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ture
「밤의 장막의 그늘아래 붉은 피의 선율이 흐르네.
달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밤의 시간.
하늘에선 붉은 빛의 장미가 흩날리고 대지는
붉은 빛으로 물드네.
어둠이라는 핏빛 선율에 빛이라는 자유는
사라지고 그들의 눈에서는 눈물만이 흐를 뿐…….
자신의 감정마저 핏빛 쇠사슬에 속박당한 채
그들의 눈물은 대지를 적시네.」
피를 탐하는 자. 너무나도 아름다운 존재. 그러기에 더욱 슬픈 존재. 영원한 어둠의 시간을 살아가는 밤의 종족.
「뱀파이어―.」
사라져버린 종족. 지금, 어디에도 그들의 존재는 없다. 역사를 기록한 책의 기록에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도. 그렇게 역사 어느 한 순간, 붉은 눈동자의 그들은 한 줌의 재처럼 흔적을 감추고 사라졌다. 마치 그러한 존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처럼―.
나는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달 아래, 찾아오는 밤의 시간을 살아간 그들 종족에 대하여. 그리고 나는 이야기하고자 한다. 뒤틀린 운명에 얽힌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금은 역사의 그늘 아래로 사라진 피에 대한, 피에 관한, 피의 노래를―.
< 피의 노래- 기록하는 자>
역시 저는 피의 노래가 제일 좋나봅니다. 앵화지연가. 쓰다가 막혔습니다.
도저히 쓰다가 쓰다가, 이건 영 아니더군요. 내용 전개도 영 안 맞는 거 같고.
앵화지연가, 내용구성을 더 구체적으로 했어야했나봐요. 너무 어려워요. 클래식쪽은.
반면 피의 노래는 새롭게 내용도 부가시키고 갈등구조도 더 명확히 고치고. 새로운 이야기들도
추가되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 기획했던 결말에는 변화가 없지만요.
ps. 연소에 은안의 데카님이 제목 이미지 만들어 올리시길래 저도 만들어봤어요.
이미지에 피의 노래를 빨간 색으로 할 껄 후회막심이군요.끙.
그럼 서곡이라 짧은 내용이지만 감상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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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억님 소설도 잘 보고 있답니다. 건필하세요.
기대합니다 !~ 건필하세요 ㅎㅎ
네, 건필할께요.
달력을보니 표시가 되어있네요 ^^ 저말고도 카린씨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슬럼프 잘 극복하세요!! 카린씨 화이팅!
피의 노래는 불타오르고 있으니... 걱정마십시요.+_+
으음 카린씨 힘내여 헿
마약님 소설도 잘 볼께요~
오옷 멋집니다!
감사드려요~
야아 - 오랜만에 보는 피의노래군요. 저도 이 소설이 가장 재밌답니다! 건필하세요~ 기대하겠습니다!
피의 노래가 제가 제일 쓰기 편하고 좋은 거같아요.
소설 정말 잘 쓰시네요. 부럽네요.
감사합니다.[부끄.]
이거, 리메이크… 인가요. 확연히 달라진다니 기대 됩니다. 건필-
리메이크는 아닙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 언제 이정도까지...-ㄱ-;
...켁...-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