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시뉴스데스크 ‘슈퍼맨이 돌아왔다’- 과도한 출연자, 집중이 아닌 분산, 오히려 독이다

[korea]

 

추사랑에 대한 관심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정규 편성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단박에 시청률 1위에 올라서게 만든 요인이기도 했다. 사랑이에 더해 삼둥이가 등장하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정점을 찍었다.

겹쌍둥이와 삼둥이;
과도한 출연자, 분산된 관심, 시청률 저하로 이어진다

축구선수 이동국은 겹쌍둥이에 막내아들까지 다섯 자녀를 둔 아버지다. 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삼둥이 가족이다. 최근 이 프로그램의 모든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삼형제는 중요한 자원이다.

삼둥이에 대한 관심은 방송 전후 등장하는 기사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 어떤 누구와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방송 후 삼둥이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쏟아진다. 기사들의 대부분은 삼둥이의 대견함을 담고 있다. 쌍둥이는 흔하게 다가오지만, 낯선 삼둥이가 어울리며 살아가는 모습 그 자체가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송일국과 가족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불호는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어린 삼둥이에게까지 그런 비난을 쏟아내지는 않는다. 물론 일부에서는 송일국의 아들들이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이들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 어린 삼둥이들의 잘못도 아닌 상황에서 아이들에 대한 이런 시선은 씁쓸하다.

모든 것에는 명과 암이 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현재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삼둥이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많은 시청자들이 여전히 삼둥이 홀릭이란 사실이다. 그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웃고, 우는 시청자들의 모습은 가히 신드롬이라는 말로만 표현될 수 있는 상황이다.

삼둥이의 등장으로 다른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적어진 것 역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많은 이들의 분량이 많아지는 것이 방송의 생리라는 점에서 이는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프로그램을 정규 방송과 정상에 함께 올린 사랑이의 분량마저 축소될 정도로 삼둥이의 인기는 대단하다.

삼둥이와 쌍둥이가 북적이는 상황에서 겹쌍둥이 가족의 등장은 과부하로 다가온다. 이동국 가족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미 숱하게 봐왔던 쌍둥이와 삼둥이를 이제는 겹쌍둥이로 간접 경험해야 한다는 사실이 버겁게 다가온다. 누군가 나가는 것이 아니라 쌍둥이 셋과 삼둥이만 모아놔도 누가 누구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는 점이 문제로 다가온다.

시청자들의 피로감은 고려하지 않은 채 좀 더 강한 가족을 찾기에 여념이 없는 제작진의 폭주는 결국 모두에게 과부하가 걸리게 만들고 있다. 최고의 축구스타 이동국이 겹쌍둥이와 막내와 함께 48시간을 보내는 과정은 색다른 경험이고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준다. 하지만 겹치는 캐릭터들로 인해 과함은 오히려 독처럼 스며들고 있다.

제작진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동국의 투입은 송일국 하차를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된다. 그는 최근까지도 드라마 출연을 고민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둘 모두에 충실하겠다고 정리했다.

이번 기회에 아름답게 퇴장하는 것도 좋다는 의견들도 많았지만, 결국 삼둥이와 드라마 모두를 놓지 못한 송일국으로 인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분량 고민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모든 이들을 균등하게 나눠서 보낼 수는 없다. 좀 더 인기가 있거나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 장면들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이들과 함께 엄마 없는 48시간을 보내지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는 분량은 의지와 상관없이 전혀 다른 모양새를 갖추게 된다. 이런 상황은 결국 보다 그럴 듯한 장소를 찾고 꾸며진 모습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들로 이어지게 된다.

엄마 없는 시간 그들은 이제 대부분 여행으로 채운다. 집에서 아이를 보는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다양한 곳을 여행하며 먹방을 선사한다. 이런 모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 당시부터 논란이기도 했다. 지독한 경제난으로 힘겨운 현실에서 그들만은 여유롭게 최고급 여행을 하고 세상 고민 없는 모습으로 환하게 웃는 모습에 이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살림살이가 좋아졌다면 모를까, 더 심각해지는 현실 속에서 이들의 행복은 역설적으로 불행한 감정을 안겨준다.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매주 안방을 찾아오는 모습은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반복되면 처음 가지는 감정은 사라지고 객관적으로 자신과 방송 속 인물들을 비교하게 된다. 그 순간부터 문제는 발생하고 프로그램 역시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이질감이 너무 많아진 아이들, 그리고 적절한 분배와 집중의 묘가 사라지기 시작하며 위기가 구체적으로 시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위기는 찾아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이 이어져야 할 듯하다.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 위기는 예고된 결과다.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 관성처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활기를 부여할지 궁금하다. 위기를 모두가 감지하면 이미 때는 늦을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 바로잡지 않으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 어디가?>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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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2

[아야머리가아플girl]

난 이동국네가 요새 최앤데...비글 두명이랑 순둥이 대박이까지...

[나만의 빛 내 맘을 비추는 빛]

가끔 티비틀때 재방하는거 보면 서어니서주니만 본당..

