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요즘은 좀 마음치유란게 멀게 느껴지는 그런 면이 있다.
그간 도우미님의 글이나 말씀들이.......... 좀 내의식과 무의식속에서 저편 멀리있는거같은느낌........
마음에 와닿던 느낌에서.......... 저게 정말 맞나 하는 그런 의구심같은것들도 들고..............
그게 정말 치유법이 되나 싶은 생각도들고................
물론 나도 이제껏 그방법을 따르며 많은부분 내마음을 .. 그리고 몸도 함께 보살피고 탐구를 하게됐고..........
그러면서 얻은부분이 많다고 느끼고있는것이 사실이다.
물론 마음치유의방법에 있어서 도우미님의 방법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이고.........
이런방법들로 인해 완치의 과정까지 가신 회원님들도 계시고.........
비단 마음치유뿐만 아니라.. 도우미님의 말씀은...........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
일깨워주고 깨닫게 한다는 생각을 하고있기때문에....... 그방법이 잘못됐고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건 물론 아니다.
하지만.. 요즘들어서... 몸의 원리... 몸의 자연치유력.. 병들이 낫는 방법 등에 대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대인공포증이나 우울증이나 마음의병이라고 불리어지는 이런 모든 병들의 원인이............
비단 심리적인 원인에만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할수가 있는것일까하는 의문이 들면서......
조금씩 의구심이 드는거같다........
몸과 마음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도우미님도 그러셨었지..............................................
몸이 아프면 마음이 영향을 받아서 우울해지고 주눅들고 움츠러들고............
마음이 아프면 또 몸이 영향을 받아서 여기저기 아픈 증상을 내보이고...................
이제껏 난 지금 내몸의 증상들을 모두 마음이 병들어서 내보내는 증상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마음이 병들면서 몸이 그 영향을 받아 내보내는 것들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아니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다른사람의 경우에는 몸이 좋지않아서 마음이 영향을 받아 정신질환으로까지 발전이 됐을수도
있겠지만....... 내경우에는...... 사실 어렸을땐 건강하다는 단어에 대해 나와 동떨어진 단어라고 느끼질않았었고...
건강하느냐는 질문에... 난 건강하다고 .. 건강에 자신감을 가지고있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그게 깨져버린게...... 대공이 시작되면서 몸으로 여러증상들이 나타나면서.................
그러면서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게됐었지...........................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대공이 시작되면서...... 내스스로 남들의 눈치를 보고 매사에 긴장하고 불안함을 느끼고.. 신경을 쓰고.......
그렇게 되면서말이다. 그렇게되면서. 또 몸으로도 두통이니 어지럼증이니 귀에서 소리도 한번씩 나고...
그런 증상들을 느끼면서 ... 내마음의 긴장 불안함을 늘 모른체하려하긴했지만........
내스스로는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느꼈던거같다.. 난 니가 왜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있는지 알겠다...
내스스로 내가 뭔가 이상하다고 무의식적으로 감지를 하고있었던거같다......
그게 대인공포니 뭐니 그런건 전혀 몰랐지만. 내가 예전과 다르고.. 또 남들과 다르고.. 뭔가 이상하다고 그렇게
느끼긴 느꼈었다. 그래서 친구나 엄마한테도 손이 떨린다고 그렇게 심각하게 얘기도 했었었고..........
병원가서 검사받을때도.... 난 왠지 의사가 내가 손떨림에 너무 신경쓰고 긴장을 많이해서............
혹시 그이유를 말할까봐 그래서 내가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거라고.... 그걸 말할까봐.. 조마조마했었던 느낌..
불안해했었던 느낌이 지금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순수하다못해.. 순진한발상이고........... 우스운 얘기지만...................
그당시 난 내스스로가 원인을 이미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알고있었단 얘기가 되는거같다.
지금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 지금처럼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돌보고 보살피는건 하지않았지만...
아무래도 뗄래야 뗄수없는 존재다보니.. 아무리 회피를하고 외면을 해도........ 그게 100%는 되지않는거같다.
자기자신의 몸이고 마음인 이상... 무의식으로 느끼는게 있으니말이다...............
내무의식속에선... 왜 내가 이제껏 한번도 아프지않던 머리가 갑자기 아프고... 갑자기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도 한번씩 나고....... 그런 증상들이 있는지를 내무의식속에선 이미 그걸 어렴풋이 감지를 하고......
주인이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주질않으니... 자기자신 스스로 그 대처법으로써 손을 떨지않기위해........
노력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닌가??? 얘기가 안맞나??? 흠.............
정리해보자. 그니깐 시작은..... ㄳ이의 손좀떨지마라는 그발언으로 손떨림공포가 시작이됐고..........
그렇게 시작된 손떨림공포가................ 근데 이게 맞긴맞는거지?? 내 기억이 맞긴맞는거지???
