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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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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그들만의 세상
아녜스 추천 1 조회 269 23.02.24 06:10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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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24 06:38

    첫댓글 아네스 언니 !
    언니의 글을 읽으면서 한없이 행복해지는 새벽녁입니다
    칠흙같은 밤 하늘의 별님을 보고 들어와 보니
    언니와의 만남의 시간이 되었네요
    큰거위와 일곱마리의 아가들
    그냥 행복합니다
    언제나 건강조심하세요
    우리 법인 뜰에 살며시 매화꽃이 수줍듯 피어 있는 것을 성큼 봄이 다가왔나봅니다

  • 작성자 23.02.24 09:24

    ((자매가 함께 카페회원이니 부럽습니다
    삘기 동생분이 언니 닮았으면 글솜씨 빼어날테니 수필방에 글 올려주시면 좋을텐데요
    제가 옆자리 마련해 놓을테니 수필방에 자주 들려달라 전해 주세요 ~))
    (저 밑에 단풍들겠네 님이 쓰신 댓글 카피 했습니다 ?
    또 내 이름 제대로 안썼다고 뭐라 하시네요 ㅎㅎㅎ

    꽃으로 비유를 하면 삘기님은 좀 화려한 빨간 장미 같고
    아마 나는 저 매화꽃을 닮지 않았을까 ?

    늘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삘기님 ~
    잘 지내세요.

  • 23.02.24 06:55

    오리의 종류만 해도 100여종이 넘는다 하니 아녜스 님께서 보신 오리가 무슨 오리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강이나 하천에서 사는 오리는 대부분은 겨울 철새인 청둥오리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류의 경우 천적이 워낙 많아서 부화한 새끼의 일 부분만 살아 남는 것으로 압니다.
    어린 새끼를 암 수 오리가 함께 기르는 모습을 보면 사람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종된 새끼 오리를 염려하는 아녜스님의 심정에 공감하면서 포근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 작성자 23.02.24 09:40

    그런것 같습니다 .
    새 종류도 많기도 한데 다 다른 모습이라 신기 하기도 해요.
    그들의 세상도사람들과 마찬가지 인듯 싶습니다 .

    제가 잘 모르는데 이곳은 철새가 없는것 같아요.
    날씨가 춥지않다 보니 어디를 갔다 오지 않는것인지
    일년내내 보이는 새들이 많아요 .
    가장 많이 보이는 새 사진 첨부했습니다 .

    좀 전에 나가 보았더니 아직은 일곱마리 무사하였습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화암님

  • 23.02.24 07:29

    아이구~
    새끼 거위들 보호하고
    가족 나들이 하는 사진이네요.

    산과 숲이 근처에 있고
    성당 가는 길이 새들 합창으로
    요란스럽기도 합니다.

    우리집 근처 사제 연수원
    성모님 입니다.

    풍경이 좋은곳이에요.

  • 작성자 23.02.24 09:30

    조윤정님께서 성당 가시는 걸음이 참으로
    행복 하실것 같습니다 .
    근처에 성당 사제 연수원이 있다는것도
    축복이 아닐까요?

    밑에 댓글에 아프셨다고 읽었습니다 ,
    너무 무리 하지 마시고 평안한 나날 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 23.02.24 09:12

    일상이 잔잔해 보여 글도 푸근하네요
    캐나다 구스는 월동을 마치고 며칠전 제집 동네에 많이 찾아 왔어요
    몇개월 지나면 어린 기러기들이 엄마새 뒤를 종종거리며 동네를 활보 할겁니다
    새끼를 보호하는 기러기는 얼마나 사나운지 자동차를 두려워 하지도 않지요
    곧 동네길에는 기러기들의 배설물로 뒤덮일겁니다
    새끼를 보호하는 어미를 보면
    어떨때는 그런 생각을 하고는 해요
    미물이 사람보다 나은게 아닐까 ~

    자매가 함께 카페회원이니 부럽습니다
    삘기 동생분이 언니 닮았으면 글솜씨 빼어날테니 수필방에 글 올려주시면 좋을텐데요
    제가 옆자리 마련해 놓을테니 수필방에 자주 들려달라 전해 주세요 ~

    근데 무슨 동생이 언니 이름도 모르노
    아네스가 뭐꼬 아녜스인데 ~~~

  • 작성자 23.02.24 09:36

    캐나다 구스를 보면 단풍님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
    그쪽에 저런 거위가 많은가....?
    그런데 거위와 기러기는 다른 종류 아닌가요?

