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서 말했는데
또 이와 반대로 스티그마 효과라는 것도 있습니다.
스티그마란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자신의 가축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불에 데워진 도장을
가축의 등에 찍어 소유를 표시한 ‘낙인’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교육심리학이나 정신의학에서 사용하는 스티그마 효과는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행적으로 낙인이 찍혀
사람과의 교류를 거부 당하거나
능력이 떨어져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
혹은 소위 ‘왕따’같은 격리 현상등을 통하여
스스로 자신감의 상실 속에 갇히는 현상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으로 사회적 능력이 떨어져서 격리되는 사람도 있고,
후천적으로 좋지 않은 행동의 결과로서 격리되는 사람이 있겠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배척심리를 통하여
삶의 부정적인 현상속에 갇혀
지내는 상태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처음부터 그렇게 태어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격려나 위로, 칭찬보다는
"넌 안돼! 근본적으로 할 수 없는 사람이야! " 등의
부정적 용어를 통하여 자신감을 상실시키는 경우가
바로 "스티그마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행위가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났을 경우,
주변 사람들이 단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
또 반도덕적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를 일탈자로 낙인찍으면 결국 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범죄자가 되는 원리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혹은 상대를 대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 가는 이제 잘 알겠지요...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피그말리온처럼 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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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주변에 있는 동료가 조금 이상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그녀가 아가씨때 나와 근무했었는데
늘 수수하고 조용하고 선배들에게 예의바른 그녀였다.
오랜 세월 지나 다시 근무하게 되었는데
그녀에게 요즘 문제가 생겼다..
지난해부터 약간 우울증인지..아니면 과대망상증인지가 생긴 것같다..
나는 그녀와 같은 학년도 아니고
대화를 할 기회가 거의 없어
가끔 부딪칠 때 일상적인 얘기만 하느라
그녀의 이상함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빨리 휴직을 하고 병원치료를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바로 그녀에게는 이 스티그마 효과가 더 작용하는 것 같았다.
일종의 '낙인...'
'그녀가 정신이 좀 이상하대...이렇대..저렇대...'
라는 말은 점점 퍼져나가고 민원문제로까지
번져나가게 되었다..
도대체 십수년동안 결혼하고 애들 낳고..그 사이에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조용하고 내성적으로 보이던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저토록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없이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걸까...
들리는 말에 의하면 부부갈등의 심화되어 그렇게 된 것이라는데...
남편에 의한 스티그마 효과로 그렇게 된 건 아닐지..
친정부모는 딸의 이상함을 받아들이지 않고
제일 가까운 남편은 도와주지 않는다
직장에 와서 이혼서류를 써가지고 다니느니..
권고사직을 시키라느니..
그렇게 얘기했다니...아내 사랑하는 마음은
이미 물건너 간 얘기 아닌지...
며칠있으면 방학을 하게 되니
그녀의 가족들이 그녀를 도와 빨리
치료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빨리 예전의 건강한 그녀로 돌아오길..
그러나 이미 찍혀버린 '낙인 ' 때문에
이 사회에서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
첫댓글 남에게 낙인을 찍히지 말아야 겠네~ㅎ
그럼...좋은 의미로 찍히면 좋겠지만 나쁘게 찍히면 만회하기 힘들겠지?ㅎ
한 번 찍히면 영원히 지워지지않는, 낙인만큼 무서운 것이 있을까요? ㅎ
그러게~~예전에는 이마에도 낙인을 찍었다는데 그 사람은 한평생 살아가기 얼마나 힘들었을꼬...아주 큰 상처가 되겠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끄떡끄떡.....내가 직접 보거나 겪지않고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우를 범할 수도 있음을...
사랑의 낙인이나 찍을 일이지.. 식구들이 도와줘서 치료만 받으면 정상으로 돌아 올수있을 텐데 안타깝다.
사랑의 낙인이라...그거 좋다...하지만 그것도 상대가 받아주지 않으면 크나큰 상처가 될 것을...
아름다운 지식,정보~감솨!!
넵~~읽어주셔서 나도 감솨!!
난 전기학에서 '인덕턴스에 의한 리엑트스'라는 글을 시시각각생각한다.
노출(인덕턴스:전류같은것)은 평가(리엑턴스의: 저항같은것)를 부르고 그 생각없이 던진 주변사람들 말한마디가 '난 안돼'로 인식되지 않을까?
즉 순간에 착각은 실수에 풍요를 낳는다. 친구님들..작은 실수도 좋으니 난안돼라고 착각하지말고 우리 만나면 맘껏 농담하고 즐기자구요
순간의 착각은 실수의 풍요를 낳는다...? 어록에 기록해야 겠네...ㅎㅎ
에고~~어쩌다가....
그러게~~살다보니 별일이 다 생기는구먼...
서로에게 호혜로운 풍습이 아쉽다 상대를눌러야 내가 사는 배타적 사회환경이 개인화 되고.... 스티그마 효과 무서븐 사회 병리현상이란 생각이야~
우리가 흔히 윗사람들한테 '찍혔다'라는 표현 많이 쓰잖아..한번 찍힌 사람은 뭘해도 자꾸 계속 찍히게 되고...참 이상하더라고...그러다 아예 낙인을 직혀버리게 되는거지..ㅎ
낙인이 찍히기 전에 가정에서 병원으로 되불고 가야되는데...
문제는 본인은 절대로 인정을 안하는데서 더 악화가 되어 간다는거지...빨리 주변에서 도움을 주면 좋겠다
오늘도 점심 식사 후에 휴게실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얘기해봤는데....지극히 정상 같았어..그런데 우리가 차를 마시고 나온 후 금방 어디로 갔는지 윗분들이 계속 찾는데도 없더라고...어디로 갔는지...정말 이상한 걸까?
오늘도 또 하나 배워갑니다~~피그말리온 효과~
그리고 스티그마 효과~~~그러나 그건 알아두지 말고 피그말리온 효과만 많이 써 먹으세욤..
스티그마 효과가 무섭구나~ 정신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그렇게 크면 내가 피해가는 방법은 없는 걸까?
긍정적 사고가 치료가 될것 같지만 지속적으로 당하면 정신병자가 될수 밖에 없겠다.. 우리 비울것은 비우면서 편안하게 살자~ㅎ
그게 정말 병으로 될수 있겠더라고....참...사람의 정신세계는오묘하기도 하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근데..아무래도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데? 그 시기를 놓치면 치료하기 어렵다는데...어째야 할까나...
울 친구도 얼마전에 우울증으로 저 세상갔는데 본인이 인정을 안하더라고....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점점 늘어가는것 같아..아무래도 현대병인 듯...
타인들이 나를 평가 하기전에..
내가 타인을 평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근디 ~ 나는 울집에서 버림받은 남자여.......휴
ㅎㅎㅎ본인 스스로가 스티그마 효과를 내누만...내가 보기론 아무래도 반어법인듯.....ㅎ
미영이 이뻐~~~ 덕분에 오늘도 스티그마 효과 배워가용
진옥아....피그말리온 효과...알지? 간절한 열망이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는데....항상 좋은 마음으로 힘든 일도 견뎌내길~~
큰애 이학년 담임 선생님이 그랬었다 ..미혼이었는데 다행히 학교측 배려로 휴직을 해서 요양을 하게 됐는데 원인이 실연을 당해서 그랬다는구나.우리도 정신건강에 해로운일에는 얽히지 않도록 살아야 되겠다 ...