맞아.... 이런기억은 대부분 거의 다 맞아.......... 시나리오쓰는거 아니야... 8년전 일인데도 아직까지 그애들 표정..
그때상황... 나 또렷히 기억하고있어.. 기억력이 그다지 좋은편이 아닌데도 말이야......
맞아 맞아... 흠.. 그래... 그렇게 시작된 손떨림공포가.................. 손떨림공포로인해..
난 그뒤에 절대로 손을 떨면안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됐었고...... 무의식적으로 손을 떨지않으려 노력을했어......
ㄳ이의 그말로 난 정말 떨지않으려 노력했어....... 손이 떨리면...................... 떨리지않도록 노력하는게........
당연한 행동 아닌가???? 그래 당연한 행동이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되는건..............
너같은경우..... 그때 그상황으로 인해.. 정확히말하면.. 그상황에서 난 수치심과 당황스러움을 느꼈었고...
그런 수치심과 당황스러움을 또 느끼지않으려면... 남들앞에서 손을 떨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됐고.........
그런 생각으로 인해 손떨림에 대해서 과도한 불안함 두려움 긴장을 가지게됐고..............
그리고.... 그 과도한 불안함과 두려움 긴장으로인해... 손을떨지않는것에 지나치게 집착을 하게됐고........
그 지나친 집착은...... 행동으로써 매순간 나타났던게 아닐까 싶다....
손으로 남들앞에서 무언가를 할때면........ 늘 손이 나도 모르게 떨릴까봐 긴장하고 불안해하고.......
또 긴장하고 불안해하면서도 그 긴장과 불안함을 보이지않으려 의식하고 신경쓰고..........
그렇게 억제하고..... 통제하고... 감시하고.......... 또 내가 조절할수없는 자율신경계의 반응을............
억지로 조절하려 의식적으로 신경쓰고 노력하고....... 또 내가 어쩔수없는 부분에 대해서...............
그 어쩔수없는 결과가 나올까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그럼 또 그불안함 두려움을 속으로 삭히고 억제하고...
외면하려하고....... 그렇게 계속적인 악순환을 반복하면서........... 내 마음의병은 깊어진것이 아닐까싶다.....
흠.......................... 좀 깊게 탐구하며 정리가 되는거같았는데...............
가스버너에서 소리가 나는 바람에.. 가스버너를 사용하면서 늘 의식이 되던 가스폭발이 다시금 큰 두려움으로 다가오면서..
지금 또 모든 의식이 그리로 가버렸다.. 네이버로 찾아보기까지하고..........
ㅁㅈ는 의연한데.. 나는 왜이렇게 간이 콩알만한지......... 이걸 신중해서 좋게 생각해야할지..........
조그만거에도 잘 놀라고 과민하다고 생각해야할지.............. 후자쪽인거같긴한데..
사실 겁이 나긴 나니까............. 흠 뭐................ㅡㅡ
알아보고 사용해서 나쁠건 없겠지......... 아 정말 그래도 이제 소리가 안나서 다행이긴한데.......
가스렌지도 아니고... 가스버너를 사용하니까 더 신경이 쓰이고 겁이 난다..........
가스 다 쓴거도 밖에 나가서 구멍을 뚫어야하는데............. 한번도 안뚫어봤는데 말이지......
저건 저렇게 구멍안닫아둔채로... 다쓴거니까 저렇게 놔둬도 되는걸까??? 아 신경쓰이네 은근히..
뭐 화기근처에 놔둔것도 아니고........ 40도 이상되는곳도 아니고.. 가스도 다 썼고...............
괜찮겠지 뭐............... 그래 괜찮을거야...
아우 막... 사고의 위험. 그 위험의 순간들이 또 막 상상이 되네.. 불이 나는 상상.........
화상입게될까봐 제일 겁나고ㅡㅡ........... 후우....................... 이 이쁜얼굴에... 화상이 나면......................ㅡㅡ;;;;;
아 탐구는 여기까지 하자... 지친다................................. 괜찮아.. ㅈㅇ아. 아무탈없이 잘쓸거야................
이렇게 조심조심하며 사용하는데 잘쓰지 암.................. 괜찮아 괜찮아.. 다음엔 가스 그 빨간뚜껑. 버리지말자.. 알겠지???
그래 그럼돼....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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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사랑하고있다.
난 나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사랑하고있다.
난 나의 감정 느낌 생각들을 존중하고 수용하며 이해하고있다.
난 나의 감정 느낌 생각들을 존중하고 수용하며 이해하고있다.
난 나자신을 강하게 믿고있다.
난 나자신을 강하게 믿고있다.
난 모든것들에서 긍정적인면을 찾고있다.
난 모든것들에서 긍정적인면을 찾고있다.
난 내생각들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있다.
난 내생각들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있다.
난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있다.
난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