    저도 늘 그렇게 생각하지요 .
    뉴스를 들으면 미물보다 못한 에미 에비가 있어서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

    삘기님은 제 친자매는 아닙니다.ㅎㅎ
    아네스나 아녜스나 ..도낀개낀이지요 .
    아네스는 동명이 있어서 안되더근요.
    Agnes , 아그네스라고도 부릅니다 .

    가끔 단풍님께서 맞춤법 띄어쓰기 지적하실꺄
    염려 스럽답니다 .
    근데 고맙게도 생각해요 .

  • 23.02.24 10:17

    @아녜스 Canada goose 라고 해서 거위라고도 하는데
    기러기 목에 속해서 캐나다 기러기라고 한다네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
    북미에 서식하는 철새로 봄에 북미 북부지방으로 이주해 새끼를 치고 기르다가
    겨울이 다가오면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간다.
    북미 토종 조류다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어 사냥을 권장하는 중.
    여러 마리가 V자 형태로 편대비행을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일품.
    선두의 기러기가 공기를 가르며 날아가면 뒤에 따라가는 기러기들은 저항을 덜받아 편하게 날아간다는 듯.
    잔디가 펼쳐져 있는 공원에 가면 정말 지겨울 정도로 많다.
    이녀석들이 뿌려놓은 새똥이라기엔 심히 크고 굵직한 배설물들 덕분에
    잔디밭과 근처의 인도 등이 온통 초록색 지뢰지대로 변하기 일쑤.
    그리고 특이 사항으로 차가 다니는 길을 걸어서 건넌다는 것.
    무단 횡단 한 마리일 때도 있고 두 세마리일 때도 있고 새끼까지 어미를 졸졸 따라서 건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가끔가다가 출근 시간에 길을 건너서 회사원들을 지각시키는 경우도 있다.
    어쩌다 한 번 정도 이 새들 때문에 지각한 것은 봐준다고 한다. (나무위키 참조)

  • 23.02.25 06:40

    ㅎㅎㅎ 단풍들것네 님 감사합니다

    잘난척 한번 하겠으니 용서해 주세용
    "Saint Agnes" 맞지요 ? 한글 발음이라서 ...죄송해요 이쁘게 봐주세요
    뵙지는 못했지만 올리시는 글 잘 읽고 있답니다
    언제나 멋진 형님으로(제마음대로 형님이라 했습니다 이또한 이쁘게 봐주세용)
    행복하게 계셔주시길 소원합니다

  • 23.02.24 09:45

    나는 식물보다 동물이 더 흥미가 있던데 ㅎ
    사진 보니 이름이 캐나다 거위로군요.

    네덜란드에서도 물가에 유난히 덩치가 큰 거위가
    놀고 있어 흥미있게 보았는데 그게 캐나다 거위로군요.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그 곳에도 많이 서식하는
    모양입니다. 잔잔한 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2.27 07:06

    네덜란드도 동물을 잘 보호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캐나다 거위도 그렇지만 오리는 정말 커요 .
    가만히 살펴보면 예쁜 작은 새들도 엄청
    많더군요 .

    새들도 살기 좋은곳을 잘 찾아 다니겠지요?
    고맙습니다.

  • 23.02.24 09:51

    저와 비슷하신 면이 많습니다.

    저도 동,식물 잘 구분 못합니다.
    특히..
    나무나 꽃..정말 모릅니다.

    이게 잔디인지..쭉쟁이 인지..
    겨우 아는게 해바라기 정도예요.
    누가 봐도 특이하게 생겼으니...

