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32.5도의 날씨에 파주 파평면에 위치한 카트장에서 코리아 카트 챔피온쉽 4차전이 열렸습니다.
레이스도 벌써 중반에 접어들면서 포인트 싸움이 치열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로 체력싸운이기도 하죠.....
코스인하여 2~3바퀴만 돌아도 숨이 차오르며, 현기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제 체력이 약하다는 이야기죠......
*저의 소속팀 드림레이서 입니다. 바퀴가 4개 달린것이라면 온로드레이싱의 모든것을 추구합니다.
2010년 GTM 우승을 끝으로 현재는 카트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헬멧속에 얼굴 표정을 보시면 힘든 표정이 역력합니다. 물론 제 모습입니다 ^^;;;
*응원와주신 사랑하는 회원님들입니다. ^______^
*125CC 맥스클래스에선 반신사적 스포츠맨쉽으로 경기 퇴장까지 나오고 굉장히 격렬했습니다.
*왼쪽은 러시아에서 20살의 카트 125CC 수냉엔진 챔피온입니다. 오른쪽 선수는 (만)16세의 러시아 챔피온이면서, 더욱 대단한게
러시아의 F1팀 마루시아 코스워스팀의 스칼라쉽 선수입니다. 즉 F1 팀 산하의 유망주인거죠.
유망주라고 해도 팀당 몇 명의 상비군 정도 밖에 안됩니다. 즉 엄청난 경쟁을 뚫고 곧 F1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란거죠. ^^
곧 티비에서 볼 날이 있겠죠 ^^
전 결과적으로 레이스 후반에 리타이어 했습니다. 다시 갈비뼈가 부러지며 결국 리타이어 했네요.
시합만 나가면 뼈가 부러지니..... -_-;;; 올해만 벌써 두 번의 갈비뼈 골절상이네요 ^^;;;
무척 아쉼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첫댓글 많이 힘들었겠네...
노면온도가 55도 였어요. 두꺼운 슈트안은 죽음이죠 ㅠ.ㅠ
다행인지 불행인지 7월에 열리는 5전은 출전을 못하니까요 -_-;;
흐미 갈비뼈 골절! 정말 한계를 견디는게 힘든가 보내요!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엠블런스에 실려가는 선수들이 생기더군요....
퓨어레이스..... 어렵네요... ^^;;;
갈비뼈....정말 아프시겠다...그래도 굉장한 열정 없이는 할 수 없는 대단한 일.... 화이팅입니다...동호씨~~~
열정보단 제가 철이 없나봐요. 부러질꺼란거 예상했는데 엑셀을 놓을 수 없더군요.
형님 감사해요 ^^;;
동호씨 날 더운데 살좀 빠지겠다^^
정호형! ㅋㅋㅋㅋ
어제 분당에서 파주까지 계속 직진하면서, 처음 가는 길이라, 아무 소리없이 가만히 있는 GPS가 고장이라도 난 줄 알고 달리다 말고 툭툭치고, 그렇게 달리면서 편안한 속도 속에서 주변의 변하는 풍경에 눈길을 주는 나를 봤어. 달리는 내내, 끊임없이 신경쓰는 네 마음 씀씀이가 고마워서 그래서 더 열심히 달렸는데, 달리기 전에 아파서 붉게 달아오른 네 얼굴 보는 것과 달리는 내내 힘든 너를 또 휙~휙 스쳐 지나가는 속에서 보면서, 결국은 시합을 끝내지 못하고 나오는 널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는...누나, 달리기 동호회, 자동차 동호회에 속한 한 사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어요..말하는 어제 네 말이,
돌아오는 내내 머리와 마음에 맴돌더구나. 힘들어도 지치지 말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네 모습이 참 보기 좋아^^규철이랑 너랑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그 모습이 참 좋아서 그래서 누난 너랑 규철이랑 옆에서 보면 늘 마음이 따뜻하다는^^부상 완쾌될때까지는 조심하고, 가끔은 그렇게 몸이 보내는 신호에 마음을 늦추는게 길게 보면 좋다는 거 잊지마^^어제 네 덕분에 누난 광합성과 깊은 생각에 빠질 기회와 그리고 멋진 삶에 대한 해석에 너의 시선을 더할 수 있어서 그래서 참 고마웠어~^^늘 운전 조심하고 자주 웃는 거 잊지마, 동호야~^^
누나의 배려와 마음 씀씀이에 언제나 감동을 느낍니다.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을께요. 누나! ^^
형 늘 화이팅입니다 ㅋㅋ 빨리 뼈 붙도록 보신합시다~~^^
멸치 선물하세요. 칼슘 가득 ㅋㅋ
호오;; 가지못한게 정말 아쉽구나~~ 무엇을 하건 체력이 젤 중요한거같다;;; 너무 무리하지말고..푹쉬고..갈비뼈가 굳게되면 카트 벙개 한번 +_+ ㅋㅋㅋ
이 번달에 카트 벙개 함 할께요 ^^ 전 아마 한 동안 또 카트는 못 타겠어요 ㅠ.ㅠ
이번 달 말고 담달에 하자 ㅎㅎ
사진만봐도 박진감이 느껴지는것 같네요^^; 갈비뼈 빨리 붙길 기도합니다~~
혀엉~사진~진~심으로고맙네요~뚱퉁하게먹음직스럽게나왔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