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만들다 보면 쟝르가 햇갈리는 넘들이 있습니다.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 쓴 블랙호크라던가..군용 오토바이 같은...(각각이 에어로 같지 않은 에어로와 바이크 같지 않은 바이크)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전 느낌으로 볼때 위의 것들은 밀리터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밀리 피규어도 마찬가지...)
비슷한 맥락에서 비록 배이지만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 (말은 길지만 사실은 지 자료 검색을 쉽게 하기 위한..ㅠㅠ)
어쨋거나...사진...힝...
뭐...손이 가는데로 워싱했습니다. 한번 죽어보자 하고...
역시 덩치는 커서 (저 안에 동 스케일 셔먼 두대는 들어갈듯...) 앵글 잡기는 어렵고...(이젠 익술할 때도...ㅠㅠ)
쌍둥이 기관총은 사실 게으름이 터져 나오는 바람에 대충 칠했습니다. 손에 잡히는 걸로...
화장실 같은 칵핏...(배도 조종하는 곳을 칵핏이라고 부른데요...저렇게 생긴건...)
강철군이 해병대형 셔먼을 다음 정모에 가져오면...흠...한번 태워준다..^^
사진을 잘 찍고 싶은데...카메라를 새로 사야하나??
어둡군요...너무..ㅠㅠ
옆구리에 걸려있는게 계류삭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몰드가 좀 이상합디다..그래도 구멍도 뚫고 에나멜선도
걸어 넣는 등...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록 뻥튀기 봉다리 처럼 보이긴 하지만...ㅠㅠ
어라..제법 늠름한걸...
얼짱각도..1
얼짱각도...2
얼짱각도...3
사진상에서 우측 밑판과 선체가 떠버렸습니다. 저걸 우짜나...
무분별한 웨더링의 폐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흠...웨더링이란..멈추기가 어려워서...
녹 자국은 유화 번트시엔나를 세필로 찍은 후...살살 블렌딩 해준 겁니다.
이거야 뭐...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젠장 너까지 녹 많이 먹이면 바로 고물상이라니까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