    글이..자연의 향기와 함께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거위 가족의 무사함을 위해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2.27 07:09

    저는 식물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꽃이나 나물에 특히 그렇지요 .

    처음 인사 드리는것 같습니다.
    수필방에도 자주 오시길 부탁 합니다.

  • 23.02.24 11:28

    우~와 세상에 거위가족
    넘넘 귀엽고 예뻐서요.
    갑자기 거위 첨 보는 것처럼 신기합니다.
    저도 오리는 알아도 거위하니까?
    거위가 오리보다 큰가요.
    (사진으로는 느낌상 오리보다 커 보여서요)

  • 작성자 23.02.27 07:15

    저의 보통의 일들이 나무랑님께
    새삼스럽게 느껴 지시는것을 보며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 했답니다 .

    오리와 거위의 다른점은 모르겠어요
    이름을 그렇게 부르더군요.

    이곳의 오리는 크기가 엄청커요
    시끄럽게 떠들고요 ㅎㅎㅎ
    싸우는것도 흔히 보여요 .

    우리들 사는 모습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좋은 일주일 보내세요 나무랑님

  • 23.02.24 11:27


    자연과 함께 하는 아녜스님의 생활이
    여유있는 생활 같아 부럽습니다.

    자연 풍경을 많이 좋아하는데
    일상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네요

    자연은 완벽하게 만들어진 신의 섭리인 것 같아요.

    새끼를 보호하려는 보호 본능을 가졌다면,
    먹이사슬이 되어 죽임을 당해야 하는 경우가
    자연에는 엄존 합니다.

    아녜스님의 자연 관찰과 모성애가 함께하는 글을 봅니다.
    거위가족의 안녕을 빕니다.

  • 작성자 23.02.27 07:20

    조용히 산책하는것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

    가능한 그런 여유를 갖고 싶어 합니다 .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도 되고
    자연을 보며 배움도 얻지요 .

    누구나 그렇겠지요 .

    늘 좋은 날 되세요 콩꽃님

  • 23.02.24 11:50

    동물의 왕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태어나자마자 첫걸음을 걷는 가젤을 치타가 달려들어...
    에효~ 세상에서 제가 본 가장 잔인한 장면이었답니다.
    말씀대로 세상의 모든 생명들은
    세상을 채 알기도 전에 죽어야 한다는 것은 안될 일인 것 같아요.

  • 작성자 23.02.27 07:26

    제가 독수리가 작은 오리를 잡고 있는것을
    쫒아 살게 해 준적이 있어요 .

    어느분이 절대 그러면 안 된다 하셨어요
    독수리가 저를 공격 한다네요

    요즘 어린 아이들이 어른들 때문에
    죽어 간 뉴스를 보며 가슴이 아파
    써 본 글입니다
    고마워요 해도네님

  • 23.02.24 13:03

    올려두신 오리 가족 사진이 어디서 본 풍경 같아 제 산책 사진을 뒤적여보니 비슷한 풍경이 있네요.
    일곱마리 새끼들이라도 건강히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3.02.27 07:27

    그러네요
    비슷해요 .

    평화롭게 보여 집니다 .
    마음자리님의 일상도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 23.02.24 13:22

    예쁜 오리가족 사진만으로 힐링되는것 같습니다.다들 안전하다니
    아녜스님의 여망이 전해졌나봅니다.

  • 작성자 23.02.27 07:29

    그럴까요?
    리진님도 같은 마음이시죠?

    좋은 하루 되세요

  • 23.02.24 13:58

    나도 조류의 이름을 잘 몰라요.
    그곳은 항상 따뜻하니 더 많은 새들이 있겠군요.

  • 작성자 23.02.27 07:31

    새들이 많아요.
    따뜻하고 또 보호를 잘 해 주거든요.
    가끔 도로도 침범을 해서 차가 쫙-
    밀리기도 합니다 .

  • 23.02.24 18:37

    자연과 함께 하시는 그 넉넉함과 포근함이 절로 느껴지는 수필이네요^^

  • 작성자 23.02.27 07:32

    그렇게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겨울꽃장수 ㅎㅎㅎ
    이름이 참 좋네요 .

