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마27:45-50
2024년6월25일(화)
기동찬
45.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기까지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죄인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46.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향한 하나님의 증오와 보응이 얼마나 엄격하시고도 무서운가를 깨닫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죄를 징벌하셔야만 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께서 죄인의 자리에서 영·육의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죄인을 구원해야 하는 이상, 그를 버리지 않을 수 없었는 줄 압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46절).
성부 하나님께 버림받은 최악의 상황을 맞아 대속적 죽임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죄인을 구원하시기 원하셨던 성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셨던 주님, 이로써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부 하나님께서 자신을 십자가에 버리신 상황에서도 예수님 자신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46절). 인성으로 죄인의 죄를 다 담당하심으로 대속의 제물이 되신 주님, 그 인성은 신정의 절대적 후원을 받고 있기에 여기서 주님은 ‘나의 아버지’라고 호소하시지 않으시고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시며 호소하신 줄 믿습니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46절). 죄인의 죄악을 위하여 마련해 두신 ‘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잔을 하나님께서는 주님께 마시게 하셨습니다.
이 잔을 마심으로 주님은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렇게 확실한 대가를 친히 주님의 온 몸으로 치르심으로, 성부 하나님께 대한 공경과 사랑 그리고 죄인을 불쌍히 여기심으로 베풀어 주신 그 놀랍고 뜨거운 사랑,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사랑의 힘을 십자가에서 쏟아 부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사랑의 힘입니다. 그 사랑을 힘입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제게 적용할 때 세상에서 지은 모든 죄를 사함 받게 해 주신 주님,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1:18). 는 예언의 말씀을 이루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2).
19.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10장).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 그 길은 ‘오직 예수’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선포합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12).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희생당하심으로 제가 구원의 반열에 서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기신 주님의 유언, 그 유언을 제 마음에 새기고 실행하며 살아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길 원합니다.
♬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나의 힘을 의지할 수 없으니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소망 되심이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주의 길을 걸어 가는 동안에 세상의 것 의지할 수 없으니 감사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기쁨이 되심이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민호기/이현임/김요셉).
12.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장).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죄인을 위하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God demonstrated His love for us when Christ died on the cross for sin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