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34에 대한 저의 의견

누가 더 최고의 스트라이커냐 하는 평가는 이야기 거리 만들기 좋아하는 기자들에게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호나우두와 셰바를 비교 한다는 자체가 조금 어렵죠 축구는 11:11 경기입니다. 몇골 몇도움 등의 통상기록은 한 선수가 이루어낸 것만은 아닐겁니다. 호나우두 반니 셰바 앙리 모두 둘째라 하면 서러워할 스트라이커계의 지존입니다 누가 더 잘한다느니 하는 평은 마치 메칸더 브이와 태권브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로 흐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순 실력만으로 비교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왜 공식적인 언론등에서는 호나우두를 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 라고 할까요 그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명성도와 관계가 더 있다고 봅니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수 없이 우승을 하며 피파랭킹 1,2위의 막강 축구 국가고 거기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는 호나우두를 더욱 높게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축구에 대해 잘 아는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축구하면 펠레만 생각하고 있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셰브첸코라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크라이나라는 축구계에서는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국가 출신인것도 한 몫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후의 언론의 역할 때문입니다, 언론의 기자들은 대중의 입맛에 따라 움직입니다. 아무리 셰바가 잘하기로서니 셰브첸코의 사생활이나 기량을 칭찬하는 보도 보다는 축구계에서 잘 알려진 국가 소속이고 대중적인 최고의 무대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는 호나우두나 잘생긴 외모로 인기몰이를 하는 베컴에 대해서 기사를 쓰는게 대중에게 더욱 어필하는 겁니다. 그런식으로 호나우두와 베컴은 더욱 알려지고 조지 웨아나 셰브첸코는 점점 매니아적인 선수로만 남는것입니다. 조지 웨아도 세리아A에서 날아다녔지만 같은 시기에 어깨를 나란히 했던 선수들에 비해서 그 말로는 무미 건조해질 뿐 입니다. 여기는 축구 전문 까페이니 만큼 언론에 의한 2차적인 축구팬 보다는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1차적인 축구팬이 더 많은 관계로 숨어 있는 진주들을 보는 시각이 예리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막 축구에 입문하신 분들은 어라? 이 선수를 왜 저 선수와 비교하지? 하면서 좀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장황하기는 했지만 축구는 11:11 경기이고 상황에 따라 기록이 다르므로 지나치게 기록을 선봉할 필요도 경시할 필요도 없는겁니다 그저 축구를 즐깁시다 JUST LOVE SOC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