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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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한심하다고 생가되었던건 아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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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지 저두 많이 해보구 실패한게 한 두번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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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님을 보니깐 넘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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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취소하셨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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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열심히 다여트해서 당당한 우리 자신을 찾자구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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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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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다이어트 할려구 달리기도 하고 훌라우프도 하고 식사조절도 하고 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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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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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에 운동과 병행할려구 한미쪽에 전화해서 상담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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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비싸지만 날씬한 내모습을 생각하며 날위해 투자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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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 생각말자 하고 덜컥 계약을 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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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밤새 내내 걱정인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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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효과를 본다면야 그돈이 아깝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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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살도 안빠지고 그쪽에서 뭐 내가 프로그램대로 이행하지 않아서 그랬다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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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구 저쩌구 그럼 어쩌나 싶어서 내내 고민하다가 여기 글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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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이 날 참 한심한듯 생각하시며 올려주신 글 보고 제정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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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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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시 달리기도 열심히 하고 식사조절 철저하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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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에는 꼭 예쁜 원피스 입을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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