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323장)
※말씀: 출애굽기 3장 1-12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5절)
■ 주님의 뜻
“가장 훌륭한 100명중에 한 명의 인물” 타임지는 금세기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 한 명이 미국에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여자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그가 한 번 책을 추천하기만 하면 일약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미국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윈프리는 아픔이 있는 여자입니다. 1954년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외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손을 전전하며 상처투성이로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눈물 속에서도 성경을 매일 읽고 암송하며 위로를 받으며 자랐습니다. 열심히 책을 읽었습니다. 아픔과 슬픔과 비애를 독서로 달랬습니다. 심지어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선생님이 장학금을 추천하여 주었고,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었습니다. 윈프리는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여 이렇게 훌륭한 100명중에 한 명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럼 “우리는 사명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많이 가진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무엇이든지 남보다 더 많은 것을 받은 이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여야 할 사명이 주어진 사람들입니다. 남보다 지혜가 많다면 그 지혜로 하나님의 일을 하라는 명령입니다. 남보다 물질을 많이 받았다면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사용하라는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남보다 더 건강을 받았다면 남을 위하여 건강을 사용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 아파하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하나님이 아픔을 주셨다면 그것은 사명입니다. 그 아픔을 통하여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 위로하고 사랑하라고 하시는 명령입니다. °토크 쇼에서 한 여인이 아픔을 당하고 마약을 한다고 할 때 윈프리는 “나도 사생아로 태어나 어렸을 때 힘든 일을 당한 적이 있어요.”라고 1400만 명이 보는 앞에서 솔직하고 담대하게 이야기함으로 동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남의 아픔을 나누어 가지라는 사명이라고 그는 늘 말했습니다.
□ 설레이는 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그것만 생각하면 가슴 설레이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명입니다. 그것만 생각하면 미치도록 좋은 것이 사명입니다. °코카콜라 사장은 콜라만 생각하면 자다가 깨도 즐겁습니다. 핏줄 속에서 피를 모두 빼버리고 콜라를 넣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속에 불타는 소원이 일어나는 것은 바로 사명입니다. 우리도 사명자의 길을 갑시다. 할렐루야!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가 많이 가진 것을 나누게 하시고, 아픔을 가진 자를 위로하고 사랑하며, 가슴 설레는 일에 전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