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이내 치과방문하여야 하는데
담임쌤한테 연락 그리고 학부모님한테 연락해서 학생 데리고 빠르게 치과에 갔었거든요. 따로 119 부르거나 보건쌤이 자차로 이동하지 않았구요. 이때 보건쌤이 진짜 급한 상황 아니면 구급차는 안 부르려고 한다고 했어요(이 분 일 스타일일 수도 있지만요).
그런데 이전에 강의 들었을 때 강사님이랑 연락하신 보건쌤이 30분 이내로 치과가야 한다고 급박하게 자차로 움직이고 하다가 다른 동료 교사들이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재임용 준비한다라고 강사님이 쉬어가면서 말씀해 주신 부분이 기억나는데요.
그럼 실무적으로는 어떠한 게 가장 좋나요? 학부모님 불러서 빨리 가면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수도 있고 보건쌤이 자리를 비우면 그 사이에 다른 응급상황 시 대처가 곤란하니 보건실에 계셔야 하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그럼 바로 119 부르면 될까요?
강의 내용이기는 하는데 실무적으로 궁금해서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첫댓글 학교마다 조금씩 여건이 다를 수 있어서 딱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되도록이면 보건교사는 보건실을 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샘 말씀처럼 학부모에게 연락해서 빨리 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학부모가 가줄 수 없는 경우에는 담임교사가 데리고 갈 수 있도록 하고, 안되는 경우에는 함께 가줄 수 있는 교직원이 동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여건이 모두 되지 않을때 보건교사가 데리고 갑니다.
대개 치아가 빠졌다고 해서 119를 부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