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다 태평양 건너 소록도에 사랑의 선물-캐나다 한인 교회

[남도 샘물]

예수 사랑이 태평양을 건넙니다. 

캐나다 벧엘한인침례교회서 소록도에 선물

캐나다 에드몬톤에 있는 한인 교회인 벧엘한인침례교회(최주식 목사) 여선교회와

밴쿠버에서 그레이스교회에 출석하는 국 소피아(국 은자) 집사님이 협력해서

소록도 5개 교회 500여 성도들에게 떡을 선물했습니다. 

중간에서 심부름을 맡은 황영준 목사가 광주에서 맛있는 떡을 주문해서

11월 16일에 중앙교회와 남성교회에, 30일은 신성교회를 방문해서 전해드렸고,

12월 7일에 동성교회와 북성교회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소록도 성도들은 먼 캐나다에 살면서 외로운 섬 소록도 사람들을  기억하고

사랑의 선물을 보내준 그 지극한 관심과 따뜻한 정성에 감격했습니다.

에드몬톤 벧엘한인침례교회는 수 년 전,

황영준 목사를 통해 소록도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소개받았습니다.

그 후로 여러 해에 선물비를 보내와서 태평양을 건너온 성도들의 예수 사랑을 전했습니다.

국 소피아 집사님도 황 목사의 전화를 받고 협력해 주셨습니다.

중간에서 심부름 하는 저는(황 목사) 캐나다 성도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소록도 형제들의 고마워하는 인사를 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팥시루떡'을 싣고가서

오후 예배가 끝나고 돌아가는 성도들에게 나눠드리고,

 몸이 불편해서 나오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도

구역장들을 통해 보내드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정성을 나누는 성도들 모습이 

저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빗길 왕복 4시간이 넘어 걸렸지만 다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2차 11월30일 신성교회

1차 11월16일 중앙교회 남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