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五福) 이야기
옛날부터 사람이 살아가면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의 복을
오복(五福)이라고 했습니다.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에 나오는 오복을 보면
❈ 첫 번째는 수(壽)로서
천수(天壽)를 다 누리다가 가는
장수(長壽)의 복(福)을 말했고
❈ 두 번째는 부(富)로서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풍요로운 부(富)의 복(福)을 말했으며
❈ 세 번째는 강령(康寧)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사는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 네 번째는 유호덕(攸好德)으로
남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돕는
선행과 덕을 쌓는 복(福)을 말했고
❈ 다섯 번째는 고종명(考終命)으로
일생을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 없이 평안하게 생을 마칠 수 있는
죽음의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처럼 큰 행복으로 여겼던
이 오복(五福)을 염원하기 위해
새 집을 지으면서 상량(上梁)을 할 때는
대들보 밑에다가
"하늘의 세 가지 빛에 응하여
인간 세계엔 오복을 갖춘다"는 뜻의
"응천상지삼광(應天上之三光)
비인간지오복(備人間之五福)"이라는
글귀를 써넣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서민들이 원했던
또 다른 오복(五福)으로는
1. 치아가 좋은 것
2. 자손이 많은 것
3. 부부가 해로하는 것
4. 손님을 대접할 만한 재산이 있는 것
5. 명당에 묻히는 것을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오복은 무엇일까요?
1. 첫 번째로 건강한 몸을 가지는 복!
2. 두 번째로 서로 아끼면서 지내는 배우자를 가지는 복!
3. 세 번째로 자식에게 손을 안 벌려도 될 만큼의 재산을 가지는 복!
4. 네 번째로 생활의 리듬과 삶의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적당한 일거리를 갖는 복!
5. 다섯 번째 나를 알아주는 참된 "친구"를 가지는 복을 오복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젊어서는 재력 있어야 살기가 편하나
늙어서는 건강 있어야 살기가 편하다.
◐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습관 ◑
01. 소금기가 많은 음식을 피한다.
02. 소식(小食)으로 총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며 지방을 적게 먹는다.
03. 야채류 특히 녹황색야채(당근, 호박 등)나 생야채, 감귤류 등 카로틴이나 비타민 C가 풍부한 것을 많이 먹는다.
04. 알코올 음료를 과다하게 마시지 않는다.
05. 도정(搗精)을 보다 적게 한 곡류(현미 등), 야채류, 콩류, 버섯류, 해조류 등 식이 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는다.
06. 열량이 많은 음료와 음식물을 피한다.
07. 검게 타버린 고기나 생선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08. 편식 및 같은 음식을 반복해서 먹는 것을 피하고 여러 가지 음식을 균형있게 먹는다.
09.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잘 씹어 먹는다.
○ 암 예방을 위한 14가지 권장 사항
01. 편식하지 말고 영양분을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한다.
02. 황록색 야채를 주로, 과일 및 곡물 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03. 우유와 된장의 섭취를 권장한다.
04. 비타민 A, C, E를 적당량 섭취한다.
05. 이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
06. 너무 짜고 매운 음식과 너무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
07.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피한다.
08.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을 피한다.
09. 술은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지 않는다.
10. 담배는 금한다.
11.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에 과다히 노출하지 않는다.
12. 땀이 날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하되 과로는 피한다.
13.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
14.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하여 몸을 청결하게 한다.
- 닥터스 매거진 -
- 출처 : 사랑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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