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2병반 마신 30대머스마
병맥주4병가까이 마신 아줌마
소주2잔에 콜라1병 사이다1병을 캌테일해 마신 아지매
주량에 상관없이
우째3사람이 모두 빨갛게 해가지고...
이쯤에서 안주는
소막창 ,뼈없는 닭발,
주인한테졸라 생새우3마리
국물 뽀얀 조개탕
기사아지매는
한시간만 노래방가서
술깨서 가자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어떤 아줌마는
얼굴은 홍당무색에
기어이 택시잡아달라고
떼쓰듯 보채니
이길 수가 있어야지.
택시에 오르는데
우산이 걸리는데도 문을 닫으려고
그것도 몰랐을걸 아마 ....
아시아택시대구....
혹 번호를 기억해놓고
잠시후에 전화할께했드니
어찌 전화도 하지 말라네.
아지매는 노래방에서
1시긴워밍업하고
멀쩡한 정신으로
머스마내려주고
집에 왔는데.
오전에 궁금해 아줌마에게 전화를 하니
또록한 목소리로 여보세요,헤헤헤...
나는 죽은 줄 알았는데...
지금 글을 읽어 보니
어제밤에 진짜 웃긴 아줌마네.
나는 아직
그 아줌마가 어제처럼 술마신걸
그리고 헬렐레한 걸 본적은 처음이었고
머스마와 주거니 받거니
막상막하라
둘이 술친구하고
많이 퍼 마셔라
아이구 무시라.
다음 부터 내앞에서
그래마시면
반 죽이뿐다 ㅋㅋㅋ...
속은 괜찮응거니
머리가 아프다고?
그래도 기특하게
출근준비를 하다니
오늘 퇴근하고
해장술 또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