    저는 꽃을 많이 좋아 합니다.

  • 23.02.24 23:50

    아녜스님 안녕하셨어요~~

    아녜스님의 기도를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지난해 7월 출근길에 중량천에서
    놀던 아이들 입니다
    엄마따라 졸졸졸 어찌나 귀엽던지~
    아마도 무사히 잘 견뎠겠지요.

  • 작성자 23.02.27 07:34

    너-무 예뻐요
    엄마따라 졸졸 헤엄 쳐 가네요
    그애들은 이제 어른 오리가 되었겠네요 ㅎㅎㅎ

  • 23.02.25 03:11

    울아녜스님 반갑습니다.
    산책을 즐기는 저도 제가 자주 산책하는 도림천 산책 길을 걷다보면 청동오리 가족들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고기를 잡고 있는 하얀색 황새들도 눈에 많이 띕니다.
    어떤 경우에는 거의 팔뚝만한 잉어들이 펄떡이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매우 작은 새들이 떼로 몰려다니며 고운 새소리를 들려 주기도 합니다.
    요즘 산책 길은 주위에 고운 매화들이 피어나고 파릇파릇 새움이 돋는 예쁜 풍경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 ^^♡

  • 작성자 23.02.27 07:37

    순수수피아님 산책길이 너무
    좋은 곳이네요 .
    아무리 걸어도 지루하지 않고
    기분도 맑아 질 것 같습니다.

    순수수피아님이 행복하시다는 말이
    제 기분도 좋아지게 합니다 .

    오늘도 행복 하세요 .

  • 23.02.25 16:50

    오리인지 거위인지 엇비슷 하지만
    참 귀여운 모습 입니다.
    새끼들 너무 귀엽네요.
    제가 사는 지역에선 보지못한 종류인것 같아요.
    아무리 자연의법칙 이라 할지라도 저런 귀여운
    새끼들이 먹이사슬에 희생되어야 하는 생각을
    하면 가여운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23.02.27 07:41

    시에틀로 가셨다는 글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집으로 가셨으니
    다들 얼마나 반가워 하셨을까
    상상이 갑니다 .

    좋은 시간 많이 갖으시길 바랍니다.

  • 23.02.25 19:54

    무악 산 님 말씀처럼
    약한 동물이 강한 동물의
    먹이사슬에 희생되는
    것을 보면 저도 무척 마음이 아프답니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라 하지만.
    제가 사는 유성에도 천변길을 따라
    운동을 하다보면 귀여운
    청둥오리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답니다. 사람들이
    침범하지 말아야 할 그들만의 세상
    우리들이 잘 지켜 줘야겠지요.
    울적한 마음 정화시켜 주는 조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2.27 07:46

    아베리아님이 유성 사시는군요 .
    예전에 조치원에서 대전가는 버스를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
    그 시절 풍경이 떠 오르는군요 .
    지금은 많이 변했겠지요 …

    아기 오리들 보며
    저런 미물도 제 새끼를 저리 보호 하는데
    제 자식을 죽게하는 사건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

  • 23.02.25 22:27

    호숫가에 사시는군요
    물고기가 있으니 또 새들이 찾아오고..
    저도 탄천변으로 이사를온뒤 겨울철새를 많이 만나게되어 산책길이 더 즐겁습니다
    처음보는 새들이 줄지어 있을땐 천변을 걷다말고 너도나도 사진을 찍기도하지요

  • 작성자 23.02.27 07:51

    호숫가는 아니고 좀 걸어나가 산책하는
    코스 입니다 .

    나란히 앉아 있는 새들을 보면
    그들만의 소통이 분명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

    소리일까?
    몸짓일까?

    저랑 같은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셨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3.02.26 12:08

    한 마리 빠진 오리가 자꾸
    생각이 나지요?
    저도 그런 편입니다.
    동물은 거의 다 좋아 합니다.

  • 작성자 23.02.27 07:52


    어쩌다가 -

    사실 저는 새를 무서워 해요.
    어렷을적에 칠면조가 쫒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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