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멋찐 아빠<3
저는 지금 공항 게이트앞에 앉어서 탑승할 준비하고있어요^^
이제 한 20분? 뒤면 탑승할꺼같애요.
아빠<3
바쁘게 막 짐보내고 하느라고 전화를 못했네요...
엄마랑 헤어지고나서 아빠한테 연락 못한거 생각나서...ㅠ
도착하자 마자 전화 트면 아빠한테 제일 먼저 전화할께요^^
아빠..
이 모든 상황들..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이 힘들고 지칠텐데...
그래도 언제나 웃고 긍정적이시고 또 믿음으로 이겨내고
부유하든지 가난하든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앞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서 사시는 아빠 모습...
너무나 자랑스럽고 너무나 존경해요^^
아빠~
아빠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고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에요^^
내가 잘 표현하지 못하고 그래도 아빠 내가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하고 생각하는거 알아주세요~
아빠 정말정말 많이 사랑하고 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께요...
공부하기 힘들때마다 한국에서 나위해서 밤낮없이 수고해주시는 아빠생각하면서
정말 더 노력하고 더 열심히할께요^^
아빠 내가 아빠 수고해주신만큼 더 잘되서 아빠가 준 사랑 다 값아주진 못하겠지만
내가 정말정말 잘할께~~
아~이~ 눈물나네
사람들이 쳐다본다 흐흐 ;;
아빠 나그럼 갈께요^^
사랑해요!
오늘도 힘내요!
아빠위해서 기도 많이할께요^^
**** 심야 응급약국으로 24시간 약국에서 지내느라...집에못가고...딸의 출국때도 함께 못했습니다...
그래서...딸이 약국으로 출국전에 찾아와서 5~6시간 함께지내며 대화를 나누었지요...
그리고, 출국장에서 메일을 보냈네요..^^**
첫댓글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지효, 경하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