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인들의 도전과 열정의 무대
대상에 트럼펫 연주자 강은미 씨
시온 음악인의 도전과 열정의 무대 시온음악콩쿠르가 7월 3일 신앙촌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콩쿠르에는 총 14명의 참가자가 현악과 관악의 구분 없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바이올린 전공 김유경 씨(現 부산대, 서울예고 강사)와 호른 전공 최영희 씨(現 부산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가 맡았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트럼펫 연주자 강은미 씨가 받았다. 강은미 씨는 “많이 부족함에도 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등은 김연정(바이올린), 2등은 민은정(마림바), 3등은 주선명(트럼펫), 이현랑(비올라), 장상희(바이올린) 씨가 각각 수상했고, 장려상은 이유라(바이올린), 김다희(트럼본), 정아영(바이올린) 씨가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심사위원 김유경 씨는 “콩쿠르에 참가한 연주자 개개인의 역량이 뛰어나서 매우 감탄했습니다. 일과 음악을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정말 열심히 노력하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시온음악콩쿠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시온콩쿠르라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음악도들이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아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왼쪽부터 차례로) 정아영, 김다희, 김연정, 주선명, 강은미, 이유라, 장상희, 민은정, 이현랑 씨
첫댓글 추카추카
잘보고가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