.
월세: 1년 계약시 1750불입니다.
이 동네에서 평균 정도 가격입니다. (레녹스 타운홈에서 좀 작은집-1650sqf-은 1500-600불 정도이고, 이 집보다 좀 더 큰 3층 집은 1800-1900불 정도입니다.) 집 주인이 10개가 넘는 집을 렌트하는데 이 집은 내 놓는 순간 바로 나간다고 합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작년에 한국에서 집 구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카페에는 잘 안 올라오고, zillow.com/ realtor.com에서 집을 보고 이멜로 연락을 하면, 답장이 없거나 집이 나갔다는 답장을 계속 받았습니다.
계약과정에서도 미국 personal check(가계수표)이 없으니 디파짓(보증금 – 보통 한달 월세)을 신속히 전달할 수 없어서 매우 곤란했습니다.
이 집을 계약하시면 제가 집주인과 계약 과정을 안내해 드리고(계약서를 이멜로 받으신 후 꼼꼼히 읽으시고 작성해서 스캔 후 집주인에게 보내시면 됩니다), 디파짓과 마지막달 월세를 저에게 송금하시면 저의 수표로 집 주인에게 전달하겠습니다.
(따로 정착서비스 이용 안 하셔도 됩니다. 전기/가스(Duke Energy), TV/인터넷(Spectrum, DirectTv 또는 google fiber), 물/쓰레기수거(City of Raleigh) 신청은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은행도 이 카페에 소개된 BoA 한국 분에게 이메일 보내시면 예약할 수 있어요. 친절하게 잘 챙겨줍니다. 교육청도 이메일로 일정을 잡으시면 되구요. 초이맘, 화성침공, 허영감, 행복07님 등 좋은 글이 많습니다.)
“괜찮은 year round 학교 + 괜찮은 커뮤니티 + 비교적 새 townhome” 이 정도 조건을 만족하는 집을 찾다 보니 브라이어 크릭에 관심이 있으실텐데요.
제가 예전에 브라이어 크릭 포함 트라이앵글 내 여러 타운에서 살아봤습니다.
고르고 골라서 이 동네로 다시 왔습니다.^^ 초등을 둔 비지팅 가족에게 특화된 지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 전에는 wake county 교육청 시스템이 자주 바뀐다는 이유로 이 지역 상원의원도 아이 때문에 랄리에서 채플힐(orange county)로 이사를 갔는데요. 단기 체류하는 비지팅에게는 별 상관이 없고, 요샌 wake county도 선호되고 있습니다.
Year round는 비지팅에게 정말 좋습니다. (오렌지 카운티는 힐스보로에만 year round가 있습니다.)
9시경, 몇 분 슬슬 걸어서 아이와 등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러 다른 학교들에 스쿨버스 태워 보내려면 아침 7시 20분에는 집에서 나가야 합니다.)
한국 아이들이 최근에 늘기는 했는데, 트랙과 반을 최대한 분산해서 배정하므로 1-2명 정도가 한 반입니다. 이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먼저 온 아이들이 6개월 나중에 온 아이들과 친해지고 도움을 주곤 합니다.
약속 하지 않아도 수영장이나 동네에서 잘 놀아요. 또래와 교류도 중요하지요^^ 아이들이 아이답게 자랍니다~
(중등은 이어라운드 Pine Hollow로 갑니다. 수학 잘하는 아이들은 따로 인강으로 선행학습도 시켜줍니다. 수학 선생님이 관리하고 체크하면서요.)
처음에는 각종 레슨을 알아보는 게 어려웠습니다만, 이 동네 비지팅 분들이 많이 뚫으셨습니다.
트랙 아웃 캠프가 가깝구요. (한국분들은 보통 여행을 다니긴 하지만…)
방문을 오는 영어 튜터도 있고 (소개 가능),
학교와 붙어있는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농구, 탁구를 할 수 있으며,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조도 가깝습니다. 배드민턴 클럽도 가깝고, 축구도 가까운 곳에서 합니다.
10-15분 거리 수영장에서 한국 분이 한국 아이들 모아서 레슨도 합니다.
악기레슨 선생님과 학원도 바이올린, 기타, 드럼 등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 동네가 트라이앵글(랄리-더럼-채플힐)의 중앙입니다. 쇼핑과 식당이 가깝고 트라이앵글 어디든 이동이 편해서 미국인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
공항에서 매우 가깝지만(우버로 10불 정도라서 편리) 비행기 이착륙이 남북 방향인데 여기는 서쪽이라 소음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리스빌과 모리스빌 지역이 소음이 있습니다.)
소음지도(http://cafe.daum.net/ncvisiting/2NSN/1044 )를 보면 이 동네가 살짝~ 비켜있습니다.
*** 자동차 2대
워낙에 대중적이고 잘 알려진 차들입니다. kbb.com이나 edmunds.com 등에서 검색해보면 자세한 스펙과 평가들이 잘 나옵니다.
