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클럽에서 공부하는 야구인을 키워 취미생활과 선수의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최근 경남 밀양 동강중학교 학교 스포츠클럽 야구단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 출신 박정태(오른쪽), 전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감독 권영진(왼쪽 아래),
롯데 자이언츠 출신 염종석(왼쪽 위) 등이 코칭 스태프로 참여하고 있다
‘악바리 박정태’ 밀양 동강중 야구팀 창단 주도
[염종석 등과 코칭스태프로 참여]
최근 경남 밀양 동강중학교 학교 스포츠클럽 야구단(동강중 야구클럽)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이름을 올렸다.
동강중 야구클럽은 단순히 선수 육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면서
미래에 다양하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창단했다.
이 때문에 창원과 장유 등 인근 지역 리틀야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 전학 올 정도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는 중이다.
동강중 야구클럽은 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출신 박정태,
전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감독 권영진, 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출신 염종석 등
레전드 군단이 코칭 스태프로 참여하고 있다.
이 세 명의 코칭 스태프는 전문 트레이너 스포츠의학 박사 지진구 교수 등
전문 인력도 총동원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체질·체형 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공부하는 야구인 육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영어·수학 과목 외부 강사를 초빙해
학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박정태 사령탑은 “어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얻는 것이 너무 많다.
체력이 있어야 공부도 잘할 수 있다”면서 “기존 학교 운동부 시스템에서 벗어나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클럽스포츠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강중 야구클럽은 오는 26일부터 동계훈련에 들어간다.
내달 말까지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정문야구장에서 실시하는데 현재 예비 중학생을 포함한
총 25명의 학생과 함께 내년 제49회 전국소년체전 참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내년 2월 말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가질 예정인 동강중 야구클럽은 엘리트 선수가 되길 원하는
야구 꿈나무들의 도전을 항시 기다리고 있다. 박귀웅 팀장 010-4476-0844
이지원 기자 2019.12.19
첫댓글 ()()()
동강중학교가 저의 모교입니다~~~
잘 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