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산북지방은 넘 추워서
노지한라봉 농사는 어렵다고들 하셨지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어이 시작한 노지한라봉농사~~
그 첫 열매달려 봉지씌우기를 선생님과 무향님께서 하셨었지요..
각시를 도와주신다고 두분께서 하셔서
끈 다루기 편하시도록 면장갑을 가위로 싹뚝~~
기억나시나요.선생님?^^
그때 이쁘디 이쁘신 선생님 손톱보곤
얼마나 부러웠는지요~!!ㅎㅎ
멋쟁이신 무향님~~
노지한라봉 과원을 바라볼때면
5년전 일인데도 엊그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르고
두분을 그리워하는 각시 입니다..
오늘 무척이나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는
이곳,은파네농장입니다.
영농일기 정리하다 두분 생각이나서
선생님께서 언젠가 올려주신 농장견학기에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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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14년3월9일 은파 노지한라봉 과원입니다..
좀 더 미루자 했었지요..
노지한라봉 수확을 맡겨볼까 하고요~ㅎㅎ
회원님들께선 그것마저도 좋아라 하셨어요.
부러 은파를 찿아주시는 분들이시기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땅치 않은 이시기에
아마도 오랫동안 제주를 기억하지 않을까 싶어요.
노지한라봉 체험을 하고자 하신다면
첫댓글 ㅎㅎㅎ 사진이 위 세 개만 나오고 아래는 모두 안 나와요..
지금은요?선생님...
잘 올린다고 올렸는데
다 날라가고 어렵사리 다시 올렸습니다...ㅠ
들어와보길 참 잘했습니다.
저는 또 다시 지난 목요일 수원 아들네 왔다가 아직도 인천으로 못 가고 있답니다.
내일 새벽 공사현장에 들렀다 인천으로 돌아가려한답니다.
벌써 5년이나 지났다니 세월 참 빠릅니다.
은파님의 후한 대접도받고 바닷가 따뜻한 집에서 굿잠도했었구요.^^
늘 제주가 그립고 궁금하답니다.
안녕하셨어요.무향님^^
지금 수원에 계신거예요?^^
지금도 바닷가 집을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려요..
두분, 그때 고생 많으셨지요?
늘 그립고 다시 뵙고싶은 두분 입니다..
벌써 5년이란 세월이 흘렀어요?ㅎㅎㅎ
강명순님이 그리워할만한 추억이네요 ㅎㅎ안동도 몆일동안 바람이 많이 불어요
봄이 오는가싶더니 다시 땅이 꽁~~얼었어요
이곳 제주도 그렇답니다.
미리 일 챙긴다고 귤나무 봄전정 한 농가들 비상이 걸렸어요...
꽃샘추위에 귤나무들이 동해를 입었거든요..
초원님~~~~~~~~~
지금은 사진들이 잘 보이나요?
@강명순(은파각시) 지금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정순(아산) 지금은요?
@강명순(은파각시) 잘 보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이정순(아산) 휴~~
숙제 끝낸 기분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으~ 우린 28일 마지막 비행기로 도착하는데 늦나유~~
와~ 사진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고생하신 결과가 이쁜 열매로 맛난열매로 거듭낫군요,,수고 하셨습니다,
제주도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