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식시장의 '고양감'은 역사적인 두 개의 거품 붕괴와 비슷하다(해외) / 10/20(금) / BUSINESS INSIDER JAPAN
스미드캐피탈은 주식시장이 '유포리아'에 돌입하고 있어 최악의 결말을 맞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유포리아(Euphoria) : 강한 행복감
동사는, 현재의 시장과 역사적인 버블의 유사점을 지적한다.
금리가 고공행진하면서 주가가 더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는 전문가도 있다.
투자자문사 스미드캐피털(Smead Capital)에 따르면 현재 주식시장은 "유포리아(고양감에 열기에 들뜬 상태)"에 있어 투자자들에게는 최악의 결말을 맞을 수 있다.
동사는 2023년 10월 16일, 주주 대상 서한에 이렇게 적고 있다.
「투자자들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이 금융유포리아의 '전체성'을 지적하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금리가 오래 지속된 이 시기를 역사교과서에서는 1636년 암스테르담에서 일어난 튤립 버블과 1720년 영국에서 일어난 남해포말사건이 결합된 것으로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튤립 버블과 그 붕괴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급등하고 2022년에는 금리 상승으로 급락한 암호자산(가상화폐), 밈주, IPO(신규주식공개), SPAC(특별매수목적회사)에 대한 시장의 흥분을 상기시킨다고 스미드는 말한다.
또 남해회사의 거품 붕괴는, AI의 대두로 월가가 열광하면서 급등한 현재 하이테크주의 움직임과 비슷하다고도 지적했다.
2023년 주가는 상당히 호조를 보였고 S&P 500종 주가지수는 연초 이후 15%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이 트렌드는 시장을 밀어올리는 힘이 약화됨에 따라 곧 끝날 것이라고 스미드는 생각한다.
동사는 2009년에, 향후 10년이라는 장기에 걸쳐 강세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10가지 요인을 들어 예측했다. 그리고 그 예측은 적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