[민석씨나야]

요새 재미없어서 유튜브에서 삼둥이네만 봐

[느낌이좋아]

나는 쌍둥&지온이만 봄...ㅠㅠ

[서기요정]

삼둥이 진짜 내 일주일힐링이야♡♡♡
하차안하고 이쁜 모습 계속 봤으면♡♡

[안요나악개]

서언서준 지온이만 봄

[내게온다]

제작진의 능력부족

[러블리킴]

삼둥이만봄

[너를향한노래]

피디가 무능하니 원

[뚜뚜경수]

쌍둥이만봄

[돈있다고 유세떨지마라]

삼둥이 쌍둥이가 인기니까 아주그냥 이동국네 겹쌍둥이까지 일부러 시청률땜에 섭외 한거 같어

[ㅎi나타 쇼요]

사랑이만봄ㅋㅋㅋㅋㅋㅋ사란쨘 카와이 유토랑 맨날나왓으먐 사랑이만나왓으면!!!!

[쏴화]

사공이많으면 배가 산으로 감

[Hotchner]

쌍둥이 사랑이만 봄

[qwertykuki]

삼둥이 요즘 안보게 돼........... 송일국때문에.........ㅎ

[seafret]

난요즘 설아수아네만 보는데 이동국은 안보고싶은데 애들이 존귀탱

[ㅅ1바견]

노잼이야 요즘

[쁘띠첼스윗롤]

사랑이랑 쌍둥이 정들어서 정때문에 본다 ㅜㅜ

[윤석현주열매]

이동국네는 포인트가 없어서 재미없어... 대박이는 재시재아가 더 잘돌보지 않나... 주제나 테마가 없어서 노잼

[김민석XIUMIN]

쌍둥이 정들어서 보는중ㅜㅜ

[보편적인 노래]

서준서준이 사랑이만 다시보기로 봄.. 오둥이 핵노잼이고 삼둥이도 불편하고 지온이네도 노잼 ㅠㅠ

[Taco chili chili]

서준서언이가 제일 재밌고 나머지는 별로야...........요즘 삼둥이도 난 좀 노잼이고 이동국네도 ㅂㄹ

[곽정은]

이동국 노잼... 대박이가 귀엽긴 하지만ㅜ 이동국이 노잼이야....

[슈주다내꺼]

쌍둥이네 보려고 본다

[봄향기가 보여]

하루 하차할때부터 안봤어... 하루 완전 분량 쩌리만들고 삼둥이 쌍둥이 분량 몰빵할때부터 정떨어졌음

[찬열아굳끼제먹]

난 이동국네 애기들 정 안가던데 대박이 빼고..ㅋㅋ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가족 늘린것도 이해안되고 코너속의 코너같은 송일국아빠의 도전 그런거좀 편집해;;송일국만 안나와도 다른 애기들 얼굴 한번씩 더 보겠다

[짜잔머시찌?]

난 이동국팀 들어올때 송일국이 하차하려고 물밑작업하는 느낌들었는데.... 드라마촬영한다고 하차설나왔다가 하차안한다고 한 다음부터 이동국이 나오게돼서ㅋㅋ 예전에 준우준서 나갈때도 야꿍이 들어오고 한참 정신산만하다고 시청자들이 불평할때 나갔지않나..?? 이번에도 그 순서인거같아ㅠ 슬슬 집중안된다 너무 애기들많다 이런 의견나올때 새로온팀을 뺄 순 없으니까 팀 조정 겸 스케줄사정으로 송일국팀 하차... 이럴거같지않아?!?!?! 너무 궁예인가.??ㅋㅋㅋㅋㅋㅋㅋ나혼자 진지해...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윗글에서 이동국 얘기보고와서...그냥 하차했으면....

[송아치꾸꾸아야]

삼둥이때문에 슈돌 보기 시작햇는뎅... 다섯가족 너무많아

[솜블링]

맞아ㅋㅋㅋ이제는 내가키우는 기분 너무 벅차ㅋㅋㅋㅋㅋㅋ
이동국네 다섯애기들 다 예쁘지만 벅차보이는게잇어

[뱀뱀_]

지온이 보려고 봄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게 너무 아가아가야ㅠㅠㅠㅠㅠㅠㅠ

[극뽁하자]

거의 쌍둥이만 봄...

[다 잘될거에요]

22222

[PONY]

이동국네 끼고 가족별 분량 조절 대왕창 실패 삼둥이들은 또 대한이 분량 옛날처럼 쩌리됨ㅋㅋㅋㅋㅋㅋㅋ

[PONY]

그리고 삼둥이네 점점 송일국의 아빠의 도전 같음... 그냥 집에서만 놔둬도 귀엽고 분량 다뽑던 옛날을 생각해봐여

[희열오빠미안해요 연아가 더 좋아요]

삼둥이릉 이동국 나갓으면....

[준비하기]

쌍둥이보려고봄 근데 분량..ㅍ

[성공코앞]

쌍둥이ㅠㅠㅠ 사랑이도 유토랑 있으면 완전재밐ㅆ거 지온이는 걍 웃을때 쥭음쓰ㅠㅠㅠ

[로보트]

표절 프로의 한계
애들 사랑하는거 하나도 안느껴짐

[걱정마로라 그대]

나는 삼둥이랑 사랑이보려고봐 이동국은진짜.... 평소에 육아관심없었던거 티나는거부터정떨어졌는데 ㄹㅆㄹ기사보고 없던정도 다떨어짐

[조르딕]

그렇게애들사랑하는사람이 그런데를가?

[방구그만나왔으면]

그 이동국인가 룸싸롱 그놈은 진심 나가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