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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희망.훈훈 뉴스 엄마 죽은 줄 모르는 4살 동생에게 오빠가 한 거짓말
코난.카페장(경기) 추천 1 조회 624 18.07.28 18:0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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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28 20:21

    첫댓글 가슴이먹먹해요ㅠ
    그래도 아이들많은게 참
    다행이네요 혼자나 둘이였음... 서로사랑하며
    잘지네겠죠

  • 18.07.29 04:44

    가까운 친척중에 현재 7살인 아이 태어났을때 부모 이혼하고
    엄마가 외가에서 키우는 한부모 가정 있습니다.
    엄마가 다시 결혼도 곤란한게 초혼 실패후 재혼해 생긴 일이고
    아직 30대로 젊지만 초혼때 아이도 있어 3번째 결혼은 포기하다시피 사는 기구한 경우지요.

    친척집에선 현재 7살인 이 남아가 더 어렸을때 아빠 찾을땐 멀리 외국갔다고 둘러되었으나
    점점 커 가니 더는 둘러돼기도 진실을 말하기도 어려운 진퇴양난에 처했습니다.

  • 18.07.29 04:41

    자주 이 아이 보며 돌봐주기도 하는데 아빠문제 관련해
    "아빠가 정 보고프면 너가 커서 친아빠 찾아가라든가
    (친아빠에게 문제없다면 얼마든지 그럴 수도 있지만),

    솔직하게 이러이러해서 너의 부모 이혼했고 너의 장래의 위해서도
    친아빠는 잊고 차라리 좋은 새아빠 만나는게 좋을거 같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 18.07.29 05:02

    @milkyway(서울) 한편으로 마음 깊은 곳에선
    "너도 나처럼 인간 아버지하고는 복도 없고 인연도 없으니
    내가 천지부모(天地父母) 하는 것처럼 하는게 어떻겠냐?"고 말하고도 싶지만
    이런 경우 보기 어려운데다 의미도 전혀 이해 못할것이라.........

    세상엔 인간 아버지나 어머니 잘못 만나거나 일찍 여의어 큰 고통 겪는 경우가 흔한데
    그럴때마다 그 누구도 아무런 도움 못돼고
    아무 대책도 해결책도 없이 평생을 상처와 고통속에 사는것 보단
    저의 경우처럼 버릴건 버리고 인연 끊을건 끊고 잊을건 잊고 하는 등과 동시에
    천지(天地)를 부모(父母)삼아 사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자 현명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 18.07.29 08:55

    아이구 ..... 가슴이 쓰라려요 ....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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