1. Honda Odyssey EX-L 2008 (푸른 실버) http://cafe.daum.net/ncvisiting/W1KF/881
이전 비지팅 분이 딜러샵 5군데 이상 돌아보며 꼼꼼하게 보셨던 차입니다.
위에 작년 광고 링크를 클릭하시면사진이 많습니다.
차에 자부심이 강하셨는지, Excellent 가격이었습니다. 차 상태가 연식에 비해 매우 좋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미니밴이 카페에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딜러에게 사는 거보다 수천 불 이익이라서 asking price에 구입했습니다.
약 13만 마일에 구입해서 현재 144106마일입니다.
14만 6천 마일 기준, KBB Private Party 가격이 Very good 6757불(6월 4일, ZIP 27617)입니다.
Asking Price: 6500불
Odyssey는 10만 마일 넘으면 적당한 시기에 타이밍 벨트를 갈아야 합니다.
제가 차 구입 직후 900불 정도에 갈았습니다. 배터리도 5월에 갈았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1년 동안 오일만 교환하면 됩니다.
2. Nissan Altima 2.5S Sedan 2014 (실버)
출퇴근 차가 필요해서 한대는 비교적 새 차로 샀습니다. (한 대로 지내는 가족도 많습니다만, 저의 경우 아무래도 동선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Fred Anderson Nissan 에서 CPO차(제조사 보증 중고차)를 구입했습니다. 10년 7만 마일 제조사 보증으로 승계가 됩니다. 니산 보증 프로그램: http://cpo.nissanusa.com/about-certified-certified-benefits?next=cpo.overview.about.carousel.certified
약 23000마일에 구입했고 현재 29148마일입니다.
KBB Private Party 가격(인도 시 약 30500마일)이 Excellent 13614불, Very Good 13162불입니다 (6월 4일, ZIP 27617).
Asking Price: 13500불 (제조사 보증 포함)
제조사 보증차는 제조사에서 나중에 수리비를 지출하지 않기 위해 상태가 좋은 차를 골라 꼼꼼하게(167 points) 점검하고 정비해서 팝니다. 카맥스 보증하고 비교가 안 됩니다. 보증의 가치만해도 1000-1500불 정도입니다. https://www.autotrader.com/car-news/how-much-does-certified-car-cost-196388
Carfax 통해 히스토리를 검색하면 아시겠지만, 리스했던 차입니다.
CPO 차들이 연식과 마일리지가 낮은데, 리스계약이 끝난(out of lease) 차들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일리지가 낮고 관리상태가 좋다고 리스차를 추천합니다. (기준 마일리지를 넘거나, 차 정비를 계약내용대로 하지 않거나, 상태가 점검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리스한 사람이 차를 반납할 때 돈을 많이 내야 합니다.)
차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이 연식과 마일리지 차는 드뭅니다.
동급 중형차 중에 연비가 가장 좋습니다. 제 경험으로 10년 전 소형차(시빅) 수준의 연비입니다.
차 정비 히스토리는 Carfax 무료 조회 사이트와 앱이 많습니다. VIN으로 조회 가능합니다.
사소한 오일교환까지 다 나와서, 굳이 따로 정비서류를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History가 확실한 차들은 Carfax 기준 중고차 가격이 더 비쌉니다.)
KBB 가격은 수시로 변합니다. 거래시점에 변동이 있으면 변동 비율만큼 조정 가능합니다.
*** 4인 가족 무빙
침대: 킹(프레임,박스 포함), 퀸(프레임, 박스 포함), 풀(매트리스만)
소파, TV(50인치), 식탁(4인), 책상 3개, 커피테이블, 사이드테이블(2개), 책장 3개, 책상의자 3개
기타 부엌, 살림, 가전, 정원 용품 등등
이전 비지팅 가족(3인)이 모두 새것으로 구입한 걸 1700불에 물려받아 필요한 것을 더 구매했습니다.
특히 킹, 퀸 침대가 아주 좋았습니다.
보통 낡은 것을 버리고 새걸 사곤 하는데 다 새거라서 버릴 것이 없었습니다. 오리지날 박스에 넣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도 보관 중)
애쉴리, Rooms to Go 등에서 산 것도 있고 멀리 ikea까지 가서 많이 사셨더군요.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이사비까지 생각하면 무빙치고 많이 비쌌지만 만족했습니다. 새로 사면 두 배 이상이니까요.
놀러 온 분들이 비지팅 집 같지 않다고 합니다^^
비지팅 분들이 물려서 주고받는 무빙 상태와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좋은 걸 새로 사는 분들부터 1년 지내다 가는데~하면서 버티는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자신이 구입한 가격에서 1년 후 절반 정도면 적절한 것 같습니다.
목록은 작성 중입니다. 완성되면 이멜로 드리겠습니다. (사진도 있습니다.)
Asking Price: 750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메일 주셨던 분 같네요. 네 알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탁기/건조기는 원래 집에 있던 거라 무빙에는 없습니다
알티마만 따로 구입하고 싶은데 일괄 매도가 불발되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일단 연락주셨던 분에게 이멜 드리고 광고를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