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개사 124개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제품 추가 지정
벤처ㆍ창업기업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 … 지역 우수기업 등록 기대
조달청은 올해 2분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결과를 벤처나라 홈페이지(http://venture.g2b.go.kr)에 발표했다고 7월4일 밝혔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ㆍ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ㆍ운영하는 벤처ㆍ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 벤처나라 : 기술ㆍ품질이 우수함에도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신규 벤처ㆍ창업기업을 위한 나라장터 내 전용 쇼핑몰
등록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광역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이 추천한 우수한 벤처ㆍ창업기업 제품 중 조달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물품 및 서비스이다.
조달청은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ㆍ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위해 ’16.10월 벤처나라를 개통하고 3회(’16년 2회, ’17년 1회)에 걸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을 지정했다.
이번 ’17년 2분기에도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아 서류검토, 기술ㆍ품질평가, 구매업무심의회를 거쳐 제4차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92개사 124개상품을 지정했다.
인공지능 에어컨 조절장치, 초고속 지문촬영 시스템, 유해화학물질 누출감지센서 등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상품이 지정됐으며, 94개사 중 63개사가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았다.
* (’17.1분기) 중기청, 미래부 등 4개 추천기관 → (’17.2분기) 4개 추천기관에 8개 광역자치단체** 추가 = 12개 추천기관
** 대전, 울산, 충북, 전북, 광주, 경기, 대구, 부산 이상 8개 기관
앞으로는 추천기관을 확대하여 우수한 벤처ㆍ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벤처나라 등록업체에 대한 혜택을 확대 할 계획이다.
’17년 6월 14일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3분기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은 벤처ㆍ창업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기술보증기금과 협조하여 벤처나라 등록업체에 대해 기술보증 수수료*(보증료)를 0.2%p 감면하여 기술력에 대한 보증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담보능력이 미약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의 기술을 심사하여 기술보증서를 발급하고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
※ 출처 : 조달청(☞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